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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5월] 의외의 재미, 조이폴리스 오오에도 온천에 가기위해 오다이바에 가면서, 거의 10년전 방문했을때 넘나 좋았던 고양이까페까지 들러볼 참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조이폴리스. 도쿄돔 놀이공원에서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질때쯤 오다이바로 출발했다. 결국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하여, 길거리에서 우산을 샀다. 오다이바. 예전에 왔을때에는 오다이바가 이렇게 큰줄 몰랐는데... 중간에 사진이 없다. 왜 없냐면 비가 제법 내려서 우산들고 가방들고 걷느라 사진을 찍을 수 가 없었다 게다가 인공섬인 오다이바는, 그것도 주제에 섬 이라고 바람이 겁나 불어서 미친년머리산발 ㄷㄷ 바람이불고 비까지오니까 춥기도 춥고..아오.... 암튼, 뭐 고양이까페는 없어진 모양인지.. 10년전 기억을 더듬었을때, 분명 있어야 할 곳에 없는것으로 보아 나혼자 '없어졌다'고.. 더보기
[16년5월] 도쿄쇼핑리스트-산것도없는데 내돈 어디갔나요 도쿄쇼핑리스트. 부제: 산것도 없는데 내돈 어디갔나요. 수빈이 선물을 사오겠다고 꼭꼭 약속했는데, 출국시간까지 사질 못해서 대충 산 도라에몽. 그런데, 생각보다 퀄리티 넘 좋고, 속에 젤리도 들었고, 심지어 저금통 기능까지 있다. 가장 좋았던건 예쁘다는거......-_-b 젤리도 맛있다는거 !!! 가격도 괜찮았다는거!! 천엔대. 첫날 드럭스토어에서 샀던 것들 네일동 까페에서, 어떤분이 저 물 겁나 맛있다고 글 쓴게 생각나서 보이자마자 집었다. 생긴건 딱 생수인데, 맛이 요구르트맛!!!!! 싱기방기 목이 아플때 뿌리는 스프레이... 재형이가 마침 목이 아프다고 해서 샀는데, 종류가 참 여러가지였다. 선택의 기준은 . 예쁜거 . 무조건 예쁜거 위주 재형이한테 뿌려줘 봤는데, 다음날부터 목이 아프다고 안하는거.. 더보기
2016.6.3 답변받지 못했던 감정에의 서운함에 대한 보답이었다고 생각했었나보다. 나도 모르게 감동받았던건 사실이었다. 그렇지만 이제와서 뭘 어쩌자고. 더보기
[16년5월] 기차초밥, 스시트레인 나는 스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스시트레인을 재형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 재형이도 회는 안먹으니까, 스시의 맛 같은건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마침 도쿄돔 놀이공원 안에 스시트레인이 있어서 정말 행운~ 놀이공원에서 그토록 재미나게 노는데, 배가 고플리가 없지만. 그래도 때가되니 먹어주긴 해야 할 터... 첨에는 적극적이지 않던 재형이가. 기차로 배달 오는 초밥집을 보더니 신이났다! 나는 초밥집에서 계란초밥과 타코와사비만 먹고, 재형이는 소고기초밥과 계란초밥만 먹는데.. 여기 소고기초밥이랑 타코와사비가 없어 ㅠㅠ 이럴수가..... 재미있어서, 계속계속 시키지요. 자리마다 배치된 터치화면을 보고 누르면 금방금방 배달~ 5개국어 지원 ㅋ 우리꺼 계란초밥~~~~ 초밥집에서 우리가 시킨 첫 접시. -0- 생.. 더보기
2016.05.30 아, 내 스스로가 무서워 지기 시작했다. 술. 적당히 먹어야지. 더보기
[16년5월] 신의한수, 도쿄돔 놀이공원 어렸을때, 놀이공원에 설레였던 그 기분을 잊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놀이공원이 별로다. 특히나 비행기타고 멀리까지 가서.. 꼭 그렇게까지 사람많고 줄 몇시간씩 서야 하는 놀이공원 가는거.. 그거만큼 쓸데없는 짓 은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내 기준이다. 나는 놀이공원에는 흥미가 없으니까. (대신 빵 먹을라고 멀리까지 찾아가서 한시간 줄서서 먹는건 좋음 -0-) 그렇지만, 이번여행은 나 혼자 가는게 아니잖아. 그리하여, 찾아낸 차선책. 도쿄돔 어드랙션. 도쿄돔 바로 옆에 붙어있는 놀이공원이다. 규모가 크진않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 이곳에 다녀온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지.. 인터넷 검색해도 디즈니랜드만큼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지 않아서 약간 불안했지만. 결론은 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 만족 .. 더보기
[16년5월] 나도한번 먹어보자 규카츠 5월5일. 어린이날의 일정을 모두 마친후 숙소에 돌아와 온천목욕 한판 하고, 재형이랑 마트 찾아 삼만리 하다가... 결국 못찾고 호텔로 돌아오는길 발견했던 규카츠. 아사쿠사 규카츠 하면 네이버에서 맛집으로 수두룩히 포스팅 나오던데.. 늘 줄이 바깥까지 길게 늘어서 있다고 하더라. 사실, 예정에는 없던 식사엿지만. 저녁 9시 정도였던거 같은데, 줄도 없고.. 한번 먹어나 보자 싶어서 안으로 들어갔다. 정말 사람 두명 지나가면 꽉 찰 만한 폭의 계단을 내려가니 우리앞에 약 2~3팀 정도만 있더라. 그래도 이정도는 기다릴만 하지! 하고 여유롭게 대기. (아...그런데 결국 거의 한 30분정도 기다린듯-_-;;; 바깥까지 줄 서 있다면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낫겠다) 메뉴판(바깥에 붙어있던거) 하도 오래 대기해서 .. 더보기
[16년5월] 도쿄 노면전차, 도덴 아라카와선.. 도쿄에서 느끼는 한적한 동네 체험.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경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