[준비] 뉴욕 여행가기전 사전준비하기 및 여행경비

전자여권 만들기

파리여행하면서 내 소중한 여권을 도둑맞은 관계로 여권이 필요했다. 근데 어차피 내 여권은 전자여권이 아니었으므로..
(미국 무비자 입국하려면 전자여권이 꼭 있어야함 ) 새로 만들긴 했어야 해....

준비물: 신분증과 여권사진2매. 본적주소와 한자이름 알아가기. 수수료는 55,000원, 구청의 여권과에서 신청하며 기일은 일주일이상 여유두고 신청하기

 
무비자 입국을 위한 입국신고하기

관광목적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으므로  ESTA홈페이지에서 사전입국신청을 해야한다.
자세한 설명은 http://blog.naver.com/vjsl2004?Redirect=Log&logNo=110114803923  참고.
여권만들고 여권번호가 나온후에 신청하기. 2년간 유효하고 갱신가능 (근데 뭐 난 갱신할일..없겠지.? ㅠㅠ)
수수료 14불, 해외사용가능한 신용카드로 결재 .

숙소정하기

나는 가난한 여행자이므로 한인민박을 하기로 결정. 뉴욕의 호텔값은 정말 무시무시하게 비싸다... 그렇게 좋은 호텔도 아니면서
하루에 20만원 40만원  막 이래 -_-;;;
일단 민박싸이트 한인텔 에 들어가서 여행날짜를 기입하면 숙박가능한 리스트를 쭉 보여주는데 그중에서 고르면 됨.

숙소정할때의 팁.
-숙소위치는 AV 5~7 번가 이내 (단, 4~8번가도 그럭저럭 ..) , St 42~34 이내(단, 59~30도 그럭저럭 ) 에서 고를것
 여행할때의 숙소위치는 정말로 중요하다..돌아다니고 관광하는것도 다리아픈데 끝나고 숙소로 들어오는것도 일이더라...(파리여행때
경험함 -_-;;; )

- 난 혼자 여행을 떠나야 하기때문에 숙소에 대한 부담(금전적인)이 있었는데.. 대부분 혼자 가는 여행객은 쉐어룸을 많이 쓰더라..
일단 싸니까!  그런데 내 성격상 모르는 사람이랑 쉽게 친해지는것도 어렵고 말이 많은편도 아니었기에 쉐어룸을 일단 너무 싫었다..
그래서 1인실 방이나, 커플룸으로 검색.  후보에 오른 3개의 숙소

○ 타임스퀘어 KJ하우스 4호점 커플룸 : 6박7일 세금포함 600달러
○ 로즈마리 1호점 일반 싱글룸 : 6박7일 세금포함 600달러
○ 엠파이어하우스 - 타임스퀘어 싱글룸 3호점 : 6박7일 세금포함 570달러 

이중 제일싼!!! 엠파이어하우스로 결정 ~ 위치도 34st 6th로 나쁘지 않았다~
일단 한인텔에서 예약시 50%결재하고, 숙소 도착해서 50% 지불하는 방식임.

내가 굳이 한인텔을 이용해서 예약한 이유는,.. 복지카드로 결재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근거가 남아야 복지카드 승인 가능하기에...
참고로 네이버까페를 이용해서 할인권을 받으면 3%인가 할인가능하니 이용해보도록 하쟈~ 
(그런데 보니까 예약금이 3%라서 그리 큰할인은 못받더라 ㅋ )

 

 

복지카드로 예약금 결재완료

나머지는 현지에가서 현금으로 지불하기~ 

스마트폰 이용하기

파리여행때만해도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어서 이용할 생각을 못했는데. 뉴욕관련 까페 가보니 대부분 스마트폰 어플을 많이 이용하더라..
난 스마트폰이 없는데!!!! 지도들고 길찾던 시절은 이미 지났단 말인가....
갤럭시 탭이 있긴하지만 이건 그저 공기계일뿐 (무료 와이파이존에서만 인터넷 가능한 ㅋ)

그래서 알아보니 공기계여도 유심칩만 꼽으면 해외개통되는이 되는것이기 때문에 해외유심칩 사용가능한 기종이고 컨트리락이 해제되어있는
경우라면 문제없이 사용가능~!!!

여기서 참고
--->> 갤럭시탭 7인치의 경우 컨트리락이 해제되어 출시되었다고 함. (단 나의 기존 통신사는 SKT였고 그외의 통신사는 별도 확인해야할것같음.)
해외유심카드 사용가능 모델이고 . 참고할건 해외에서 개통하고자 하는 통신망이 WCDMA 나 GSM만 가능하다고 함. 방문하고자 하는 나라의 통신망이
이 두개 이외의 통신망이라면 갤럭시탭을 가지고 해외에서 사용하는건 불가능하다는 소리다. 
핸드폰 기종별 컨트리락 해제 관련링크 http://www.simfree.co.kr/sub/mobilecheck_etc.asp  <- 자세한 설명첨부되어있음


