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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2 뉴욕

유니온스퀘어 그린마켓

4av를 걷기로 맘먹고 걷는도중

 

겨우 반블럭 걸었는데도 힘들다. -_-;;;;

안되겠다. 그냥 택시타자~!  하고 맘먹었는데

길건너에 지하철이 보임.

게다가 L라인임.  L라인타고 몇정거장만 가면 유니온스퀘어파크거등 ㅋ

 

 

 

L라인.

이때는 정말 L라인이 좋았어~ 다른라인과 다른게 L라인은 가로로 다니는 지하철. 맨해튼 건너 브루클린까지 가는 고마운지하철~

 

 

 

 

지하철보여서 (사진 맨 오른쪽 아래 구석탱이 지하철 ㅋㅋㅋ) 

 

길건너려는 순간 GNC가 보여~!

 

장기휴가를 내어준 팀장님과 실장님의 선물은 영양제 사갈라고 맘먹고 있던터라.. 지하철 타기전에 GNC에 들름.

 

나: 선물할껀데..

직원: 누구?

나: 50대 남자

직원: 그럼 아주 좋은게 있지~  바로이거

나: (너무 큰데.... )<--속으로만

직원: 두개사면 한개는 반값이야.~! 베스트셀러고 아주 잘팔려

나: (너무커..좀 작고 싼거 없나?) <--속으로만

박스가 진짜 컸음 -_-;;;;

잠시고민하다가 그냥 두개 사옴

 

 

 

 

 

영양제 두박스 사고 지하철로 들어서는순간... 악...개더움

최고

찜질방

이곳이 바로 찜질방 or 목욕탕 그 온도

너무더워서 사진도 흔들림.

 

 

 

 

 

어느 목적지인지 잘보고 타야함..

 

브루클린방향이냐 반대방향이냐.

 

잘 안보고 아무거나 타면 반대로 가는수가 있음 ... 아 덥다 지하철 언제와..

 

지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지하철와서 냉큼 탔는데

그곳은 알래스카.

 

아 시원해.... 이곳이 천국

 

정말 뉴욕에서 천국과 지옥의 온도 몇번 오갔네 아주 ㅋ

 

 

 

 

 

천국에서의 시간은 짧다.

 

몇정거장 안가서 유니온스퀘어파크 역.

 

내리니까 길건너 유니온스퀘어파크가 보인다~ 신난다~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네.

오후에 왔을땐 정말 사람 많더라~~~

 

 

 

 

 

 

 

아줌마... 살좀빼요..

 

 

 

 

 

 

유니온스퀘어의 그린마켓~!!  나 이거볼라고 일부러 왔잖아~~~~

 

이때시간 9시45분

 

 

 

 

그린마켓.

 

직접재배한 농산물이나 식품을 가지고나와서 파는곳.

 

정말루

 

"나 유기농 농산물이야~~~" 포스 풍기는 물건들이 잔뜩

 

 

 

 

 

 

 

 

 

요거트 아저씨.

 

플레인요거트 시식했는데.. 정말 너무나 플레인이어서 ㅋㅋㅋㅋ

바닐라 요거트로 하나 주세요~ 해서 하나 사구.

(바닐라 요거트 정말 바닐라빈 넣어서 바닐라 향만 낸 요거트 더라..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는데.... )

 

"아저씨 사진하나 찍을께요~~"

난 요거트 사진찍겠다는 소리였는데

아저씨가 포즈잡고 카메라쳐다봐...

그래서 그냥 요거트 안찍고 아저씨 찍었음..

 

 

 

 

 

 

메이플시럽파는 젊은청년

와.......

메이플시럽 비싸서 잘 못사먹는건데...

 

무거우니까 젤로 작은걸로 하나 사왔음  예쁜병으루~

 

 

 

 

 

메이플캔디!!

 

정말 이거 신선한 충격 . 여기아니면 못먹어볼 식품(?)

메이플시럽으로 사탕만든건데,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없어지면서 메이플 향이 나는게.. 아주 최고

(근데 비싸........)

 

 

 

 

 

 

꿀벌아저씨.

 

옆에 진짜 리얼

꿀벌이 막 날아다님.

차 같이 얻어타고 왔나보다.

 

한통 사올껄.

 

 

 

 

 

얼마냐..

 

저 큰게 10달러인가...

 

별로 비싸지도않은데

 

 

 

 

 

돌아다니다보니 목말라...

 

그래서 이거 한컵 사먹음

 

한컵에 1달러엿는데 허브티 같은거였다.

 

돈내고 컵에 알아서 따라마시면 됨 ㅋㅋㅋ

 

 

 

 

 

 

복숭아도맛나게 보이구

 

 

 

 

 

파이~ 머핀~~

 

 

 

 

 

닭이 계란낳은거 막 가지고와서 파는아줌마.

 

와~ 이걸로 쉬폰만들어먹음 대박맛있겠다...

정말 패키지부터가 신선해보였던 계란

 

 

 

 

이거이거 라벤더

 

나 라벤더 향은 많이 맡아봤는데

진짜 리얼 라벤더 생화는 첨본다.....!

가까이 갔더니 진짜로 라벤더 향이나는게...

나도모르게 한뭉치 살뻔했어.... ;;

 

 

 

 

 

 

라벤더로 만든 향기 주머니들.

 

 

 

 

 

 

버섯

 

사다가 숙소에서 볶아먹을까...?

 

 

 

 

 

양파도 이뻐.

 

 

 

 

 

 

베리류.

 

블루베리도 많이 싸던데

 

왕창사서 효소담그고싶다 ㅋ

 

 

 

 

 

 

 

 

 

 

 

한병에 오달러 피클

 

신기한거 별거별거 다 피클로 담아놓고 팔았음.

 

 

 

 

 

 

 

 

 

계란 간판.

 

 

 

 

 

토마토가 아주...

색깔도 아주...

와....

 

 

 

 

 

 

 

carrot 이라고 써있었는데 ㅎ

당근. 보다는 예쁘다

우리도 당근 보다는

캐롯~ 이라고 불렀으면

당근싫어하는 어린이가 없었을지도 몰라.

 

 

 

 

 

 

 

 

 

 

미국마늘은 왜이리 이뿌냐...

 

우리나라 마늘은 막 흙묻고 냄새나고 손맵고 까기힘들고 -_-;;;;;

 

 

 

 

 

시장구경 다하고 벤치에 앉아서 노는중.

 

 

 

 

 

그냥 앉아서 주변풍경 보면서 쉴때가 가장 즐거운시간.

 

뒤에아저씨는 통화하면서 연신 시끄럽게 떠들고~

그래도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