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ˇ

[24년 10월] 삿포로 항공권과 호텔 & 비에이 렌터카 다들 삿포로에 눈구경 하러 간다지만,솔직히 말하면 나는 눈을 싫어한다.  그러니까. 단풍보러 삿포로 가는거다. 날짜10월 18일~23일 .  내 일본여행 역사상 가장 긴 5박6일 항공권 아시아나 마일리지 4만 마일리지 사용,  세금 141,000원 결제 호텔조식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난  베슬호텔!!!  심지어 대욕장도 있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작년 11월달에 사놓은건데, 사놓고나서 바로 베슬호텔 미리 예약해두었다.지금시점 (24년8월말) 으로 조회하니 베슬호텔 빈방 없다고 나와서 럭키비키 . 미리 해둔거 칭찬      비에이 투어에 대한 고민 1. 비에이를 가긴 가야하는데, 버스투어는 뭔가 100%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당연한 소릴 하고있네..    비에이는 예쁜 나무들도 많은데, 거기서.. 더보기
[24년 5월] 미야지마 그리고 극 'E'한정 심야 술집 히로시마에서의 마지막 날 내일은 집에가는날이라서 8시20분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야하므로 사실상 이날이 마지막이다. 그러므로, 미야지마에 가기로 한다. 히로시마에 와서 노면전차를 많이 안타봤기도 하고JR 타고 가려면 숙소에서 또 히로시마역 까지 노면전차 타고 가야했기에그냥 숙소 근처에서 노면전차 타고 쭉 '미야지마구치' 역까지 가기로 했다. 어떤 분 여행 후기에서미야지마는 꼭 평일에 가라고 적혀있길래 평일을 택했는데..와.. 평일에도 엄청 관광객이 많았다...... 평일도 이정도인데 주말엔 어떨지.. 무시무시 할것같다....  출발전의 아침밥은 코메다커피  모닝구 안먹고 샌드위치에 커피(크기 업그레이드) 마셨다.코메다커피가 그나마 일본에서 사먹는 커피중 제일 내 입맛에 맞긴 하는데양이 항상 작아서 추가로.. 더보기
구의 증명 우리 사이에 노마가 있으면 묘한 안정감이 더해졌다.긴장은 잦아들고 이상하게도 보호받는 기분이었다.서로가 서로를 보호하는 기분.어두운 밤이 그런 우리를 감싸안는 느낌.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착해지는 것 같았다. 함께 걸으며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 먹고겨울에는 붕어빵을 사 먹었다.봄과 가을에는 꽃과 단풍과 밤바람에 들떠서 무엇을 사 먹을 생각도 못했다.노마가 집에 들어가 문 잠그는 소리까지 듣고, 담을 들여보내며 내일 보자 인사하고, 집에 돌아와 대충 씻고 누우면 일어나야 할 시간까지 네다섯 시간쯤 남아 있곤 했다.몸은 고되고 앞날은 곤죽 같아도, 마음 한구석에 영영 변질되지 않을 따듯한 밥 한 덩이를 품은 느낌이었다. 더보기
[25년 3월] 기타큐슈 항공권과 숙박 진에어 특가 .하루지난날, 반쪽자리 특가 줍기 성공(?)  성공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왕복 표중 하나는 그래도 찜특가를 가져왔다  집에 올때 특가 가격 적용 53,400원.  절반짜리 특가지만 그래도 괜찮아.    그리고 발빠른 호텔 예약집으로 오는 비행기가 아침 9시인 관계로기타큐슈 여행시 많이 이용하는 방법인,공항 근처 호텔에서 1박하기 방법 사용!   가성비 좋은 토요코인 선택  (공항근처)   가성비 좋은 토요코인호텔 고쿠라역 미나미구치 더보기
