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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24년 5월] 테라니시카페, 마트쇼핑, 이온몰 ~ 3일째 아침.   테라니시 까페에서 모닝구를 먹기로 했다. 여기는 8시 오픈이고나는 8시30분쯤 도착했는데, 제 앞에 서양분들 4분이 줄서있었다. 8시 오픈이라서 아마도 오픈과 동시에 만석이었던것 같은데,테이블 회전이 한바퀴 돌려면 넉넉잡아 40~50분 걸리므로오픈런 못할 것 같으면 9시경에 방문하면 아마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평일기준)  약, 20~30분정도 기다리고 나서 들어갈 수 있었다.  테라니시커피에 언제 또 와보겠냐 싶어서먹고싶었던 모닝셋트랑 샌드위치를 주문했더니,주인아자씨기모닝셋트도 양이 많으니까 일단 먹어보고 시키란다,.. ㅎㅎ  명성대로 빵이 엄청나게 쫄깃 맛있다.쫄깃하면서 밀도가 있는 식빵.  잼도 그냥 시판잼 사용하시는것 같은데 왜 맛있는거지.???  커피에 크림 필요 없다고 했더.. 더보기
[24년 5월] 히로시마 근교 소도시 오노미치, 오코노미야키 핫세이 히로시마에서으 2일째 아침이다.어제 너무 많이 먹고자서 얼굴이 못알아볼 정도로 부었으므로..반신욕으로 얼굴 붓기를 빼러 간다.  8층 대욕장으로 ㄱㄱㄱㄱ  무료 요구르트~   만화책들    목욕탕 앞에 있는 만화책 답게 '사도'가 메인으로 디피      목욕끝나고 1,800엔 주고 추가한 조식을 먹으러 간닷! 굴 튀김도 있었는데, 미야지마에서 한조각에 300엔인가 주고 사먹었던거 생각하면 굴튀김 6개만 먹어도 본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이때는 왠지 2개밖에 못먹었다 ~! (더 먹을껄...)   오늘은 오노미치에 가기로 한다. 날씨가 약간 흐려서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론 너무 잘한듯.오노미치 언덕길을 누비고 다니기에 최적의 날씨였다햇볕이 쨍 했으면 진짜 그렇게 못다녔을듯..   히로시마에서 오노미치에 가는방법.. 더보기
[24년 5월] 히로시마여행 1일차_도미인 히로시마, 모모카레, 쿠시카츠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 아침 7시30분 비행기(제주항공) 히로시마 공항 도착. 9시경 . 입국심사는 아무것도 묻지않고 바로 통과했는데, 요상하게 세관검사 하시는 분이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심   이게 심사 목적으로 물어보는건지,단순히 궁금해서 그러는건지... ~.~ 히로시마 몇일 있을거냐어디어디 갈거냐~여권에 붙은 입국심사 스티커 보더니 이거 전부 히로시마꺼냐 (지금 생각하니 스티커 질문에서는 심사 목적인게 분명하군..)등등 나는 비행기 조금 앞쪽에 앉아서 빨리 나와서 괜찮았는데입국심사 하시는분이 3명뿐이라 (나중에 1명 추가되어서 4명) 뒤에 나오면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 있을 것 같다      버스표 사러 가려고 했는데,사실 파스모카드 찍고 타도 되긴하지만왕복으로 사면 조금 할인도 해주기때문에.. 더보기
[24년 3월] 도쿄 3대 소바, 칸다야부소바 일본은 계보에 야부소바, 시라시나소바, 스나바소바로 나눠 이를 3대소바로 부르며 지역보다는 계보다 방식에 따른 분류라고 한다. 야부소바는 밀가루와 메밀의 비율이 2:8이며 껍질과 함께 갈아 만들어 약간 연두색 빛을 낸다. 총본산이 '칸다야부소바'며 1880년 문을 열어 영업해오나 2013년 화재로 소실돼 2014년 재 개장했다. 가게의 내부는 정갈하고 깨끗하며 외부에는 작은 일본식 정원을 만들어 아기자기하고 대기시간이 길다 내친구 유미가 추천해준 일본의 소바 면 요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100년 이상된 소바집이라고 하니 궁금해졌다. 우리 호텔이 위치한 아키하바라 부근에서 가까웠고, 택시를 타서 '칸다야부소바' 가달라고 하니까 택시 아저씨도 바로 알아들을 만큼 유명한곳인 것 같았다. 대기가 많기로 유.. 더보기
