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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근교

[1605] 여행준비 - 항공권예약, 호텔예약

 

윤진이와의 후쿠오카 여행이 틀어졌다.

내친구 윤진이가 결혼한단다~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그리하여, 아들과 둘이 도쿄로 들어가서 시즈오카 까지 가보기로 했다.

여행은 5월이 가장 좋은것같아~  사실 봄을 좋아하진 않지만, 여행가기엔 최적이지.

 

 

 

 

 

때마침 복지카드가 충전되었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주더니, 올해에는 통크게 일년치를 한방에 모두 충전해주었네.. 감사합니다.

 

복지샵에 들어가 항공권 검색.

5월4일(수)출발  5월8일(일) 도착. 하려고 했으나...

생각해보니 5월8일이 어버이날이다.

어버이날을 모른척 할 수는 없으므로

5월4일 일찍 출발해서 5월7일 늦게 귀국하는 꽉찬 일정의 비행기를 예약한다.

 

아시아나 항공이 2인 왕복 71만원에 예약가능했지만,

20만원이나 저렴한 제주항공으로 예약을 확정한다.

20만원이라는 돈은...

나에게 이미지가 안좋은 제주항공을 선택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충분했다.

 

그나저나,

일본 오사카나 후쿠오카는 저가항공이 많이 있던데,

도쿄는 참,

최저가항공권이 없구나.... ;;

 

 

 

이제 호텔과 .. 시즈오카까지 가는 기차표 예매만 남았다.

 

 

 

포스팅을 작성한 직후,

일본사는 친구에게 카톡을 보냈다.

나 5월4일에 도쿄 가니까 만나서 밥이나 먹자~~~!

 

그런데.

그 기간이 일본 황금연휴 기간이라며... 보내온 달력사진

 

 

딱봐도 황금연휴 스럽다.. -0-

이때 호텔 예약도 어렵고 비쌀꺼라는 고급정보를 접한 후

바로 써치 들어갔다...

그냥 알아볼것도 없이 신주쿠 주변 호텔.

신주쿠 역이 매우 넓으므로 정말 레알 신주쿠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그리고 그나마 평이 좋은곳으로

약3시간여 고민끝에

윙 인터내셔널 신주쿠호텔 예약. 끝.

 

 

 

 

 

 

친절한 블로거님의 포스팅에서 가져온 지도입니다.

 

가본사람마다 역과의 거리에 대해 다르게 말하는데

짧게는 2분에서 길게는 10분까지...

진실은 내가 직접 다녀와서 적는걸로 합시다.

3박 2인. 조식포함 55,8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