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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14.03.22 현실이 아닌듯 현실인 기분. 생각이 바닥을 치면, 그땐 다시 날아오르는거야. 그러니까. 지금이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는거지. 더보기
2014.03.21 " 그대만의 내가 안된다면 나만의 그대도 될 수 없어. .." - 아.. 아침 출근길 라디오에서 들은 노래 가사인데, 목소리는 딱 신해철 목소리였고... 이 가사가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더보기
2014.03.17 먼지 냄새나는 공기 무거운 마음 따뜻해도 짜증났던 날씨 회색비가우울하게 내리는 저녁 지끈지끈 아파오는 머리 감겨오는 눈 어제부터 계속되는 복통 그리고 오늘따라 유난히 생각나는 너. . . 더보기
2014.03.11 (v) '그렇게 될 일은 기어이 그렇게 되고 그렇게 되지 않을 일은 기어이 그렇게 되지 않으니 복잡해하지 말자. 더보기
2014.03.08 (v) "극복 못할지도 몰라. 무뎌지기야 하겠지만 실연의 상처가 정말 크면 흉터가 남게 돼. 골절이나 뭐 그런 것처럼 비가 오면 아파지지." '그래도, 사 랑 더보기
- 사랑은 다른사랑으로 잊혀진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랑은 회복이 불가능한 빈자리를 남기죠. 그 사람이 떠나고 나면 평생 한쪽이 비어 있는 가슴으로 살아야 하는거예요. 찬바람이 불면 "내 가슴 한쪽이 뚫려 있구나' 스스로 느낄 테고 아플거에요. 선택할 수 잇는 것은 둘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 사람이 부재를 견디면서 평생을 빈 가슴으로 살든가. 용기를 내서 그 사람을 찾아가든가. 마음을 따라 몸을 움직인 것. 아주 오랫만이었으므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다. 좋았다. 더보기
2014.02.24 (v) ... 참된 진실보다는 유쾌하고 편안한 것들을 사실이라고 믿는 편이 훨씬 수월했기 때문에, 그래야 자신이 아프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 대해 몰랐다. (아니, 알고싶지 않았겠지..) - 봄에 나는 없었다, 아가사 크리스티 - 더보기
2014.02.19 (v) "꿈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건 서로 그리워하기 때문이래" '그래도, 사 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