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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근교

[16년5월] 출국

2016.5.4 ~ 5.7 (3박4일)

재형이와 함께,

도쿄로,

제주항공을 타고

도미인익스프레스아사쿠사 호텔 410호.

 

 

다시는 타지 않으리라 결심했던, 제주항공을 타고 가지요.

아시아나 항공과 약20만원 차이가 났기에..

피눈물을 흘리며, 제주항공으로 예약.

10만원이었으면 조금 더 생각해 봤을텐데....

 

 

 

 

여행을 떠나는 날 에는 새벽에 일어나는 것 쯤은 아무것도 아니지.

이동네에서 거의 8년을 살면서,

새벽5시에 동네를 걸어보긴 처음이었네,

 

 

 

 

 

설레이는 출발.

 

 

 

 

 

 

배고파서 밥.

티켓팅하고 들어가면,

정말이지 맛없는 밥만 팔기에... 인천공항 내 (발권하기 전) 식당을 이용하자.

엄청 맛난것들 많이 판다~

오뮤토토마토 (오므라이스집) 가서 오므라이스 먹구,

 

 

 

 

 

내꺼.

버섯오므라이스

맛있다.

 

분명 2시간 전에 공항 도착했는데.

공항이 그다지 붐비는것도 아니었는데,

왜때문에 나는 면세점에서 담배 한보루 살 시간도 없었던거죠? -0-????

아무튼 탑승마감 5분전에 무사히 비행기 탑승!!!

 

 

 

 

 

언제 타도 정 안가는 제주항공의 에어까페 -_-

오징어짬뽕 (작은거) 5천원...

늘 느끼는거지만 정말 매정한 가격.

성질나서라도 안사먹고 싶음.

 

 

2시간30분을 날아 .

도쿄 나리타공항 도착 .

아드님은 가는 내내 내 무릎을 베고 그 좁은 좌석에 누워서.! 잤다..

부럽다.. 덩치가 작으니 그 작은 의자에 몸을 접어서 넣을수도 있구나...

 

 

 

 

제주항공은 3 터미널 이어서..

셔틀타고 이동해야함.

약간 공장스러운 공항 터미널...

 

 

 

 

2터미널인가? 로 이동해서,

지하철 타는곳.

표 사고

파스모 카드 구입도 하자.

 

 

 

 

파스모 혹은 스이카 (우리나라 티머니 교통카드) 를 많이 쓰는데,

당연히 나는 파스모.

왜냐면 이쁨.

그냥 이쁘니까 선택.

3천엔 충전하면 보증금 5백엔 빠지고 2500엔 충전됨 .  나중에 카드 반납하면 500엔 돌려준다는데... 그냥 가지고 귀국했다

10년안에 언젠간 도쿄 한번 더 가겠지...(?)

 

 

 

 

어린이는 어린이파스모를 구매해야 교통비 할인이 있다.

그래서 창구로 가서

코도모파스모오네가이시마스. 라고 당당히 -_-;;; 외쳤고.

여권을 보여달래서 보여줬더니. 알아서 해주심.

 

 

 

 

 

어린이 파스모는 기명식이다. (이름적혀있지)

암튼 지하철 표도, 파스모도 무사히 구입하고 기분이 날아갈듯 좋았다.

그래서 기념촬영도 했다.

 

 

 

 

 

스카이엑세스선 타려고 기다리는중.

시간당 1대 혹은2대 밖에 없기때문에,

시간 잘못 맞추면 한없이 기다려야함 -_-;

 

 

 

 

 

아무튼 우리 호텔이 있는 아사쿠사 도착.

아사쿠사에 바로 내려줌.

아이 좋아라~ 갈아타지 않아도 되네

 

그런데 아사쿠사역은 딱 보면 긴자선(주황색)과 또 뭐더라.... 암튼 핑크색 라인 두개가 서는데 (물론 역이 각각 다름)

이 두 라인의 거리는 약 5분(?)정도로 근접.

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내려주는 아사쿠사역은 핑크색 라인이다.

호텔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주황색 아사쿠사역 5번출구로 나와야 하지만. 찾기 힘들다.

그래서 그냥 .. 에라모르겠다 핑크색 A-5번 출구로 나와서

주변을 두리번 거렸더니... 저~ 멀리에 간판이 보여!!!!! 

아 완전 기분 좋았음.

 

 

 

 

4거리 길을 두번 건너니 보이는 도미인아사쿠사익스프레스.

간판이 파란색이라 감사합니다. (너무 눈에 잘띄었음)

 

 

 

4거리에 보였던 이치란 라멘.

역시 이치란 라멘은 어딜가던 잘 보이는군..

어차피 먹으려고 했기때문에 이 시점에서 또 기분이 좋아졌음.

 

 

 

호텔에 얼리체크인하고 짐 맞기고

밥먹으러 왓다.

내가 늘 먹는 이치란 라멘 셋팅.

 

 

 

 

 

 

 

 

맛있음.

온천계란도 별미.

 

 

그런데 우리 이거먹고 장염걸림... 으흐흐흐흫흑흑흐그그극

이후로 화장실 10번도 넘게 감 ㅠㅠ

 

 

 

 

 

 

 

다먹고,

숙소 바로 앞에 있던 백화점 구경

 

 

@,@

 

 

 

 

 

푸딩도 하나 사먹고.

 

 

 

기차 겁나비싸...

 

 

 

 

 

기차매장에서 기차 운전도 할수 있다길래

시도해보려 했으나,

일본어를 잘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한다길래 포기.

 

 

 

 

백화점 옥상.

 

 

 

 

식당도 있었고,  시원한 바람도 있었다.

 

 

 

옥상에서 봤던 전망.

일명 똥빌딩(아사히 맥주빌딩)과 스카이타워의 근사한 뷰.

호텔에서 목욕하면서도 볼 수 있었던 풍경.

 

 

 

 

 

백화점을 나와 아사쿠사 나카미세 거리 진입.

 

 

 

맛있겠다...... 먹고싶었는데 못사먹었다.

 

 

 

 

아이스크림.

이번 여행에서 대체 몇번을 사먹은거지?

 

 

 

 

 

멘치카츠? 던가... 사람들 줄서서 사먹길래.

 

 

 

나도 사먹음.

 

 

짜고 맛없었다.

 

 

 

 

 

호텔근처 스타벅스 갔는데,

써니보틀이 있다.

실물로 처음봄 ㅋㅋㅋ   살까말까 하다가 그냥 나왔지.. 만  나중에 결국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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