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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오사카] 집으로, 떠나는날 아침. 무언가를 하나쯤 하고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출국날이지만. 어중간한 시간(12시 비행기) 때문에.. 이도 저도 아닌.. 공항에 두시간전에 도착해야 하는것을 생각하면 숙소에서 9시에는 나와야 하는 계산이.. -_-;;; 내가 도지마롤에 실망하지 않았다면.. 도지마롤을 사오지 못한걸 땅을치고 후회했을 비행기 시간. 항상, 모르면서 나는 용감하다. 뭐든 어떻게 되겠지... 처음가보는 공항에서 짐을 부치고 게이트를 찾아가는 과정은.. 두렵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 묘한... OZ111 내가 탈 비행기. C1-8번 게이트. 배고파서 밥좀 먹으려고 ... 아 증말.. 반찬 왜 안주는거야... 박한 인심. 정말로 배를 채우기 위한 식사. 사진은 이상해도 카레였음. 호로이만두는 결국 한.. 더보기
2014.03.11 (v) '그렇게 될 일은 기어이 그렇게 되고 그렇게 되지 않을 일은 기어이 그렇게 되지 않으니 복잡해하지 말자. 더보기
[준비] 싸이판 PIC리조트 싸이판 PIC 리조트. 여행상품 예약회사 '보물섬투어' 검색해본중 가장저렴했다. 저렴해서 뭔가 있지 않을까? 하고 고민도 잠시 했지만.. 다녀온 사람이 괜찮았다고 하길래. 그냥 예약해버렸다. 7~8월 성수기 시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 수준에서 가격이 책정되는데 나는 몇만원이라도 아끼고자, 가장 저렴한 금액. 그리고 수요일 출발로 검색했더니 딱 이 날짜밖에 없더라... 수요일 출발하면 토요일 한국에 오는데.. 일요일 하루 정리하고 출근하면 딱 좋을것 같아서~ 싸이판으로 출발시간 8시50분. 현지도착 14:20분 한국으로 출발시간 15시30분. 한국도착 ... 저녁 7시경 포함되는 옵션이다. 시내관광은 제외해달라 요청할것이고 마나가하섬 투어가 포함된게 좋다. 게다가 가이드가 픽업써비스까지 해준다니 고생은 .. 더보기
2014.03.08 (v) "극복 못할지도 몰라. 무뎌지기야 하겠지만 실연의 상처가 정말 크면 흉터가 남게 돼. 골절이나 뭐 그런 것처럼 비가 오면 아파지지." '그래도, 사 랑 더보기
- 사랑은 다른사랑으로 잊혀진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랑은 회복이 불가능한 빈자리를 남기죠. 그 사람이 떠나고 나면 평생 한쪽이 비어 있는 가슴으로 살아야 하는거예요. 찬바람이 불면 "내 가슴 한쪽이 뚫려 있구나' 스스로 느낄 테고 아플거에요. 선택할 수 잇는 것은 둘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 사람이 부재를 견디면서 평생을 빈 가슴으로 살든가. 용기를 내서 그 사람을 찾아가든가. 마음을 따라 몸을 움직인 것. 아주 오랫만이었으므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다. 좋았다. 더보기
2014.02.24 (v) ... 참된 진실보다는 유쾌하고 편안한 것들을 사실이라고 믿는 편이 훨씬 수월했기 때문에, 그래야 자신이 아프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 대해 몰랐다. (아니, 알고싶지 않았겠지..) - 봄에 나는 없었다, 아가사 크리스티 - 더보기
2014.02.19 (v) "꿈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건 서로 그리워하기 때문이래" '그래도, 사 랑' 더보기
2014.02.13 윤진이랑 별달포차에 갔다 천호동에 있는집. 안주를 하나 시키면 기타 먹을것들 (번데기. 계란후라이, 김치전, 샐러드, 라면등등) 을 무료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곳 그래서 어린이들(20대초반)이 많다... 하긴 나도 20대초반에는 돈이 없으니까 늘 참치김치찌개에 소주를 마셨었지.. 난 그래서 지금도 찌개에 소주먹는걸 별로 안좋아 한다. 정말 여긴 어린친구들한테는 대박인 곳일테다~ 단점이라면 좀 시끄럽고, 의자가 편의점앞 파라솔 의자고..(테이블도) 어린이들이 많고 그다지 친절스럽지 않고, 화장실상태가 아비규환 이라는것이다. 장점이라면 생각보다 안주가 맛있다는거? ~ 별 기대안했는데 양도 대빵많고 무료 안주 코너의 맛도 훌륭했다. 포차분위기로 내부인테리어를 해서 그렇지 사실은 건물3층이다. 실내 금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