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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책] 예방접종.부모의 딜레마 _ 그레그비티

 


예방접종(부모의 딜레마)

저자
그레그 비티 지음
출판사
잉걸 | 2006-02-15 출간
카테고리
기술/공학
책소개
예방접종의 위험성과 실효성에 대해 담고 있는『예방접종』.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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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안전성에 대하여

▶ 의사가 백신이 안전하다고 말할때에는 ‘절대적 안전이 아닌 상대적 안전이다’

이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여러나라의 많은 경우의 사례에 의거한다.

1986년 미국정부는 의학연구소에 여러 가지 백신의 위험성에 대하여 고찰할 것을 요구했다. 그 결과 뇌의염증. 신경계 기능부전등 심각한 부작용 14가지 이상의 다양한 부작용을 발견해냈으나. 위원들은 예방접종이 그 원인인지 판단할 충분한 연구자료가 없다고 결론지어버렸다.

 

각종 백신의 장.단기적 위험성에 대하여

- 홍역백신: 1995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크론병의 발생가능성을 3배, 궤양성대정염의 발생가능성을 2.53배 증가시킨다고 결론지었다

- 백일해예방접종: 1994년 발표된 오덴트박사의 연구에서는 천식이 발병할 가능성이 5배나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 위험성보다 이익이 크다는 주장은 완전히 새롭게 검토되어야 한다. 핵심은 어떻게 그것을 아느냐는 것이다. 그들은 단지 그렇게 짐작할 뿐이다.

 

 

예방접종의 이익

▶ 첫번째주장: 과거의 끔찍한 질병들이 정복되었다.

이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질환별 사망률 그래프를 확인해보자.

홍역.디프테리아.백일해.성홍열.장티푸스등. 감염성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1800년데 중반이후 꾸준히. 그리고 상당히 감소되었다. 이때까지는 정기 예방접종은 도입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예방접종의 도입이 사망률 감소에 뚜렷한 영향을 끼친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백신이 아닌 무엇이 이들질병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킨것일까? 의료사학자들은

영양,위생,환경조건의향상. 특히 영양개선을 첫째 이유로 꼽는다.

 

예방접종은 ‘신앙’ 이다

▶ 예방접종을 마법의 탄환이라고 믿고 있는 신앙적인 믿음은 거의 보편적으로 수용되고 있는반면 일반 대중들은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이미 자명한 진리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이며, 이 신앙은 예방접종을 지지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예방접종의 굳은 믿음에 대해서 증명할수 없다. 수치상의 근거를 제시하기위해서 사용되었던 방법중 하나는 사망률 그래프를 앞부분은 자르고 백신도입이후 감소하기 시작한 부분의 그래프만 잘라서 보여주는 등의 방식 (그러나 전체그래프를 보면 백신도입 이전에도 꾸준히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었다)

이런 신앙이 공동체 전체속에서 견고하게 지켜질 때, 이를 ‘문화적 빙의’라 부른다. (먼옛날 우리의 선조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문화적 빙의에 걸려있었다) 지금의 우리사회도 그런식의 논란거리가 되고있는 근본적인 오류로인해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예방접종을 선택할 수가 없는 형편이다.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조사연구

대부분의 백신은 ‘항체양전율’만을 조사했다. 이는 예방접종에 의해 얼마나 많은 항체가 만들어졌는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항체양전율로는 질병방어효과를 측정할 수는 없다. 이미 입증된것처럼 항체의 존재유무가 면역성의 정도를 측정하는 기준이 될수는 없다.

백신의 효과를 측정할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이중맹검 위약 비교실험’ 이며 이는 백신을 점종한 집단과 접종하지 않은 집단의 질병발생률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는 새로운 처치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제약회사들이 신약이나 백신에 대한 허가를 받으려면 이 실험을 두차례 이상 거쳐 같은결과가 재현되는 경우 의약품의 허가를 내주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 사용되는 어떠한 백신도 무작위-이중맹검ㅁ-위약 비교실험을 실시했다는 보고가 문헌상에 등장한 바가 없다. 그러나 이와 유사한 실험을 했다는 연구가 있기도하지만. 적절한 위약을 사용한 사례는 보고된바가 없다. 이러한 실험에서는 종종 위약으로 다른백신을 사용한다던가 실험용백신을 접종한다던가 독성물질이 함유된 화학물질을 사용하기도 한다. 왜그럴까? 백신을 접종한 집단에서 나타나는 유사한 반응을 대조군에서 나타나길 원하는것이기 때문일까? 만약 의사가 이러한 특정 연구를 인용한다면 어떠한 위약을 사용했는지를 살펴보자. 위약이 순수한 위약으로써의 가치를 손실했을때에는 이러한 실험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와 관련된 논문 중 하나는 BCG백신의 효과에 관한 것이다. 인도남부에서 25만명이상을 대상으로한 최대규모의 무작위-이중맹검-위약 실험이었고, 여기서 사용된 위약은 덱스트란 이라는 혈장대용품의 일종이었다. 연구결과, 백신은 완전히 무용지물이었다.

