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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근교

[2025년 12월] 노미호다이 만만세 '한국인없는술집찾아삼만리'

 

 

술쟁이들 삼인방 거기에 나 포함 사인방이

후쿠오카에 갔으니

술독에 빠지는건 시간문제다.

 

 

 

후쿠오카에 가면 다들 야타이에 간다던데...

사실 뭐 나도 후쿠오카 처음갔을때.. 지금처럼 한국인 관광객이 바글바글 하지 않던 시절에

야타이에서 놀면서 광란의 밤을 보냈던 기억이 있었고,

그다음 관광객으로 넘실거리는 나카스강 근처의 야타이에서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진 후에는

야타이에는 가지않는다. 

 

그러나, 후쿠오카에 처음가보는 남자들은 야타이에 가고싶다.

 

아.. 그러면 어디를 모시고 가야 이곳이 한국이야? 일본이야?  를 경험하지 않게 할수있을까... 

게다가 우리는 또 전부 등치가 커서.. 4명이 한번에 야타이에 들어가려면 .. 관광객이 많은 나카스강이나 텐진 포차거리로는 어림도 없을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곳은 

후쿠오카 쇼와거리의 야타이 

 

 

 

바로 여기 

 

현지인들만 알음알음 간다는..

관광객은 없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다.

 

나카스강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진짜 도로변에 야타이 한 5개쯤 있나?  ㅎㅎ 

 

 

 

 

우리가 갔을때 자리가 있는곳은 이곳뿐이라 어찌어찌 낑겨앉았다. 

 

 

 

 

고구마 소츄와 오뎅.

 

 

 

 

 

 

후쿠오카 술쟁이 4명

 

 

 

 

 

교자를 시켰는데,

당연히 냉동교자를 주실줄 알았는데..

눈앞에서 교자를 직접 만들어 구어주셨다.

 

직접 만드는데서 놀랐고,

맛있어서 두번 놀랐고

이곳의 교자가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먹었던 교자중 제일 맛있었다는 부분에서 여행 마지막에 세번째로 놀랐다.

후쿠오카에서 교자맛집 찾는다고 이래저래 검색하지말고

그냥 여기가서 이거 먹으라... 

일본 특유의 짠맛나는 만두속이 아니라 담백하면서 고소하면서 아무튼 20개도 먹을 수 있을 느낌

 

우리의 술부림은 여기가 스타트였기에,

대충 적당히 야타이 분위기만 체험해보고 다른술집 가자~~ 라는 마음으로 온거라

간단히 마시고 7만원쯤 냈다 ㅋㅋ

 

 

 

 

생맥주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놀랬다.

일본은 포장마차 생맥주도 넘사벽 

 

오꼬노미야끼 같이 생긴거는 숙주나물을 계란에 버무려서 양념 뿌린건데

오꼬노미야끼 맛이 나면서 맛있었다.

 

 

 

 

 

 

술마시면서 담배를 필 수 있다는 새삼스러운 즐거움을 만끽중이신 회장님이다. 

 

 

 

 

 

지금생각해보니 정말 이 야타이는

갖출건 모두 갖춰두고 계셨다. 

매일매일 새로 셋팅해야할텐데 티비까지 있네...

 

 

 

 

 

사장님 너무 맛있었어요

 

 

 

 

 

주섬주섬 돈 꺼내는중

 

 

 

 

 

자~ 이제 2차 가자!!!

 

 

 

 

 

 

 

 

 

이곳입니다.

후쿠오카의 교자 맛집입니다.

생맥주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노미호다이를 하러 간다. 

 

내가 일본여행하면서 그토록 하고싶었던 노미호다이~ 

(일정 금액을 내면 일정 시간동안 술을 무제한으로 마실수 있는 제도)

 

노미호다이할때 반드시 확인할점

-- 내가 마실 술의 주 종목이 뭔지 확인해야한다.  대부분 노미호다이 저렴하게 적어놓은 광고문구만 보고 들어가서 보면 술의 종류에 따라 금액대가 달라진다. 

-- 보통 저렴한 사와종류(하이볼종류)만 먹을수 있는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생맥주까지 포함된건 조금 더 비싸다

-- 그렇지만, 1시간 혹은 90분 내에 생맥주 3잔 이상 마실거면 노미호다이가 저렴한 것 같다 

 

 

 

노미호다이 ing

 

술집사진도 없고 다짜고짜 이 사진뿐이네 ...

 

 

이 가게는 노미호다이를 시키면 벽에 붙은 술 꼭지에서 마음에 드는 사와(하이볼)종류를 커스터마이징 해서 마실수 있는데

싼 요금제를 적용시키면 마실수 있는종류가 제한된다.

