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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14.02.02 사람이 바글바글한 교보문고에서는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이 바글바글한 스타벅스에서 책장 다섯장을 넘기는 시간만큼은 마음속이 고요해졌었다. 여전히 커피는 썼고, 스콘은 비쌌다. 스타벅스는 카라멜마끼아또가 최고인데..... 더보기
2014.02.03 Don't get carried away. 2004.03.26 07:30 지치면... 손을 놓아버리는법... 당신도 그렇게 될까.. 두려운것.. 단지 그거 하나... 더보기
2014.02.01 설 연휴라고, 집에있는사람 모두다 롯데몰에 놀러나오셨나... 사람이 복작거리는 곳을 돌아다니자니.. 진땀나고 목이 마르다.. 게다가 이런와중에 졸리기까지... 커피를 마신다고 잠이 깨는것도 아닌데.. 간절해지는 커피생각... 커피값은 맘에 안드는데... 리드는 맘에든다. 앤티앤스에서 이렇게 길게 줄서본건 처음이다. . 그렇다고 롯데몰에 와서 앤티앤스를 지나칠수는 없지.. . 그렇데... 기름 흠뻑 머금은 아몬드 스틱을 먹는 기분은 정말이지.... 더보기
2014.01.31 꿈이라 생각하기엔 생각보다 긴 시간이었지. . 그 말처럼 순간적인 이기심의 선택이었다면 이렇지는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 더보기
2014.01.30 설겆이를 하다가.. 슈퍼를 다녀오다가.. 세수를 하다가... 집 번호키를 누르다가... 티비를 보다가.. 불현듯 막연하게 쓸쓸한 기분. 더보기
2014.01.24 우리공쥬 생일. 1월24일. 이상하게 아침에 눈이 안떠진다. 더 자고싶어... 라는 기분으로 억지로 일어나 머리도 못감고 축쳐진 컨디션으로 집을 나선다. 삼일전 내린 눈으로 길이 얼어 자전거는 못타고, 통근버스를 타려고 생각하니 기운이 없다. 그래..오늘은 택시를 타야겠어. 오늘은 힘이없으니 김밥을 사서 점심시간에 먹고 잠을 자야겠다. 집앞 분식집에서 멸추김밥을 두줄이나 산다. 아침 댓바람부터 김밥한줄사고 카드내밀기가 미안했던 이유다... ;; 한줄은 내가먹고 한줄은 .... 누군가에게 선심써야지. 왠지 김밥만 먹으면 목마를거 같아서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도 한개 산다. 계산대 앞에 내가좋아하는 꿀호떡이 있길래 그것도 하나 산다. 난 그것의 가격을 이미 몇일전에 캐치했는데, 역시 계산하는 직원도 다시한번 .. 더보기
2014.01.14 사랑의 유통기한은 통조림보다 짧다. 더보기
2014.01.10 참 오랜만이란 말로 웃으며 인사하는너 처음 널 만날때처럼 내 가슴이 철없이 또 뛰어. . .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