최근에 개발된 백신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비교실험을 하지 않는다. 윤리문제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백일해: 1993년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백일해와 예방접종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의 결론은 “백신의 효능을 당연시할 수 없으며, 여전히 효능에 관한 공식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어다. 미국에서 백일해는 1976이후 꾸준히 감소해왔으나 취학전 예방접종을 의무화한 1978년 이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한 스위덴에서는 백일해 백신이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의 사용을 중단했다. 호주의 경우 1996년 이후 7년동안 전체자료를 살펴보면 백일해사례의 87%가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사 발생함을 알게되었다. 이런 통계자료에 직면하는 예방접종 장려자들은 “걸리는 것‘ 자체를 막을수는 없지만 ’심하게 앓지 않도록‘해준다고 말을 바꾼다. 그러나 이를 믿을수 있는 근거는 없다.

 

홍역: 산업국가에서는 예방접종이 시작되기 100년전부터 홍역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시점이었다. 미국의 경우 1983년까지 꾸준히 감소하여 이미 발생률이 바닥수준이었으나. 얼마후 예방접종을 받은 학생이 95~100%에 달하는 수준에서 홍역발생이 1978년 이래 최고 수준이었으며 홍역에 걸린 환자의 89%가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마비와 결핵또한 여러나라의 통계수치에 의해 예방접종을 실시한 집단에서 발병률이 더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을 발견한 앨버트사빈 박사는 어느 모임에서 이런말을 했다.

“공식적인 자료를 살펴보면, 미국에서 대규모로 시행된 예방접종사업이 국민의 면역력을 높여주지라던 당초의 기대와 달리 질병관리에 있어 어떤 의미있는 발전을 이루는데 실패했음을 말해준다.”

 

■ 예방접종과 관련된 연구업적으로 유명한 비에라 샤이브너 박사는 수천건의 발표자료를 연구한뒤 “나는 큰 어려움없이 어떤 종류의 백신이든, 특히 백신으로 예방가능하다고 믿어온 소아전염병 백신이 전염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의료산업계는 가능한 많은 집단에게 예방접종을 하기위해 혈안이 되어 그런목표에 장애가 된다 싶으면 어떠한 대중적 논의도 방관하지 않는다. ... 만약 부모들이 백신의 효과가 불확실하다는 걸 알게된다면, 질병의 대부분이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했다는걸 알게된다면, 예방접종이 시자되기도 전에 질병발생이 상당히 감소되어 왔다는걸 알게 된다면, 예방접종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 소아마비라는 질병의 정의가 백신도입이전과 이후에 완전히 바뀌었다. 당연히 이런 변화는 소아마비 발생건수에 극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소아마비 예방접종 캠페인을 시작하던해에 마비성 질환 발생이 930건이었는데, 이 모든사례를 소아마비라 불렀으며. 5년이 지나 캠페인이 끝날무렵에는 단 6건만이 소아마비라 불리게 되었다. 대략 2000건의 마비성 질환이 보고되었는데도 소아마비 질병의 진단기준이 변화한탓에 통계수치의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백신의 도입과 함께 재정의된 질병. 그리하여 발생 통계수치 그래프는 감소치를 기록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재정의 이전보다 백신도입후 마비증상의 사례가 많이 발견되었다)

 

 

오늘날 의사나 사회가 주장하는 집단면역에 대하여

1993년 헤드리치라는 연구자의 연구에 의하면 홍역에 면역이된 아동수가 68%이상일 때 질병이 전파되기에 비면역 인구가 충분치 않은상황이라고 했으나, 오늘날 그 수치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되어 95%가 되었다. 그렇지만 이와 관련해서 어떤 증거도 제시된 적은 없다.

그렇지만 여러나라에서 발견된 홍역에 걸린 아이들의 수치와 예방접종률을 보면 대부분 예방접종을 실시한 아이들에게서 홍역발생률이 많이 보고되었다.

 

유아돌연사: 대부분 2.4.6개월경에 발생하며 이는 DPT접종시점과 일치한다.

그러나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유아돌연사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1975년 영유아에대한 백일해 예방접종을 중단한 일본이며. 두 번째로 낮은 나라는 스웨덴으로 1979년에 백일해 예방접종을 중단했다. 반면. 강제예방접종을 가지고있는 미국의 경우 유아돌연사율이 가장높은 나라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DPT예방접종과 유아의 스트레스성 호흡 사이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한 샤이브너 박사의 사례도 있다.

 

천연두 예방접종의 역사

▶ “오늘날 사용되는 모든 백신은 천연두백신의 성공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러나 천연두백신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다는 사실은. 제너의 천연두 실험자였던 제임스 핍스가 20살에 결핵으로 사망하고, 제너의 아들또한 21살에 결핵으로 사망한 사실.

또한 이후 천연두 예방접종이 도입되고나서 오히려 천연두로 인한 사망률은 최고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세계적으로 기록된 수치로 나타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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