유용한 어플 : NYC mate (지하철관련 ), Compass - 핸드폰을 내가 가는 방향으로 향하면 업타운인지 다운타운인지 웨스트인지 이스트인지 색깔로 알려준다고함

3G무제한 한달사용 유심침 94,000원 ->여행후 까페등을통해서 이어서 쓸사람에게 팔면됨 

 

뮤지컬 예약하기

사실 뮤지컬이나 공연에 큰 관심이 없던 나는 .. (연극은 좋아함 ~) 뉴욕에 가서도 당일티켓 TKTS를 이용해서 시간될때 보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출발 15일을 앞두고 생각이 바뀌었다.  뉴욕까지갔는데! 브로드웨이인데! 브로드웨이의 멋진공연 하나쯤은 시간내서 젤 좋은자리에서 봐야지`~ 라고...

(사실 솔찍히 말하면 어제밤에 본 김션님의 블로그에서 필받았다 -_-;; ) 그래서 아침에 부랴부랴 라이온킹 예약.  비싸....-_-;;;;

한국에서도 이만큼 내돈주고 공연 절대 못볼거같아... 그치만 기대되네!!!~+_+  

 

예약하면 이메일로 바우처를 날려주는데 프린트해가서 공연전에 실 티켓으로 교환하면 OK

 

 

일정짜기

사실 제일 고민했던부분이 이 '일정짜기'부분이었다...  그냥 이번여행은 혼자가는것이니 만큼 그저 즐기다 오려고만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너무 이것저것 관광하는데 연연하지않고 , 시간에 매이지않고 여유로이 즐기다 오는거! 이것도 꽤나 재미있을거같은 기분이 들었거든~ ㅎ

그치만 출발을 2주 앞두고 약간 초조해지기 시작... 길잃으면 어쩌지? ...가서 좀 유명한거 한두개는 가봐야 하는거 아닌가....?  

그리하여 대충 짜본 일정,  일단 여행일정을 짤때에는 구획별로 나누어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생각한뒤 효율적인 동선을 짜주는게 진리인듯하다.

뉴욕은 크게  미드타운, 어퍼맨해튼, 다운타운, 로어맨해튼(브루클린) 으로 나뉘어지기에 , 이 구획별로 내가 가보고싶은곳을 메모해보았다.

 

미드타운  (EAT) 버거조인트, 비질스리얼바비큐, 에싸베이글 

               (SHOPPING) 메이시스, 아베크롬비, 티파니, 토이저러스, 코치, 허쉬스

               (SIGHTSEE) 헬스키친벼룩시장, 그린마켓(월수금토),세인트페트릭성당, 브로드웨이, 5번가, UN본부, MOMA미술관

 

어퍼맨해튼 : (EAT) H&H베이글, 사라베스, 세렌디피티3

                   (SHOPPING) 딜런스캔디바, 블루밍데일, 파오슈와츠, 제이바스, 

                   (SIGHTSEE) 센트럴파크, 자연사.메트로.구겐하임박물관

 

다운타운: (EAT) 롬바르디피자, 매그놀리아, 머레이베이글, 베니에로, 에일린스치즈케이크, 에이미브래드 

               (SIGHTSEE) 첼시마켓, 그리니치빌리지(리틀이태리, 리틀차이나. 리틀도쿄), 소호

 

로어맨해튼: (SHOPPING)센추리21, 

                  (SIGHTSEE)그라운드제로, 트리니티교회, 월스트리트, 황소상, 자유의여신상

 

브루클린: (EAT)그리말디피자, 

               (SIGHTSEE)야경크루즈, 윌리엄스버그

뭐대충 이정도... 이렇게 적어놓고 요일별로 하나씩 가보면 될듯. 헬스키친벼룩시장은 주말만 열리므로 저지역은 토.일 둘중하루에 가야할듯

Tip : Moma 미술관 무료입장 (오픈시간 10시30분) - 현대카드를 가지고 인포메이션에 여권등 ID를 제출하면 무료티켓을 줌~(이번에받은 레드카드

꼭 챙겨가야지!!!)

 

여행경비 산출

- 항공료 : 왕복 약 150만원정도에 구하면 잘 구한것이라도 봐도 무방. 나의경우 항공마일리지로 대체하였고, 텍스및 유류할증료만 30만원정도 결재함

- 숙박비 : 어디에 묵느냐에따라 달라지겠지만, 한인민박을 추천. 나의경우 6박7일에 600달러정도

- 교통비 : 메트로카드 일주일권이라면 오케이 30달러 이내 ,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교통비는 별도.

- 식   비 : 무엇을 먹느냐에따라 달라지겠지만... 나의경우 식비에 큰 지출은 없었다.. 음식이 생각보다 입에 안맞아서..(느끼느끼) 좋은 곳에가서 좋은식사를 하면 비싸겠지만. 길거리에서 사먹거나 과일로 대체하거나... 그렇다면 크게 비쌀이유 없다. 먹는것의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 쇼핑비 : 천차만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