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버거
아마 이날은,
내가 이걸 먹겠다고 아침도 거르고 길을 나섰던것 같다.
이날에 대해 적어놓은 종이가 사라져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그랬던것같다.
햄버거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런던이 또 햄버거가 그렇게 맛있다메????
내가 찾아갔던 지점은 '소호' 지점.
골목골목 숨어있다. 구글맵으로 찾아갔지만.. 다시 찾아가라면 못갈것 같다.
가는길에 '소호'거리 구경도 하고,
내 위치가 어디인지 중간중간 체크도 하고.
난 그때. 저기에 있었다. I was there.
찾았는데, 사람많아서 대기했다.
혼자라서 민망...
하지만 나는, 혼자라서 민망할 단계는 이미 넘어선 여행객.
들어갔다.
메뉴판.
비프치즈버거랑.
테이블마다 하나씩 시켜서 먹고있던 홈메이드레모네이드를 시켰다.
짜잔!!!!!!
눈에서 하트가 뿅뿅.
맛있다.
다 먹어치웠다.
아.. 이 헤비한 음식을 다 먹어치웠으니,
나는 또 칼로리를 소모하러 떠난다.
저 사람들 , 다 기다리는 사람들.
나 창가에 혼자 앉아서 먹었는데..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랑 자꾸 눈마주쳐서 부끄러웠다 ;;;
걷다보니, 차이나 타운.
이 도둑놈들
미니붕어빵을 4개 2파운드(3400원)나 받아먹다니..
우리나라에서는 5개 1000원 인데 -_-;;;
100달러짜리 환전하려고 들어갔었는데,
내 돈이 오래된 돈이라고 안바꿔줬다.
이 100달러짜리는 어떻게 처리하나.. 미국 갈일도 없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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