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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근교

[16년5월] 아사쿠사 돈키호테

 

숙소를 아사쿠사에 잡은 탓에,

쇼핑과는 거리가 먼 여행이 될 줄 알앗는데..

검색해보니 아사쿠사에도 돈키호테가 있다더라.

쇼핑은 뭐니뭐니해도 저녁에 나가서 산 다음에 숙소에 보관하는게 최고.

그래서 피곤한 재형이를 끌고 돈키호테에 가보기로 했다.

 

이번 여행 갈때에는

포켓와이파이를 빌려갔었는데, 와...완전 대만족.

포켓와이파이 기기를 별도로 들고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겁나빠른 속도와..

그동안 나를 골탕먹이던 구글맵 (텔레포트 순간이동 및 방향 못잡는 구글맵)이 정말 작동을 잘 하더라..

나와 구글맵이 궁합이 맞지 않았던게 아니라, 인터넷이 그지같아서 그랬던거였음.

정말 다음부터는 꼭 포켓와이파이 이용할꺼야!!!!

 

아사쿠사 돈키호테 갈때에 구글맵 찍고 핸드폰 재형이한테 주고 길 찾아가자고 했다.

졸리던 재형이가 미션을 부여해주니 신이나서 졸음이 달아난 듯 보였다.

숙소에서 걸어서 약 10분.

 

 

 

 

< 아사쿠사 아니고, 스카이타워 지하 드럭스토어에서 봤던 것 들>

헤파리제 물약. !

 

 

안약.

 

 

 

이브 두통약. 엄청 유명한거지만, 두통때문에 약먹은적이 거의 없어서 안샀다.

 

목에 뿌리는거,

재형이가 목아프다고해서 목에 뿌리는거 하나 샀는데 (하마그림 그려진거)

효과가 좋긴 한가보다.

다음날부터 목아프다는 소리를 안했다.

근데 겁나 작은게 겁나 비싸....

 

 

 

 

여기부터는, 돈키호테 아사쿠사지점 가는길.

 

 

 

숙소 앞 사거리 야경.

똥빌딩과 스카이타워가 참 예쁘다~

 

 

 

 

 

 

 

 

 

돈키호테~

돈키호테는 늘 24시간이라 참 좋다.

(그치만 저녁때 가니까 물건이 많이 빠졌더라...)

 

 

 

 

이런거만 보이면 꼭 사진찍고 지나감.

 

 

 

나도.

재형이랑 가니까 사진찍어줄 사람도 있고 좋구나.

 

 

 

----------------  여기부터는 돈키호테에서 파는것들 사진 찍어왔음. 가격정보도 함께 --------------------------------

 

'

내가 엄청 사랑하는 비오레 썬크림.

작은싸이즈590엔. 아..겁나싸다...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나중에 공항 드럭에서 750엔에 샀는데 ㅠㅠ

 

 

 

 

 

이번에 가니까 빅 싸이즈도 나왔다. 역시 인기가 있으니까 큰 싸이즈도 나온듯.

수분크림같이 잘 발려서 많이씩 쓰게되는데 이정도 크기면 참 좋겟다 싶어서 하나 구입.

가격은 880엔 밖에 안한다. 만원도 안해.!!!

 

 

 

 

엄청 귀여운 도라에몽 휴지.

 

 

 

엄청 귀여운 도라에몽 사탕.

 

 

 

 

민티아 75엔.

나는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와보니 껍데기만 있더라...ㅠㅠ

 

 

 

 

 

내가 엄청 좋아하고 추천하고 일본에 갈때마다 늘 겁나 챙겨오는 과자.

녹차맛이 젤로 맛있고, 기간마다 한정판으로 몇몇 맛이 나오는듯.

여기는 한상자 180엔.

귀국할때 녹차맛.오렌지맛.딸기맛 거의 10박스 사왔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도없네!!! 다 어디갔어 ㅠㅠ)

 

 

 

 

 

 

 

윗층으로 이동할때 엘리베이터. 

 

 

(아..근데.........여기서도 화장실 한 3번은 갓다 -_-;;;;)

 

 

 

 

 

엄마가 사오라고 시켰던 세라믹 칼.

우리엄마는 이거 참 좋아한다....

생각보다 약해서 이빠진것처럼 칼이 잘 깨지는데도..

가볍고 잘 썰린다는 이유만으로 꾸준히 사용중이신 엄마.

장점 : 가볍고 잘 썰린다.

단점 : 하얀칼에 물이 잘 든다. 잘 깨진다. 칼 갈기가 힘들다. 비싸다.

 

장점은 하나인데 단점은 3개.

 

 

 

뭐 암튼 그래서 엄마꺼 하나 샀지.

 

 

 

 

무심코 비닐팩 하나 담았는데,

내가 이걸 왜 사왔을까 아직도 의문임.

 

 

 

 

 

 

 

생각보다 비쌌고, 생각만큼 겁나 훌륭한 퀄리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스타킹보다는 괜찮았던 제품.

 

 

 

 

 

졸려서 자세히 볼 수가 없었다.

 

 

 

 

카레도 하나도 못사왔네.

한국에도 팔지만 비싸지...

 

 

 

 

고독한 미식가에서 우롱차를 맨날 시켜먹길래,

이번에 일본가면 우롱차 꼭 사와야지 했었다.. 그래서 돈키호테 가서 우롱차 찾았다.

일본어 공부 하는 중 이라서 이번여행에서는 적어도 까막눈은 아니었으며 벙어리도 아니었다

예전같았으면 그림 보여주면서 어디있냐고 물었을텐데, 이번에는 그냥 글씨보고 찾았다.

우-롱차. !!!!!

아~ 행복해. ㅎ

 

 

 

네일동까페에서 봤던 화장품이다.

살까? 하다가 .. 에이 안사~ 하고 돌아서는데...

 

 

 

거의 전체 코너가 전부 이 제품이다.

아...이건 사야겠구나!!!!  감이 왔다.

그래서 샀음.

 

화장을 하루종일 뽀송하게 해주는 제품인 것 같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화장을 광이나게 하니까... 여름이나 쓸모가 있을까..?

암튼 생각보다 '대박' 제품은 아니었다.

 

 

 

 

친구가 사다달라고 해서 보이는대로 사진을 찍어서 가격비교 했었다.

이 안약(Neo FX) .. 가격차이가 매장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디서는 실버가 좀 싸면, 골드가 비싸고.. 골드가 비싸면 실버가 싸고~

 

 

 

 

 

손에 상처났을때 밴드 붙이면 밴드 떨어지고 상처에 물 들어가고 하는데..

얘는 손에 발라놓으면 본드처럼 굳어서 치유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나 사옴.

 

 

 

 

무히.

모기 관련 약들

얘도 꽤 유명한 제품.

하지만, 우리나라 징그러운 모기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 그냥 안샀다.

 

 

 

 

 

휴족시간 대체로 떠오르는 발 관리 제품.

하나 샀는데,

재형이가 홀랑 붙이는 바람에 나는 못해봄.

 

 

 

 

 

이 젤리 대박.

정말 포도같다. 이건 젤리가 아니고 그냥 포도맛 나는 심지어 생긴것도 포도같은 그 무언가 이다..

돈키호테에서 125엔 이었고.

지나가다가 모 드럭에 100엔에 팔길래 10개 집어왔는데,

왜때문에 한국에서 나는 한봉투도 못 먹은거죠??? -0-???

 

 

 

 

 

돈키호테에서 산것들.

 

 

 

 

신나는 돈키호테 쇼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