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이다.
커피를 마실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최근 입이 써서, 커피를 마시면 그 느낌이 두배세배로 증폭..
커피의 향기로움을 느낄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장점이라면 장점이겟지만.. 덩달아 커피친구 빵까지 덜 먹게되는 효과가 있다)
그리하여
커피를 시켜야 하는 자리에 가면 레모네이드를 시킨다. 가끔 레모네이드 이름 까먹어서 아이스티를 시키는 경우도 있다
오늘 점심먹고 갔던 찻집에서 주문했던 레모네이드는
너~~무 예쁘고 맛있어서 맛없게 먹었던 점심밥(돈까스)의 허무함을 달래주는 듯 했다.
모모는 우리집에 온지 거의 일년하고도 반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새침때기년이다.
부르면 오지도 않고 저 멀리서 저렇게 쳐다만 보다가
간식통으로 손만 가져가면 후다다다다닥 뛰어온다. 얄미운년...
요즘 털갈이를 하는지.. 털이 어마무시하게 빠져서 정말 털뭉치.. ~으....
그래도 부드러운 토끼털은 나에게 커다란 위안을 주니까..
새침해도 이해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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