[23년 11월] 미야코지마규, 이자카야 먹방 여행가서 뭐 먹고싶어? 라는 질문에 초밥과 야끼니꾸 라고 말했던 영근 본토만큼 흔치 않았던 초밥집 (결국 고른 식당은 실패) 다행히도 미야코지마규 라고 해서 이곳에서 길러진 소를 특산품으로 파는 야끼니꾸 매장이 여럿 있었다. 그중에서 내가 선택한 곳은 야끼니쿠 나카오 https://maps.app.goo.gl/rQd3YZv81VEhH2XK8 Nakao · Nishizato-244 Hirara, Miyakojima, Okinawa 906-0000 일본 ★★★★☆ · 야키니쿠 전문식당 www.google.co.kr 노포를 좋아하는터라 야끼니꾸집도 그런곳에 가고싶었는데.. 내 검색실력으론 도저히 찾기 힘들어서 그냥 이곳을 예약했다. 전화걸어서 예약하려니, 원하는 날은 예약이 꽉차서 안되고 좀 일찍오면 한시간 .. 더보기
[23년 11월] 미야코지마 히라라 & 호텔 여행 다녀온지 벌써 한달도 넘게 지났다. 여행기를 쓰는게 귀찮다는 소리다 아.. 시작은 했으나 벌써 귀찮다. 인천공항 - 오키나와 도착 오키나와에서 미야코지마 가는 비행기로 갈아타야 하는데 무려 4시간이나 남았다 공항이 너무 한산해서 짐찾고 나오는데도 후딱이었고, 너무 빨리 나와서 미야코지마 행 비행기창구는 오픈도 안했다. 그래서 오키나와 아메리칸 거리로 점심밥 먹으러 가기로~ 캐리어는 오백엔 넣고 보관함에 넣었다. 이거 타고 아메리칸 거리로 간다 약 15분~20분 걸린것 같다 미리 검색해둔 마제소바 집에 간다. 웨이팅 우리앞에 한팀 오늘도 내 이름은 모모 한산했던 아메리칸 거리 춥지도 덥지도 않았던 오묘한 날씨 우리 언제먹나~ 기다리는 영근 오키나와 = 오리온맥주 와 겁나시원 !!! 가게 내부 마제소바.. 더보기
[2023년 9월] 여행기1편_난바오리엔탈호텔, 단체티, 도톤보리크루즈 방금까지 열심히 썼는데 다 날아갔다. 요즘 정말 많이 느끼는데 티스토리 진짜 죽여버리고싶다... 2023년 9월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오사카로 떠난 친구들과의 여행. 최근 여행기 올리면서 내 기억력이 많이 약해졌다는걸 알게됐다. 한달도 안지났는데... 기억도 안나고... 그래서 이번에는 기억을 잃기전에 여행하면서 느꼈던 기분을 적어보려 귀국하고 바로 시작한다. 그래서 사진 퀄리티는 제로. 이번여행은 대한항공이다. 요즘 일본 비행기값이 장난아니라서 왕복 35만원 정도에 대한항공은 혜자스러운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 발권할때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출발일이 다가오니 저가항공도 이 가격이더라... 국적기 탔더니 영화도 볼 수 있고, 이어폰도 주고 기내식도 준다. 그동안 저가항공에 길들여진 .. 더보기
[다카마쓰] 둘째날 일정 요약 1. 아침7시 눈떠짐 2. 산책 3. 테우치우동 4. 우동바카이치다이 5. 옛날 다방느낌 커피숍 6. 붓쇼잔온천 7. 술 8. 술 9. 잠 .............. 술마시러 간건가 다카마쓰는 여느 관광도시 같지 않아서 저녁8시만 되면 거리도 한산하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닫는 느낌이다. 그래서 거의 매일 9시경 잠을 자고 아침 7시에 눈을 뜨는 상황... 아침 일찍 눈을떠서 뭐 하냐고요.? 이곳은 다카마쓰니까 우동을 먹지요. 테우치우동. 다카마쓰 지역 주민들은 우동가게에서 아침밥으로 호로록 우동을 먹고 출근하는 사람이 꽤 많았다. 밥먹고 소화시킬겸 산책하다가 다카마쓰 항구까지 가봤다. 원래는 이날 배 타고 고양이 섬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흐리고 비와서 다음날로 미루고, 이날은 그냥 다카마쓰 시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