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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평범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모두가 피하고 싶어하지만 언젠가는 맞이하게 되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죽음이 특별할 것 없는, 그저 맞이해야 할 삶의 한 부분임을 보여준다. 건강과 젊음이 떠난 육체, 찬란했던 지난 시절에 대한 추억을 곱씹으며 곧 찾아올 영원한 망각을 기다리는 삶, 서글프지만 그것이 바로 늙어가는 것임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 인터넷 교보문고
- 필립로스. 미국현대문학의 거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작가. 사실 어떤부분에 있어서 현대문학의 거장이라고 일컬어지는지 궁금했고
그래서 택한 '에브리맨'
이야기의 시작은 한남자의 장례식 풍경이다.
그 남자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일생을 보내왔는지를 이야기하는 그저 <에브리맨_평범한 남자>의 일생에 대해서 그려낸 책이다.
글쎄...
누군가는 이 책을 읽고 덮을때 섬뜩하기까지 하다는데...
정말 그건 너무 오버가 아닐까 ...싶다...( --)
그냥...
한 남자의 일생이 이렇게 지나가고, 우리도 어느정도는 생각해야할 미래의 모습인건 확실하고
필립로스의 문학적 표현력에 있어서는 나의 머리로는 단어가 머리속에 빙빙 돌아다닐 정도로 훌륭한건 사실이지만 (머리속에 남는건없다..;;; 이는 필립로스가 훌륭하지 못하다는게 아니라 내가 문학적인 측면의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봐도 무방하리다...)
정말 큰 기대를 했던거만큼 감성적인 충만함을 주기에는 약간 미약했던 소설이 아닌가 싶다..
난 정말 모르겠다.
언제쯤 책에대한 서평이나 옮긴이의 말을 읽지않고 그 책에대해서 온전한 감동을 받을수 있을지.
또 그런책을 언제쯤 찾아낼수있을지 ...
난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책에 목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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