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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근교

[15년1월] 캐널씨티, 이치란 라멘

 

내일이면, 우리는 유후인으로 떠나니까.

오늘 모든 쇼핑을 마쳐야해.

캐널씨티.

 

 

 

 

구시다신사 다 보고

아까봤던 캐널시티로 들어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탄다.

 

엄마는 쇼핑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유니클로 히트텍'으로 엄마를 꼬셨다.

히트텍이 여기는 엄청 싸다~ 며....

 

 

 

그래놓고 무인양품 (MUJI) 구경.

 

 

 

 

 

국자 받침대 엄청 실하다~

600엔

튼튼해서 국자 놓아도 안무너 질 것 같아서 샀는데

튼튼한 만큼 무겁다.

내 수화물은 허용치는 15키로밖에 안된단 말야 ㅠㅠ

 

 

 

탐나는 조리도구 들~

 

 

 

 

 

 

한국매장과는 다르게 음식종류가 엄청 나게 많이 있었다.

 

이거 맛있어 보였는데...

 

 

 

 

 

 

이거이거이거이거

딱 내가 원하던 스타일의 냉장고.

 

 

 

 

 

 

이거이거이거이거

1~2인용 전기밥솥.

돈키호테에서 본것보다 훨씬 예쁘다.

사고싶었다....

 

딱 한뼘크기 정도였다.

 

 

 

 

 

 

이 실내화 이쁜데

빨기 힘들다

한번신으면 까매짐..

 

 

 

 

 

예쁜 자전거.

 

 

 

 

 

편해보이는 쇼파.

 

 

 

 

 

먹을거

 

 

 

 

 

먹을거 2

 

 

구경다하고 밥먹을때 되어서 이치란 라멘으로.

 

도쿄 여행 할 때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이치란 라멘을

이제서야 먹어보는구나.

 

 

 

 

캐널씨티 지하에 있다.

 

 

 

 

 

집에서도 끓여먹을 수 있네?

하지만 원래의 맛이 안날거 같아...

 

 

 

 

 

생각보다 비싸다.

라멘이 890엔.

우리나라 '라면'이라고 생각하면 엄청 비싸지만..

또 그냥 '한끼식사' 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비쌈.

 

 

 

 

 

 

내가 먹은 주문서.

 

일본 라멘은 짜고 느끼하므로

싱거운맛과 파를 추가해서 먹으면 그 두가지를 잡을수 있고 비밀소스도 많이 넣어야 매콤하다

 

 

 

 

표를 뽑고 기다리면 순서대로 들여보내준다

저 전광판에 빈자리가 표시된다

 

 

 

 

 

 

독서실 같은 느낌

표를 앞에 공간으로 디밀면

주문서대로 만들어준다

엄마는 엄청 신기해 했다

"뭐 이런데가 있냐" 며 ㅋㅋㅋ

 

 

 

 

 

 

 

가지고 다니던 생수병에 물 공수해 가기.

 

 

 

라면이 나왔다.

밥은 엄마가 시켜달래서....

 

 

 

 

 

이건 내꺼다

나는 파를 추가한 비쥬얼.

파는 꼭 추가해서 먹는게 좋겠다.

 

 

엄마는 라멘의 맛 보다는

식당 내부의 분위기를 신기해 하는것 같았다

 

 

 

라멘 다 먹고

이거 먹고싶어서 구경했는데

 

엄마가 못먹게함 ㅠㅠ

 

 

 

 

 

정말 먹고싶었는데....

 

 

그냥 먹게 해주지 ㅠㅠ

 

 

 

 

 

그래서 바로 옆집의 크레페 사먹음.

 

 

 

 

 

 

일본의 크레페는 한국에서 사먹는것보다 훨씬 맛있다.

 

그 이유는 생크림.

 

일본산 생크림은 한국산보다 훨 고소하고 부드럽고.. 뭐 그래서

암튼 크레페도 훨씬 맛있꼬 ~

 

 

 

 

 

 

줄 길게 서있는데

바로옆에서 딸기크레페 쌓아놓고 300엔에 행사하길래 그냥그거 사먹었다.

