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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테스코에서 맥주를.. 체코사람들은, 진짜 맥주를 물처럼 마신다던데.... 맥주맛도 모르고 그닥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얼마나 맛있을지 유명한 맥주를 먹어보는것도 해야할일중에 하나였다. 체코인들이 제일 즐겨먹는 맥주중 하나는 필스너우르겔. 실제로 나도 필스너 참 많이(?) 먹고온것같다 ~ 테스코(울나라의 이마트나 홈플러스같은곳) 에 맥주를 사러 갔는데 와..정말 맥주 종류 많다.. 그런데 놀라운것은 맥주의 가격. 호가든이 26.9코룬. 한국돈으로 1600원 !!!! 대체 얼마나 싼거야.. 옆의 맥주는 15코룬 1000원도 안해... 필스너는 22.5코룬이다. 1400원정도.. 아.. 1400원에 이런 고급스런맛을 느낄수 있다니.. 마트에서 이렇게 싼값에 맥주를 마시다가 일반 음식점에서 5천원~최대8천원 까지 주고 마시려니 얼마나.. 더보기
구시가지광장 먹거리들 프라하 구시가지광장에는 그야말로 관광객님들을 위한 먹거리들이 가득이다~ 밥안먹고 여기가서 간식사서 한끼 두끼 세끼정도는 거뜬히 넘길수 있을듯... 제일많았던 체코 전통빵인.. 뜨르들로. 1차발효시킨 밀가루를 긴 막대기에 둘둘말고 숯불에 돌려가며 노릇노릇 구운다음 시나몬설탕을 뭍여서 적당히 잘라서 파는건데. 만드는방법도 신기하고 맛도 좋아서 인기대박~ 프라하 도착해서 첫날 맥도널드 갔을때도 느낀거지만 이동네 젊은이들사이에선 피어싱이 유행인가보다, 현지인인듯 보이는 젊은이들은 거의 80%가 피어싱. 단계별 뜨르들로. 맨왼쪽이 먹어되는수준 가운데는 조금더 오른쪽은 신삥. 얼마더라... 맛있어서 두번이나 사먹었는데... 벌써 잊어버렸어... 한국돈으로 몇천원수준 (오천원미만) 기억안나 아... 괴롭다.. 겉은 .. 더보기
처음눈뜨는 아침. 프라하에서 처음맞는 아침. 우린 가지고있던 돈으로 지하철표를 사고, 환전을 하기위해 환전골목을 찾았다. 유랑에서 본 정보로 찾아간, 환율 제일 잘쳐주는 환전소를 찾기위해 Mustek 역에서 내렸다. Mustek역에서 사진의 박물관(?)이 보이고 아래 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를 구경하며 끝까지 내려가면 구시가지 광장으로 이어지는 다리만 튼튼하면 지하철표 없이도 죄다 걸어서 볼수있을만큼 관광명소들이 모여있는 프라하. 분명 이곳도 유럽인데. 파리와는 사뭇다르다. 무언가 틀리다. 느낌이... 하여튼 틀리다. 일본도 아시아고 중국도 아시아지만,. 우리나라와 틀리듯 그렇게 뭔가가 틀리다 .. 건물 앞에.. 이런게 있었는데 뭔지는 모르지만 왠지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느낌이랄까... 바츨라프광장이 시작되는곳의 기마병동상.. 더보기
ibis 프라하 호텔 파리에서 여권도난사건으로 인해 프라하행 비행기를 못탈뻔했으나.. 우여곡절끝에 프라하로 건너갈수 있긴 하겠다..T_T 정말.. 정말 얼마나 다행인지... 아침부터 완전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경찰서, 대사관을 헤매고 다닌우리는.. (윤진이한테 너 화장안해? 그랬더니 화장안하고 가야 급해보여서 좀 빨리해줄것같다며... 음..그말도 진리이군 하고 나두 화장안하고 최대한 그지같은 몰골로 돌아다녔다 ㅋ ) 프라하에 가기위해 다시 오페라역으로 왔다. 루아시버스를 타려고~ 윤진이의 저 짐가방은.. 무려 22키로.... 대박~~ 우리를 공항으로 데려다줄 루아시버스. 갈때는 돈내고 탔다. 친절히 잔돈 거슬러줌. 가는길에 KFC가 보여서 반가워서 찍었다. 그러고보니 파리에서 돌아다니면서 이런 KFC나 맥 같은건 그다지 많.. 더보기
