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에서 처음맞는 아침.
우린 가지고있던 돈으로 지하철표를 사고, 환전을 하기위해 환전골목을 찾았다.
유랑에서 본 정보로 찾아간, 환율 제일 잘쳐주는 환전소를 찾기위해 Mustek 역에서 내렸다.
Mustek역에서 사진의 박물관(?)이 보이고 아래 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를 구경하며 끝까지 내려가면
구시가지 광장으로 이어지는
다리만 튼튼하면 지하철표 없이도 죄다 걸어서 볼수있을만큼 관광명소들이 모여있는 프라하.
분명 이곳도 유럽인데.
파리와는 사뭇다르다.
무언가 틀리다.
느낌이... 하여튼 틀리다.
일본도 아시아고 중국도 아시아지만,. 우리나라와 틀리듯
그렇게 뭔가가 틀리다 ..
건물 앞에..
이런게 있었는데 뭔지는 모르지만 왠지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느낌이랄까...
바츨라프광장이 시작되는곳의 기마병동상.
아..가이드북에 이거 설명있었는데
가이드북 윤진이 줘버려서 모르겠네..
환전소는 쉽게 찾았다.
길 금방 쉽게 찾을때가 제일로 기뻐.!!!!
1유로 1580원정도, 1유로 25코룬정도로 환전 GOOD
1코룬 한국돈 65원정도, 10코룬 650원
국립 박물관 앞 기마상 방향 (바츨라프 광장을 향해 서서) 우측 골목이 있습니다.
거기에 노란색 DHL 간판이 있고 그 길에서 좌측으로 꺽으면.. "야스민(Yasmin) 호텔"이 보이실꺼에요..
호텔 옆으로 환전소가 2개 있는데요...
꼭 파란 간판 집으로 가세요...거기가 가장 높게 쳐준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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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은 바츨라프 광장의 체코 국립 박물관을 등지고 내려오다가
광장 오른쪽 길을 건너다 조금 걸으면
jannis 라는 옷가게가 보이는데요 (작지 않아서 금방 보여요)
이 옷가게 오른쪽에 골목이 있어요. 그 골목엔 DHL도 있어요 ^^
골목을 조금만 가면 오른쪽에 22번지 숫자를 확인하시고 change 파란색 간판이 있는데
거기서 했어요. 80유로를 환전하니까 2040 코루나로 주더라구요.
수수료 전혀 없구요. 거기에 딱 써 있는대로 주더라구요 ^^
▲ 네이버 유랑에서 프린터해간 환전소 정보.
아침일찍 서두른것도 아니고
밥먹고 늦장부리다가 숙소에서 늦게나왔는데도
거리는 한산하고 날씨는 좀 흐리고~
파리에서 소매치기 당하고 남은돈을 코룬으로 환전.
체코에서는 코룬을 써야하는데
국내에서 유로로 환전해서 체코들어가서 다시 코룬으로 환전하는게 수수료도 적고 잘 환전하는 방법.
우리가 한번에 환전하지않고 3번 나눠서 하니까 아저씨 어이없게 웃으셨음 ㅋ
아저씨 미안~
프라하 기념품들.
출발하기전에는 프라하의 기념품들이 허접하고 질이 안좋을꺼라 생각했었는데
그건 나의 착각.
정말 넘 예쁘고 좋아서 다 사오고싶었다.
오히려 파리의 기념품들이 허접하던데....
프라하는 관광의 도시답게 기념품들 정말 많다...
윤진이 덕분에
프라하의 핸드폰매장이란 매장은 거의 다 들어가본듯.
다행히도 우리가 들어가서 막 구경해도
점원이 아무신경도 안썼음..
와서 도와줄까? 라고 말이라도 붙였음
정말 민망했을텐데 ㅎ
삼성 갤럭시S~
6999코룬.
한국돈으로 .. 50만원 ..45만원?
윤진이가 급 가지고싶어했던 헬로키티 핸드폰.
난 짱윤진이 헬로키티 좋아하는지 첨알았네.. 안어울리게~
근데 얘는 나도 갖고싶다~
삼성인데. 울나라엔 없나...
지나가다가 앗!!! 저런차가!!! 역시 유럽!!! 하고 신기해서 찍었는데.
알고보니 관광객들에게 빌려주는 관광용차 ㅋ
날씨만 좋았음 우리도 탔을텐데.
가격도 비쌌고 날씨도 흐렸고...
사실 하벨시장을 제일먼저 가고싶었는데.
또다시 지도의 미로속에 빠진 우리는... 정처없이 걷다보니 이곳에 도착.
오페라 극장이었나?
이것도 까먹었다.. 하여튼 유명한곳.
지나가다가 뭔가 있어보이는것들 발견하면 바로 사진찍기.
뭔지는 모름.
프라하는 벌써 가을.
서울은 지금 은행잎폭풍인데. ㅎㅎ
난 이미 가을을 경험하고 왔다고~~
왁.!
정말 사오고싶었던 마리오네트인형.
정말 사고싶었는데..ㅠㅠ
사서 집에와서 어떻게 전시해둘지가 고민이어서 안샀다.. 흑흑..
젤 사고싶었던 프라하삐에로.
마리오네트 인형파는곳 주인아저씨들
한국말 참 잘하신다~
난 외국에 나가서 한국말 잘하는사람들 만나면 그렇게 반갑고 신기하더라.
한국에서는 한국말 잘하는것들 짜증나던데 ㅋ
다른데는 사람없더니
까를교위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
이곳에가면 전부 관광객. 그래서 너와나는 하나가되는 위아더월드 ㅋ
사실 프라하에서 만나는 이들은 전부 관광객들이라서 길잃었을때 길 물어보기도 민망해서
주로 현지인임이 확 티나는 사람한테 물어보곤했다.
가령.
건물 청소부라던가.. 가게 주인이라던가.. ㅎ
하지만.
서로서로
웨얼아유프럼? 하면서 친해질수 있는 기회도 많고
즐거운곳이다 :)
까를교 앞에서 볼수있는 안내판.
프라하에 흐르는 블타바강을 배를타고 건널수 있는 관광상품.
근데 너무추웠으므로...
배경이 예뻐서 찍었는데.
윤진이만 나왔다 . ㅋ
까를교위의 석상.
닭둘기 살찐것좀봐라...
이 마차도 관광상품. (아까 그 자동차처럼)
멋지다... 타보고싶다...
까를교위에는 예쁜 기념품을 파는상인들이 많다~ :)
냉장고자석.
아 이거 예쁘네 하나 사올껄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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