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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근교

[16년5월] 도쿄쇼핑리스트-산것도없는데 내돈 어디갔나요

 

도쿄쇼핑리스트.

부제: 산것도 없는데 내돈 어디갔나요.

 

수빈이 선물을 사오겠다고 꼭꼭 약속했는데,

출국시간까지 사질 못해서

대충 산 도라에몽.

그런데, 생각보다 퀄리티 넘 좋고, 속에 젤리도 들었고, 심지어 저금통 기능까지 있다.

가장 좋았던건 예쁘다는거......-_-b

 

젤리도 맛있다는거 !!!

가격도 괜찮았다는거!!  천엔대.

 

 

첫날 드럭스토어에서 샀던 것들

네일동 까페에서, 어떤분이 저 물 겁나 맛있다고 글 쓴게 생각나서

보이자마자 집었다.

생긴건 딱 생수인데, 맛이 요구르트맛!!!!!   싱기방기

목이 아플때 뿌리는 스프레이... 재형이가 마침 목이 아프다고 해서 샀는데, 종류가 참 여러가지였다.

선택의 기준은 . 예쁜거 . 무조건 예쁜거 위주

재형이한테 뿌려줘 봤는데, 다음날부터 목이 아프다고 안하는거 보니 효과가 있긴 한가보다.

헤파리제 : 일본사는 친구가 일본에서 인기좋은 숙취해소 약 이라고 해서 ㅋ 적극 구입.

원래는 알약으로 되어있는 제품 추천했었는데, 지나다니다 보니까 물약도 있길래 바로 샀다.

왠지 효과 짱 일것같다.

 

 

스카이트리 마그넷.

 

 

 

유일한 내꺼. ㅠㅠ

롤케이크 열쇠고리. 정말 리얼함.

 

 

썬크림을 안가져와서 산 비오레썬크림.

지난번 일본여행때 써본후로 흠뻑 빠져서 계속 쓰고있지. (직구까지 해가며)

인기가 좋아서인지 대용량도 나왓다. 1.7배 용량인데 작은용량과 가격이 200엔정도밖에 차이가 안난다.

 

샴푸도 어디선가 저 BC KUR 꺼가 좋다는걸 본거같아서

사봤다. 250미리인데 1400엔이었다. 사실 겁나 비싼거다...

한국와서 써봤는데....

린스를 하지 않고도 머리가 부드러웠던 최초의 샴푸였다.

비싼값을 하는군!!!!!!!!!

 

 

이거 좋음.

근데 비싸다는 단점

 

 

살까 말까 하다가. 그냥 샀는데,

와 대박!!!!!!!  이정도로 좋지않음.

일단 울나라사람들은 화장을 좀 촉촉하게 하는 편인데, 얘는 뽀송하게 해주는 제품이라...

이 제품의 광고카피? 는 24시간동안 화장을 유지시킨다고 표현해야하나.. 암튼 처음 화장한 모습 그대로~ 간직하게 해준다는

그런 제품인것같다.

 

 

공주풍.

내스타일 아님.  ㅎ

 

 

숙소에 돌아와서,

내가 이걸 왜샀을까 후회했던 제품  -0-

위생팩 (한국에도 널렸음)과 기름종이 같은거 ;;;

 

 

일본 스타킹이 참 좋아서 산 스타킹.

무려 500엔. 싸지가 않다.

많이 사오려 했는데, 신어보니 그닥 대박 좋지가 않아서 더이상 안샀음.

백화점 가면 좋은거 많이 판다던데.... 나는 백화점 근처도 못가봤기에 ㅠㅠ

 

 

유니클로.  도라에몽 티셔츠 2개 1250엔 이엇나? 암튼 한국의 반값.

런닝도 한국보다 몇천원 싸다.

 

 

도쿄바나나.

맛있는데 ㅠㅠ 공항에서 돈이 딱 5천엔밖에 안남아서 별로 못샀네... 내돈 다 어디간거야.!!!

 

 

명란마요네즈는 언제나 맛있다.

 

 

재형이 학교 친구들 줄 선물(간식)

젤 싼걸로 21개 구매.  한개당 80엔 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과자.

일본갈때마다 늘 많이씩 사오는데, 내입에 들어가는건 별로 없다는게 함정.

 

 

와 이거, 이번 도쿄여행의 대박아이템

패밀리마트 팬케이크

다음에 가면 꼭 20개 사오리라..... 

앉은자리에서 저거 두개 다 뜯어먹엇다.. 세상에 어떻게 편의점에서 파는 빵 퀄리티가 이렇게 훌륭할수가 있는거지?????

 

 

도쿄여행의 두번째 대박아이템

코로로 젤리

진짜 포도를 먹는듯한 느낌!!!!!!!

평균 120엔 정도에 파는데, 도쿄돔 드럭스토어에서 1개 100엔에 팔길래 10개 샀다.

 

 

 

귀여워~ >_<

 

 

아무생각없이 급히 산 수빈이 선물.

도라미~

생각없이 산건데, 수빈이 책가방에 대롱대롱 메달려 가는거 보니까

엄청 예쁘다. ! 실물로 보면 색감도 좋고~

 

 

패스카드 케이스임.

 

 

메이지꺼는 다 맛있음.

특히 초콜렛!

 

 

사온 약종류.

 

 

민티아,

하도 유명해서 사봤는데.

그냥 사탕.

 

 

자그마한 편지봉투

생각보다 예쁘다~

 

 

결국 공항 드럭에서 한개에 750엔 주고 산 썬크림.

비싸게 샀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