프라하에 가길 잘했다. 프라하에 간건 정말 잘한일이야 :) 2005년.. 잘 보지도 않는 드라마에 빠져서 프라하의연인을 봤을때부터.. 정말 언젠가는 꼬옥 가봐야지 했던 그곳. 너무 행복했던 시간~ 따듯해지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그곳. 프라하. ★사진을 약간 크게올렸으니, 클릭해서 보세요~ 더보기
앙젤리나 튈를리에서 나온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몽블랑을 판다는 앙젤리나로 향했다. 사실 윤진이는 그닥 땡겨하지 않았지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xxx인데??!!! 하면서 내가 꼬셨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몽블랑을 파는곳. 앙젤리나. 1903년부터 있어온 이곳 100년도 넘은 전통이네... 그러고보면 정말 대단하다 느낀게 건물자체도 오래오래된 건물이 많은데 보존을 참 잘했다는 생각.. 옛것을 허물거나 부수지 않고 이래 잘 살려서 나라의 전통을 고스란이 가져간다는게 참 인상깊었다... 우리나라는.. 부수고 짓고 부수고 짓고...;;; 요 라인에 있다. 여기에 기념품 상점도 있고 상점들 구경하면서 쭉 걸어가면 앙젤리나 나온다... 사진상 위치로 보면 대략 이정도? 찾았어요 앙젤리나. 헤메지 않았어요~~~ 사실.. 더보기
루브르박물관 프런치에서 밥을 먹은 우리는 루브르 박물관엘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다. 파리의 대표관광명소인 루브르 박물관. 정말 너무너무 넓어서 자세히 보려면 3일도 모자란다는 바로 그곳. 말로만 넓다 넓다 소리만 들었지... 정말 가보니... 루브르박물관이다~!!! 찾았다는기쁨에 완전 신났다~루브르는 ┎┐ 이런모양의 구조로 되어있고 가운데 부분에 유명한 다빈치코드에서 나왔던 피라미드가 있고.. 분수대도있고 광장도 있다. 정말 건물이 너무 넓어서... 지하철역에 내리면 바로 건물이 크게 보이는데도 입구 찾느라고 건물을 돌았는데.. 너무 길어서 건물 도는거 포기하고 다시 왔던길 되돌아가는쪽을 택했다... 근데뭐.. 입장권만 있으면 건물 곳곳에 뚫려있는 아무곳으로나 입장해도 되는거더라... 우린 미리 입장권을 사가지고 갔기.. 더보기
푸조란과 푸알란 푸조란 & 푸알란 여행을 떠나기전에 프랑스의 빵에대해 크나큰 기대와 환상을 가졌던 나는. 가보고싶었던 빵집을 추리고 추려서 이 두군데는 꼭꼭!! 가봐야겠다고 다짐다짐했다.. 소박하고 깊은 건강한 맛 푸조란. 푸조란의 마스코트는 파란색 차양아래 세워져있는 파란 자동차랍니다. 푸조란은 매일 두차례에 걸쳐 80군데 이상의 레스토랑에 빵을 공급하는곳이랍니다. 또한 그 빵맛이 일품이어서 콩코드기로 일주일에 한번씩 그가 만든 빵을 미국으로 배달했던 일화는 유명한 일이지요. 화려한 명성에 걸맞지 않는 소박한 장식이나 포장은 그가 겉치레보다는 프랑스인의 주식인 빵의 재료에 더 치중하여 고객의 건강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뜻이기도 한답니다. 진정한 웰빙 바이오빵이랍니다~ 그래서 파리 일정중 두번째날 찾아나선 푸조란. 정식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