(그냥 줄서서 바로 만들어주는거 사먹을껄... 300엔짜리 다 식고 찌그러져서 맛 별로 )

 

 

 

커피가 천원이어서 싸다 싶었는데

딱 천원어치만 줬다. -_-;;;

 

겁니 작아

 

 

 

 

아까 무인양품에서 산 오징어 귀인가 입인가 먹었는데

시큼하고 맛없음

 

 

 

 

 

사고싶던 믹서기

 

80만원!!!!!

 

ㅎㅎㅎㅎ

 

 

 

 

 

 

 

예쁜 시계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새 입이 움직인다

 

 

 

 

 

 

캐널씨티 내부 구경중이다.

 

 

 

 

 

악!

 

구경하다가 이거 봤다.

 

스트로베리 페어래

 

사진 겁니 이쁘다.. 딸기케이크의 자태는 늘 곱다.

 

계속 구경했더니 엄마가 불쌍했는데

"먹고싶으면 먹어" 라고 한다..

 

 

 

 

 

그래서 바로 매장으로 들어갔다 ㅋ

 

 

 

 

 

 

 

매장

 

 

 

 

 

 

아까 구경하던 곳.

 

 

 

 

 

 

엄마꺼.

 

하나만 사지 왜 두개 샀냐고 한소리 들음 ㅋ

 

 

 

 

 

내꺼.

 

입에서 녹는다....

 

비싸지만, 행복했다.

 

 

 

 

 

저 케이크 한조각에 8천원 정도 했다 -_-;;

 

그래도 행복했다.

 

 

 

 

 

 

스타26이라는 빵집이었나보다.

 

 

 

 

 

 

그리고 나와서

여행기에서 많이 보던 캐널씨티 건물 나도 한번찍어보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다 ㅠㅠ

 

유니클로 찾아야 하는데....이 거대한 캐널씨티에서 유니클로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였다.

남들은 유니클로 쇼핑백 많이 들고다니던데...

 

 

 

 

 

그래서 뭐,

 

그냥 보이는 매장 다 들어가서 구경했다.

 

 

 

 

 

도시락. 예쁘다~

 

 

 

 

 

티스픈과 포크

귀엽다

 

 

 

 

 

도시락가방 예쁘다~

 

 

 

 

 

 

칫솔 예쁘다~

 

 

 

다 이쁘다~~~

 

 

 

 

 

고양이 편지지 예쁘다~

 

다 이쁘다~~

 

 

 

 

 

 

엄마가 수빈이 사다줘야 한다고 구입한 초코렛

 

예쁘고 비싸고 쪼끔들었다~~

 

 

 

 

 

 

수빈이가 봤으면 다 사달라고 했을법한 보온병

 

 

 

 

 

하나 살뻔했다.

귀엽잖아!!!

 

 

 

 

 

 

이것도 살뻔했다

그치만 이성을 찾고

사진만찍어왔다.

 

 

 

 

 

+_+

 

 

 

 

엄마는 수빈이 준다고 계속 삔을 만지작만지작.....

 

 

 

 

 

 

 

드디어 유니클로를 찾았다.

(사실 못찾겠어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히트텍이나 기타 의류들은 우리나라보다 약 만원정도 저렴했다. (노세일 기준)

 

내가 즐겨입는 얇은 울 브이넥 니트 한국돈으로 12,000원이길래 한개 사왔다

이미 한국에서 15,000원에 (정가 이만원초반대) 세일할때 색깔별로 사두었기에 이쯤에서 멈춰주었지.

 

 

 

암튼 우린 여기까지만 놀다가.

숙소로 들어갔는데

그 때 시간이 오후4시였다.

엄마는 목욕탕에 가고싶은 눈치였다.

그래서 그시간에 목욕탕에 다시한번 갔다.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엄청 ... 완전.... 대박...

목욕탕 전세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