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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24년 10월] 삿포로대학, 맥주박물관, 목욕탕, 그리고 또 술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날은 2024년 12월31일이다.삿포로 여행기록을 얼른 마무리 지을 생각으로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다. --------------------------------------------------------------------------------------------------------------  나무덕후라면, 삿포로대학을 꼭 가봐야한다.특히, 삿포로대학의 은행나무길은 굉장히 예쁘기로 소문이 나있다. 단풍시즌을 노려서 여행기간을 이렇게 잡은건데한 일주일 정도만 더 늦게 왔으면 훨씬 예쁜 단풍들을 볼 수 있었겠지만,그래도 충분히 예뻣던 삿포로  버스를 타고 삿포로대학 근처 정류장에서 내렸다.역시 구글맵을 켜고 대학 입구까지 걸었다. 구글맵 없었음 여행 어찌했을까...싶다.   .. 더보기
[25년 10월] 일본에서 운전에 첫도전!! 비에이 투어 홋카이도 여행을 가면비에이는 무조건 다들 가던데...그러니까 나도 가봐야 할 것 같은데.. 남들이 다 가니까 정도의 이유가 아니라나는 '나무'   '풍경'  '초록초록' 이런거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여긴 가야지! 홋카이도 여행계획을 세우다보니 비에이 투어에 대한 계획이 점점 바뀌어갔다. 1. 다 귀찮아 그냥 버스투어나 해~ 2. 버스투어는 너무 획일적이잖아? 게다가 안가는 곳도 많다던데..  네일동 까페에서 자전거 투어하신 글 보고 앗 나도 자전거 투어 해야지!!!! 로 변경했다가3. 자전거 투어를 하면 비에이 둘러보고 청의호수 갔다가 흰수염폭포 갔다가 다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것같은데.. 싶어서그럼 그냥 렌터카를 빌려볼까..?!!! 4. 렌터카를 빌리는것 까진 좋은데, 삿포로에서 비에이까지 고속도.. 더보기
[24년10월] Abest호텔조식, 오타루, 삿포로이자카야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은 호텔의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조식 후기.  비싼(?)조식 한번 먹어보았다. 호텔 카운터에서 2천5백엔 내고 조식권 구입   이 호텔의 자랑 카이센동 놓여진 해산물들을 가지고 마음대로 조합해서 먹는거였는데,내가 조합을 잘못한건지..  이걸 대체 어떤맛으로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심오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음식...(그래서 내가 삿포로 여행하면서 카이센동을 안먹었지) 연어알은 너무 짰고, 으깨진 참치는 느끼했으며, 관자와 새우는 밥과의 조화를 어찌 납득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빵코너~ 사실 나는 빵만 있어도 되긴하는데..이천오백엔을 내고 빵과 커피로 만족하기엔 조금 억울하다    북해도 버터라고 해서 4개나 가져와봤다.     카이센동 만들어 먹는 코너     .. 더보기
[24년 10월] 삿포로 어베스트호텔 & 그리고 삿포로 이자카야 추천! 나는 회사에서만 블로그 포스팅을 할수있는데..회사 어떤 프로그램과 충돌이 나는지... 티스토리 로그인이 너무 힘들다.. 이번에도 간신히 로그인되어서 퇴근시간 이후 쓰는 여행 포스팅.  10월18일 금요일. 삿포로로 출발한다.마일리지를 사용해서 항공권을 샀는데,가는표가 일반석은 매진이라 어쩔수없이 비즈니스를 샀다.   비즈니스를 탔으니 태어나서 처음가보는 라운지도 가본다.   뭔가 안어울리는 조합으로 아침밥을 먹어주고. 8시30분에 탑승 시작해야해서 라운지 나가는데단체관광객들 우르르르르~~ 들어오는데 .. 깜짝놀랐다..조금만 늦었으면 시장통같은 라운지 체험할뻔..   비즈니스를 탔으니, 이코노미보다 조금 더 나은 기내식을 받는다. 와인 두잔마심 그리고 비즈니스의 특권 누워서가기 시전.  밥먹고 누워있으니 .. 더보기
