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의 일정을 모두 마친후
숙소에 돌아와 온천목욕 한판 하고,
재형이랑 마트 찾아 삼만리 하다가...
결국 못찾고 호텔로 돌아오는길
발견했던 규카츠.
아사쿠사 규카츠 하면 네이버에서 맛집으로 수두룩히 포스팅 나오던데..
늘 줄이 바깥까지 길게 늘어서 있다고 하더라.
사실, 예정에는 없던 식사엿지만.
저녁 9시 정도였던거 같은데, 줄도 없고..
한번 먹어나 보자 싶어서 안으로 들어갔다.
정말 사람 두명 지나가면 꽉 찰 만한 폭의 계단을 내려가니
우리앞에 약 2~3팀 정도만 있더라.
그래도 이정도는 기다릴만 하지! 하고 여유롭게 대기.
(아...그런데 결국 거의 한 30분정도 기다린듯-_-;;; 바깥까지 줄 서 있다면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낫겠다)
메뉴판(바깥에 붙어있던거)
하도 오래 대기해서 거의 다 외울지경....@#@%!#!@#!@!@!@$#%#$^$^%&%&*
곧 들어갈 것 같아서 다시 돌아가지도 못하고... -0-
재형이가 피곤하고 지루해해서
결국 핸드폰을 쥐어줬다...
문 앞까지 왔다.
나가는 사람들은 많은데
도대체가 들여보내주질 않는다..
이 느긋한 직원 같으니라고..
아.... 다리아프다고 ㅠㅠ
들어갓다.
안에 완전 비어있는데... 들여보내지도 않고...
지들끼리 뭘 한건지... 아오 증말...
내부 정말 비좁다..
한..10명? 앉으면 꽉 찰만한 규모...
소고기로 만든 돈까스인데, 개인 화로에 구워먹는거다.
상당히 신기하고 재미있는 방식!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카메라로 정작 중요한 규카츠 찍은게 없더라 ㅋㅋㅋㅋ
넘 피곤해서 카메라 꺼낼 의지도 없었나???
이건 핸드폰으로 찍은거다.
이렇다.
기다리지만 않으면 또 가고싶지만.
기다려야 한다면 안가겠다.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한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 아래서의 단독샷은 거의 불가하다는걸 알기에 ㅋ
미리 한컷 찍는다.
숙소가 아사쿠사 근처니까 이런게 가능함.
잘먹었으니,
잘 자야지~
다음날 얼굴 팅팅 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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