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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2 뉴욕

피쉬스에디, 앤쓰로폴로지

첼시마켓에 있는 앤쓰로폴로지.

엔쓰로 폴로지에 대한 아주 큰 기대가 있었던 탓인지.

 

사실 조금 실망..

 

 

 

앤쓰로폴로지에서 가장 맘에든건 딱 두개.

 

앞치마랑  (하나 살껄 ㅋㅋㅋㅋ )

 

 

 

매달려있던 요 컵~!!!

 

 

 

 

 

왠지 좀 북유럽틱한게 예뻤다~

 

 

 

 

 

 

 

 

 

 

전체적으로 보면 참 예뻤는데

하나하나 보면 그닥 예쁘지않은....

 

 

 

 

 

헉 뭐지 저 jar는?~ 하고 예뻐서 열어보니

 

초.

 

-_-;;

 

 

 

 

 

 

 

 

 

 

 

딴건몰라도 디피는 정말 잘해놨네~

 

 

 

 

 

너무 패키지가 예뻐서 순간 혹했던 핸드크림~ ㅎ

 

 

 

 

 

뿌리는순간만큼은 우아할것같은 향수

 

 

 

 

넓은 수프컵~

 

 

 

 

대충 구경마치고  아까그 커피간판 그려진데서 아이스커피를 마신다.

 

아..손에서 게비린내가 난다 ㅋㅋㅋㅋㅋ

 

아이스커피가 강력히 마시고싶다.

 

 

 

 

 

 

용감하게 가서 메뉴판도 보지않고

 

아이스블랙커피~! 를 외쳤다.

 

그랬더니 쿨하게 쪼르르 따라주는 언니.

 

그냥 한국에서 아메리카노에 익숙해졌던 나는.. 약간 좀....

 

그냥 커다란 물통에서 물따르듯이 커피를 따라주는거다...   (아..스타벅스로 치면 오늘의커피 따라주듯이 ㅋ)

 

 

 

 

 

 

 

첼시마켓에서 나와서

 

이 역에가서 다시 L라인을 타고 유니온스퀘어 파크로 간다~

(사실 점심때 숙소에서 여행가이드책 보다가 유니온스퀘어 파크에 내가 꼭 가고싶었던 매장이 있는걸 확인하고.. 다시갔다 -_-;;;)

 

 

 

 

바로바로 여기~!!!  피쉬스에디~

저 쇼윈도에 여자몸통이 입고있는 드레스는 숟가락으로 만든거

 

 

 

 

빈티지한 주방용품을 파는곳인데.   정말 여기 딱 내취향~~ 넘 좋아 

 

정말 정신놓고 구경했네 ㅋㅋㅋ

 

 

 

 

 

빈티지 슈가볼과 리드.

딴건몰라도 요거 하나는 사가야지~~ 하고 신나게 몸통이랑 뚜껑이랑 맞춰보았다

 

얘는 뚜껑

 

 

 

얘는 몸통~

 

 

 

 

예쁘고 최대한 빈티지같은걸로 가져올라고 한 20분정도 맞춰봤나보다..

 

결국 승질나서 안샀다 -_-;;;;

 

 

 

 

 

 

여기있는거 싹쓸어오고싶었음.

 

정말 레알 ㅠㅠ

 

어디서는 보지못했던 내가원하는 빈티지 그릇들...

 

 

 

 

어쩜이렇게 예쁜지..

 

 

 

 

 

 

 

 

 

 

 

 

미니미니 보울

 

예뻐

 

게다가 두께감있고 묵직한 자기재질이라 진짜 너무 좋았다~  다 사오고싶엇는데...

 

 

 

 

 

 

난 이상하게 저기 샘플 이라고 적혀진 접시가 탐나더라 ㅋ

 

 

 

 

 

 

밥공기도 예뻐

 

다이뻐

 

그냥 다 이뻐

 

 

 

 

 

 

 

+_+

 

오븐온도계.!!!

 

아...근데 안타깝게 울나라 온도기준이 아니야 ㅠㅠ

 

 

 

 

 

 

 

베이킹도구들.

 

 

 

 

 

에코백~

 

 

 

 

 

요기는 세일코너 개당 99센트~

 

이렇게 쌀수가..

 

 

 

 

 

 

감각있고 조잡하지않은 머그컵도 여기에 많이팔더라~

 

 

 

 

 

 

 

 

 

이렇게 심플한 것도 좋아~

 

 

 

 

 

 

성냥.

 

아까워서 쓰겠나..

 

 

 

 

 

 

같은 디자인으로

 

레드 블루.

 

근데 그 색감이 정말 빈티지해서 자기색깔과 너무 잘어울렸다.

 

 

 

 

 

 

이 머그컵 살라고 집었는데

 

아주 굉장히 많이 무겁더라.