비싼 요금제를 시키면 아래와 같은 마법의 열쇠를 주는데 ㅎㅎㅎ

이 열쇠를 꼽고 돌리면 모든 사와 종류를 마셔볼 수 있다.  

 

 

 

 

 

 

 

노미호다이 90분 모든술이 포함된 프리미엄 노미호다이 1인 1647엔 (사와.생맥주,니혼슈 모두포함)

안주 엄청 시켜먹고 10812엔 나왔다. 

(나마비루 14잔 마셨네... -0-;;    맥주값만 따져도 14잔*600엔 = 8,400엔... 노미호다이 값 뽕뽑음...)

 

일하시는 분은 인도분이였는데(여성분) 나마스떼~ 하면서 친절하셨다. ㅎ 

일부 노미호다이 가게에서는 마시던 술을 다 마셔야 다음 잔을 주문할 수 있다거나,

일부러 술을 늦게 가져다 주면서 시간끌기를 시전하는 곳도 있다던데

우리가 갔던 술집들은 그런곳이 한군데도 없이 깔끔하고 시원시원하게 술을 바로바로 가져다 줘서

아주그냥 술독에 푹 빠졌지....

 

 

 

 

https://photos.app.goo.gl/k4tGYknvANDaZS4q8

 

새 동영상 ·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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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google.com

 

마법의 열쇠를 사용하여 사와를 제조하는중.

 

일본어를 모르면 무슨맛인지 몰라 고민을 좀 해야 할 수 도 있다.

 

 

https://maps.app.goo.gl/p9GwDHhRGwA3xvbe6

 

ひねり蛇口ハイ大衆酒泉テルマエ天神大名泉 · 2 Chome-1-50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 · 이자카야

www.google.co.kr

 

 

 

 

 

 

2차 노미호다이까지 신나게 마시고

너무나 신난 우리는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3차를 가자고 외친다.

 

(내일 숙취 어쩔건데...)

 

 

 

여기는 우리 호텔 바로 앞에 있던 이자카야이다.

 

 

 

 

 

 

맛있는 이치방시보리 파는곳으로 인정받은곳인데

안갈 수 없잖아!!!!

 

 

 

이자카야의 이름은 '스이카' 

 

여행준비하면서 어딜 가면 한국인이 없을까... 를 고민하며

검색을 열심히 했건만

모든 포스팅이나 릴스마다  '현지인들만 가는' 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었으나,

 

막상 그런곳에 가보면

 

한국인 많음 (분명 나같은 검색어로 검색하고 갔을거다)

사람 많음

웨이팅 있음 

 

이 3박자의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하는데..

 

그냥 검색없이 느낌따라 들어갔던 이곳은 진짜 그야말로 현지인뿐인 분위기 오지고지리는 현지인 이자카야였다.

 

 

 

 

현지인만 오니까 당연히 메뉴판도 현지인스럽다. 

 

 

 

 

 

현지인스럽게 이젠 이런 필기체 한문도 무서워 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야 이곳에 갈 자격이 있다!

(....는 아니고.. 이미 만취해서 머리속에 아무생각 없음)

 

 

 

 

 

내가 다음에 혹시 이곳에 다시 오게되면

멀쩡한 정신으로 저기 카운터석에 앉아 안주와 술을 우아하게 즐겨야지~ 라고 생각했다.

 

 

 

 

 

이미 술에 취했지만,

이치방시보리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가게 분위기

 

 

 

 

 

가게분위기 2 

 

 

 

 

 

너무맛있어서 두개째 마신다.

 

여긴 노미호다이 없었다 ㅋㅋㅋ

 

안주로 시켰던 나스소보로가 너무맛있어서

밥까지 시켜서 위에 얹어먹었더니 미친듯한 발란스여서 모두다 감동하면서 먹었던 기억이난다.

 

 

 

이미 만취했다.

 

김민석님이 테이블에 피같은 맥주를 쏟았다.

 

 

 

 

김민석님 술취함 이슈로 인해 적당히 마시고 시마이.

 

(적당히 마셨는데 여기서도 십만원 나옴)

 

 

 

 

 

 

한국인 우리뿐

관광객 우리뿐

술취한사람 우리뿐 

 

다음에 또올게요 스이카 

 

 

 

 

 

 

이렇게 마시고 호텔 들어가서 또 맥주 마심...

 

다음날 숙취귀신 들러붙어 너무 괴로웟다..................

 

 

 

 

 

https://maps.app.goo.gl/F41yjamPa7BPugnB9

 

Suika · 1 Chome-10-19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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