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 진 은 클 릭 해 서 봐 야 함 >
어느덧..
마지막 밤이다..
어찌하여 첫째 둘째날밤에는 야경을 보지못하고
오늘에서야 비로소...
와..정말 예쁘다..
이런걸 혼자(아니 윤진이와 단둘이) 보고 있다는게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초저녁에 다시찾은 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펼쳐진다..
정말 모르고 갔던건데..
여기 썰렁하게 광장만 있었으면 얼마나 심심했을까..?
시장이 늘 서는게 아니라 기간이 따로 있다고 하더라 ㅎ
마지막날이니까 못먹어본 감자볶음에 도전.
이건데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그래서 사람들도 많이 많이 사먹는다~
위에 하얗게 뿌려진건 치즈.
우리도 맥주한잔과 감자한그릇 사서 먹었음.
그런데 생각만큼 맛나진않았다.
주랑이가 생각나서
찍어온 부엉이 ㅎ
여기앉아서 맥주한잔하며 야경을 감상하려고 했는데..
너무춥고,
밖에 자리잡고 앉았는데 직원도 오지않고 우리에게 신경을 쓰지않아서
자리에 앉아서 한 10분정도 있다가 일어서서 나왔음 ㅎ
< 이 사 진 은 클 릭 해 서 봐 야 함 >
시계탑도 밤에보니 더 예뻐보이고...
틴성모교회도..
밤에보니 훨씬 예뻤고...
야경 실컷보고
넘추워서 스타벅스에 커피마시러..
내가 많은나라를 가본건 아니지만..
정말 가는나라마다 있는건
'스타벅스'와 '맥도널드'
아...맥은 보라카이엔 없었지
사람 거의 없는 한적한 곳에서
엽서쓰기.
정말 실제로 보는게 훨씬 예쁜 이곳을
엽서로 담아내기엔 역부족이지만...
그래도 어쩌겠어~
내이름 뭐냐고 묻길래
'기정' 이라고 했더니.. 컵에 쓰긴 저리쓰고 부를땐 '기쫑? 기똥?" 이렇게 불렀다... ( --)
울나라처럼 진동벨 하나 구비하시지....
캬라멜 마끼아또는 우리나라에서 먹는것보다 훨 싱거웠고 무려 89코룬 (5500원)
까페라떼는 그맛그대로~ 내사랑 까페라떼. 69코룬 (4200원)
스타벅스 커피값은 세계공통이야??
아쉬운 마지막밤.
그렇게 안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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