 

 

 

 

 

 

 

 

 

 

 

 

 

 

 

 

 

누드머그 ㅋ

 

 

 

 

 

 

대통령님 머그~

 

ㅎㅎㅎㅎ

 

 

 

 

 

 

이 트레이도 너무 예뻤어...

 

피쉬스에디때문에 뉴욕에 살고싶어졌다... 진심으루..

 

 

여기있는순간만큼은 아픈발과 어깨와 게비린내나는 손은 잊을수 있었음

 

 

 

 

길건너서 있는 ABC..뭐더라 ABC카펫? (이름도 기억안나...)

ABC카펫 & 홈   ㅋ

뉴욕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매장이고

섹스앤더씨티에서도 나왔던매장

 

 

 

피쉬스에디에서 길건너면 있지요

 

 

 

 

 

 

맛있어보이는 아이스크림 트럭~

 

 

 

 

 

들어가보자~!

 

 

 

 

 

 

매장은 상당히 고급스러웠고 가격도 물론 비쌌다..

 

 

 

 

 

들어가마자마 요 인형 너무 예뻐서

 

앗!! 예쁘다!! 하고  가격을 봤더니 거의 7~8만원 정도 ....

 

약간 좀 성질나서 (ㅋ) 한바퀴 휙 둘러보고  그냥 나옴.

 

 

 

여기까지 구경하고나니 쓰러질거같고 속도 메스껍고 피곤이 밀려온다...

그리니치빌리지 가야하는데... 도저히 못가겠다...

 

그래서 그냥 숙소로 들어갔다 -_-

 

숙소들어온시간 5시40분

그러고보니 나 진짜 숙소에 자주 머물럿구나... 늙어서 체력이 딸리나보다

(아냐.. 더워서 그랬을꺼야~!!)

 

 

 

 

 

 

 

 

피쉬스에디에서 건져온 나의 접시.

 

다른거 정말 예쁜게 많았는데.. 자꾸만 이게 눈에 밟히는거다...

나 사실 꽃무늬 별로 안좋아하는데 얘는 자꾸만...

나 데려가요~ 데려가요~ 하고 말을거는듯한 착각...

 

게다가 완벽히 빈티지한 색감.!!!!

 

 

 

 

 

 

가격도 착해 6.99불

 

 

 

 

 

 

정말 너무너무너무 예쁘다~~~

 

 

 

 

 

 

 

고우시군요

 

 

 

 

 

 

 

 

두번째로 데려온 머그컵

점심시간 머그컵 ^-^

 

피쉬스에디 머그컵은 다 코궐리티라서 전부 탐났는데

고퀄과 동시에 무겁기도 어마어마해서... 다 데려올수가 없었다...ㅠㅠ

그래서 딱하나 선택된 아이

 

 

 

피쉬스에디 로고 박힌걸로.

 

어딜 여행하던 어느 매장엘 가던 그곳에서만 살수있는게 아니라면 안사오는편...

그게아니라면 기념품의 의미가 없지않나....? 싶다..

 

 

 

 

14.95불

 

싸지않은가격.

 

 

 

 

 

아까 팻위치브라우니 가게에서 산 베이비위치~ ㅎ

쪼만한 크기

 

일반 오리지널이랑 월넛으로

 

 

 

 

맛은...그냥...

 

 

포장을 어찌나 잘해놨는지..

뜯는데 성질나더라...

 

두개 3.5불  (드럽게 비싸네..코딱지만한게)

 

 

 

 

 

 

 

DSW에서 건진 로켓도그신발.

신데렐라라도 된거마냥 .. 저건 내신발~ 이라고 느꼈는데

맨발로 신고 하루종일 걸었더니 발아파..-_-;;

 

그래도 싸게사서 다행..

 

17.96달러

 

 

왠지 영근취향일거같아서 사온 뉴발란스 운동화 59.95달러.

 

 

 

 

 

아까 그린마켓에서 산 메이플시럽과 메이플캔디

 

 

 

 

메이플시럽~ 10달러쯤

 

 

 

 

 

근데 메이플슈거도 10달러 ㅋㅋㅋㅋㅋ

 

겨우 요만큼에 ....

 

 

 

 

 

 

바닐라빈 요거트  2달러. 

 

담날아침(새벽)에 배고파서 막 먹음

 

 

 

 

 

 

언어능력부족으로 사왔던 GNC 영양제

 

두팩에 74.98달러

 

 

샤워하고 1층에 갭매장가서 내옷두개 사고 메이시스가서 회사친구 선물사고

숙소들어왔떠니 배고파...

 

아 뭔가 먹어야할거같은데 뭘먹어야할지...

글서 그냥 숙소앞 길거리에서 파는 할라푸드

 

 

 

 

밥이먹고싶어서 라이쓰에 치킨올려진거 달라고 했음

5달러.

독특한 향이 나긴하는데 꽤 맛있다

 

쌀이 길쭉해서 포크사이로 막 빠져나가 -_-;;;

 

 

이거 먹고 또 바로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