[24년 5월] 테라니시카페, 마트쇼핑, 이온몰 ~ 3일째 아침.   테라니시 까페에서 모닝구를 먹기로 했다. 여기는 8시 오픈이고나는 8시30분쯤 도착했는데, 제 앞에 서양분들 4분이 줄서있었다. 8시 오픈이라서 아마도 오픈과 동시에 만석이었던것 같은데,테이블 회전이 한바퀴 돌려면 넉넉잡아 40~50분 걸리므로오픈런 못할 것 같으면 9시경에 방문하면 아마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평일기준)  약, 20~30분정도 기다리고 나서 들어갈 수 있었다.  테라니시커피에 언제 또 와보겠냐 싶어서먹고싶었던 모닝셋트랑 샌드위치를 주문했더니,주인아자씨기모닝셋트도 양이 많으니까 일단 먹어보고 시키란다,.. ㅎㅎ  명성대로 빵이 엄청나게 쫄깃 맛있다.쫄깃하면서 밀도가 있는 식빵.  잼도 그냥 시판잼 사용하시는것 같은데 왜 맛있는거지.???  커피에 크림 필요 없다고 했더.. 더보기
[24년 5월] 히로시마 근교 소도시 오노미치, 오코노미야키 핫세이 히로시마에서으 2일째 아침이다.어제 너무 많이 먹고자서 얼굴이 못알아볼 정도로 부었으므로..반신욕으로 얼굴 붓기를 빼러 간다.  8층 대욕장으로 ㄱㄱㄱㄱ  무료 요구르트~   만화책들    목욕탕 앞에 있는 만화책 답게 '사도'가 메인으로 디피      목욕끝나고 1,800엔 주고 추가한 조식을 먹으러 간닷! 굴 튀김도 있었는데, 미야지마에서 한조각에 300엔인가 주고 사먹었던거 생각하면 굴튀김 6개만 먹어도 본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이때는 왠지 2개밖에 못먹었다 ~! (더 먹을껄...)   오늘은 오노미치에 가기로 한다. 날씨가 약간 흐려서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론 너무 잘한듯.오노미치 언덕길을 누비고 다니기에 최적의 날씨였다햇볕이 쨍 했으면 진짜 그렇게 못다녔을듯..   히로시마에서 오노미치에 가는방법.. 더보기
[24년 5월] 히로시마여행 1일차_도미인 히로시마, 모모카레, 쿠시카츠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 아침 7시30분 비행기(제주항공) 히로시마 공항 도착. 9시경 . 입국심사는 아무것도 묻지않고 바로 통과했는데, 요상하게 세관검사 하시는 분이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심   이게 심사 목적으로 물어보는건지,단순히 궁금해서 그러는건지... ~.~ 히로시마 몇일 있을거냐어디어디 갈거냐~여권에 붙은 입국심사 스티커 보더니 이거 전부 히로시마꺼냐 (지금 생각하니 스티커 질문에서는 심사 목적인게 분명하군..)등등 나는 비행기 조금 앞쪽에 앉아서 빨리 나와서 괜찮았는데입국심사 하시는분이 3명뿐이라 (나중에 1명 추가되어서 4명) 뒤에 나오면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 있을 것 같다      버스표 사러 가려고 했는데,사실 파스모카드 찍고 타도 되긴하지만왕복으로 사면 조금 할인도 해주기때문에.. 더보기
[24년 3월] 여행의 마무리~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윤정언니한테 꼭 보여주고싶었는데..... 가와구치코에서 버스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시부야가 아닌 신주쿠에 내리게 됐다 ;;; 신주쿠에 키노쿠니야(일본의 서점 체인,. 교보문고 같은곳)에서 에코백이랑 굿즈 사려고 찾아갔는데 에코백 안판다. 이분 영화 개봉하는듯. 요시히코에서 부처님으로 나와서 엄청 웃겼는데 ㅎㅎ 너무 좋음 옆에있는 청년 묘하게 요시히코 닮았다. 키노쿠니야 실패하고 거리 배회하다가 맥주 마시고 싶어서 라이온맥주 들어감 뭔가 외관이 화려하고 깔끔한게 엄청 맛있는 맥주를 팔것같은 느낌 건물 통채로 전부 맥주파는 가게인데 층마다 컨셉같은게 있어서 취향껏 선택해서 들어가면 된다 우리는 지하에 있는 매장으로 선택. 내부는 이러했고, 사람은 북적였다. 하루종일 편의점 음식만 먹어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