[24년 5월] 미야지마 그리고 극 'E'한정 심야 술집 히로시마에서의 마지막 날 내일은 집에가는날이라서 8시20분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야하므로 사실상 이날이 마지막이다. 그러므로, 미야지마에 가기로 한다. 히로시마에 와서 노면전차를 많이 안타봤기도 하고JR 타고 가려면 숙소에서 또 히로시마역 까지 노면전차 타고 가야했기에그냥 숙소 근처에서 노면전차 타고 쭉 '미야지마구치' 역까지 가기로 했다. 어떤 분 여행 후기에서미야지마는 꼭 평일에 가라고 적혀있길래 평일을 택했는데..와.. 평일에도 엄청 관광객이 많았다...... 평일도 이정도인데 주말엔 어떨지.. 무시무시 할것같다....  출발전의 아침밥은 코메다커피  모닝구 안먹고 샌드위치에 커피(크기 업그레이드) 마셨다.코메다커피가 그나마 일본에서 사먹는 커피중 제일 내 입맛에 맞긴 하는데양이 항상 작아서 추가로.. 더보기
[24년 5월] 테라니시카페, 마트쇼핑, 이온몰 ~ 3일째 아침.   테라니시 까페에서 모닝구를 먹기로 했다. 여기는 8시 오픈이고나는 8시30분쯤 도착했는데, 제 앞에 서양분들 4분이 줄서있었다. 8시 오픈이라서 아마도 오픈과 동시에 만석이었던것 같은데,테이블 회전이 한바퀴 돌려면 넉넉잡아 40~50분 걸리므로오픈런 못할 것 같으면 9시경에 방문하면 아마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평일기준)  약, 20~30분정도 기다리고 나서 들어갈 수 있었다.  테라니시커피에 언제 또 와보겠냐 싶어서먹고싶었던 모닝셋트랑 샌드위치를 주문했더니,주인아자씨기모닝셋트도 양이 많으니까 일단 먹어보고 시키란다,.. ㅎㅎ  명성대로 빵이 엄청나게 쫄깃 맛있다.쫄깃하면서 밀도가 있는 식빵.  잼도 그냥 시판잼 사용하시는것 같은데 왜 맛있는거지.???  커피에 크림 필요 없다고 했더.. 더보기
[24년 5월] 히로시마 근교 소도시 오노미치, 오코노미야키 핫세이 히로시마에서으 2일째 아침이다.어제 너무 많이 먹고자서 얼굴이 못알아볼 정도로 부었으므로..반신욕으로 얼굴 붓기를 빼러 간다.  8층 대욕장으로 ㄱㄱㄱㄱ  무료 요구르트~   만화책들    목욕탕 앞에 있는 만화책 답게 '사도'가 메인으로 디피      목욕끝나고 1,800엔 주고 추가한 조식을 먹으러 간닷! 굴 튀김도 있었는데, 미야지마에서 한조각에 300엔인가 주고 사먹었던거 생각하면 굴튀김 6개만 먹어도 본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이때는 왠지 2개밖에 못먹었다 ~! (더 먹을껄...)   오늘은 오노미치에 가기로 한다. 날씨가 약간 흐려서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론 너무 잘한듯.오노미치 언덕길을 누비고 다니기에 최적의 날씨였다햇볕이 쨍 했으면 진짜 그렇게 못다녔을듯..   히로시마에서 오노미치에 가는방법.. 더보기
[24년 5월] 히로시마여행 1일차_도미인 히로시마, 모모카레, 쿠시카츠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 아침 7시30분 비행기(제주항공) 히로시마 공항 도착. 9시경 . 입국심사는 아무것도 묻지않고 바로 통과했는데, 요상하게 세관검사 하시는 분이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심   이게 심사 목적으로 물어보는건지,단순히 궁금해서 그러는건지... ~.~ 히로시마 몇일 있을거냐어디어디 갈거냐~여권에 붙은 입국심사 스티커 보더니 이거 전부 히로시마꺼냐 (지금 생각하니 스티커 질문에서는 심사 목적인게 분명하군..)등등 나는 비행기 조금 앞쪽에 앉아서 빨리 나와서 괜찮았는데입국심사 하시는분이 3명뿐이라 (나중에 1명 추가되어서 4명) 뒤에 나오면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 있을 것 같다      버스표 사러 가려고 했는데,사실 파스모카드 찍고 타도 되긴하지만왕복으로 사면 조금 할인도 해주기때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