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산, 2021년 10월 설악산 대청봉 드디어, 설악산에 다녀왔다. 가다가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일단 시도는 해보자! 라는것이 나의 심정이었다. 결론: 무슨 근거로 스스로를 과대평가 했었는지 모르겠다. 2021년 10월9일 기준 설악산 등산 팁 - 한계령 휴게소 주변 주차불가 : 경찰차가 나와서 단속하고 있음. 휴게소가 문 열기전 주변 갓길에 차 댈수 있다고 들었는데, 불가능함. 그냥 오색약수터 부근 큰~ 주차장에 차 대는게 속편함 - 오색약수터 대형주차장 요금 : 선불 만원 - 오색약수터 -> 한계령휴게소 입구까지 택시비 : 정액2만원, 한계령 휴게소에 택시 상시 대기중 - 오색약수터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약 1키로정도 거리임 : 오색으로 하산해서 주차장까지 걸어가려면 죽을맛. - 복장 : 이거때문에 굉장히 고민이 많았는데... 더위많이타는사람.. 더보기
8월, 9월- 여름의 꽃 _ 두번째 리시안셔스 리시안셔스의 가격이 저렴해서 깜짝 놀랐다. 리시안은 잘 안사는 꽃중에 하나인데.. 1단에 4천원이라니... (꽃도매시장 평균 가격 1만원 부근 ) '어머 이건 사야해' 흰색처럼 보이지만 그린색이다. 그린과 핑크. ○가격 : 1단 4천원 ○유지기간 : SOSO (약 일주일) 후록스 수빈이랑 같이 꽃시장 갔던날.. 수빈이에게 맘에드는 꽃 하나 골라보라 했더니. 이 이아이를 골랐다. 후록스 라고 했다. 작은 꽃이 올망졸망 피어있는게 너무 귀엽다. 작은꽃 종류는 잘 안사지만,, 수빈이 덕분에 사봤다. ○가격 : 기억안남. 1만원 언더... 7~8천원쯤 ? ○유지기간 : SOSO (약 5일~일주일) 백합(시베리아) 꽃태기가 찾아왔을때 꼭한번씩 사게되는 백합. 봉우리가 터지기 시작했을때 핀셋으로 노란 수.. 더보기
7월, 여름의 꽃 7월의 꽃, 엔카이셔스 엔카이셔스 무려 1년을 기다렸던 엔카이셔스. 여름에만 데려올 수 있는 몸값 비싼 가지나무 도매시장가격 으로 저정도 비쥬얼에 3만원이었다. 그런데.. 기왕 엔카이셔스 사려고 맘먹은 바에는 돈을 많이 쓸걸 그랬다. 너무 빈약했어.. 데려왔는데도 예쁘지 않아서 실망. 7월의 꽃, 델피늄과 미니델피늄 델피늄 개인적으로, 이렇게 얼굴이 작은 들꽃같은 아이들은 안좋아하는데.. 7월 어느날.. 꽃시장에서 만났던 델피늄의 소녀같은 모습에 반해버렸었다. 얼마냐고 물었을때, 한단에 13,000원이라고 했었고 들꽃에 13,000원을 쓰기 싫었던 나는 바로 마음을 접었다. 그치만... 그 이후로도 자꾸 델피늄이 눈에 밟혔다. 한달정도는 갈때마다 델피늄의 가격 변화를 체크하곤 했다. 부담없이 데려올 가격.. 더보기
2021년 여름휴가 여름휴가 봉수대 해수욕장에 다녀왔다. 해수욕장 = 바가지요금 이라는 공식은 올해 봉수대 해수욕장에 다녀오고 깨졌다. 튜브 빌리는데 5천원, 파라솔 빌리는데 1만5천원 . (참고로 작년인가 갔던 해수욕장에서는 그늘막 5만원, 튜브 1개 1만원.....) 사람도 없고 너무 한적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올해는 수영장에서 놀수 없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바다에 가게되어 신났다. 물에 떠다니는건 역시 기분좋은 일이야.. 오후4시쯤 해수욕장을 나섰다. 배가 고파서 근처 나름 맛집이라는 남경식당엘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 이후 5시에 오픈. 줄이 많이 서있었다. 못들어가나? 싶어 조마조마 했으나, 무사히 진입 식당을 지키는 귀여운 멍멍이 두마리. 이런거 먹었다. 낙지 곱창전골 이라고 했는데, 낙지는 토핑수준으로 .. 더보기
2021.07.24 - 안하던 짓 늘 만나던 사람이 아니고, 늘 마시던 술도 아닌... 새로운 장소에서, 안먹어 봤던 음식을 먹거나.. 안해봤던 무언가를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내친구 유미를 만나, 연남동에가서 와인에 프랑스 음식을 먹었다. 안하던 짓. 일본에 살던 친구 유미가 코로나를 피해 한국에 들어왔다. '연남동에서 보자' 라고 내가 먼저 말을 꺼냈지만, 연남동이 홍대근처일줄이야.... 우리집에서 지하철로 한시간은 가야 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점장추천' 표시가 붙은 화이트와인을 주문했다. 꽤 맛있었다. 라따뚜이 라고했나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토마토랑 바질향이 나는 그런 베이스에 야채랑 생선살이 들어있었다. 맛있었다. !!!! 아귀살이랑 크림소스, 크림소스가 굉장히 진하고 꾸덕했다. 빵 찍어먹으니 최고... 샹그릴라는 .. 더보기
2021.07.23 - 기록 감자를 한박스 샀다. 5키로에 만원 15키로에 만 오천원이라고 했다. 아마 누구라도. 15키로를 샀을테지. 나 또한 그러했으니까. 햄과 오이를 넣고 감자사라다를 만들었다. 가끔 일본 드라마 보다보면, 소박한 술안주로 종종 나오는 감자사라다. 햄과 오이는 필수. 誰かが思い出した 감자99.5% 소금 0.5%로 이루어진 감자전도 몇번 만들어먹었다. 감자전은 강판에 간 감자로 만들어야 식감과 맛이 좋다. (개인취향) 강판에 간 감자를 건더기와 국물을 분리한 다음. 국물을 한동안 방치해두면 전분이 가라앉는데..이 전분과 건더기를 섞어준다. 건더기에서 수분을 얼마나 제거하는지가 맛을 좌우한다. 이 반죽에 소금과 청양고추를 첨가하여 지글지글 굽는다. 혹자는 밀가루를 넣기도 하는데. 나는 그냥 온리 감자로만 만든다. .. 더보기
Marine Blue Garden- 계속한밤중이면 좋을텐데 高鳴る夜は眠れない 두근거리는 밤은 잠들수 없어 会いたいを認めざるを得ない 보고싶은걸 인정하지 않을수 없어 涙にちゃんと意味はない 눈물에 의미같은건 없어 ジュエリーを着飾るアリスも笑ってる 보석으로 치장한 앨리스도 웃고있어 おしゃべりして噴水の周りでみんな踊ってるまだ 모두들 수다를떨며 분수주변에서 춤을추고있어...아직도.. ------- 후렴 ------------ 期待(きたい)に 応える(こたえる)だけ 기대에 부응할뿐 先(さき)に 信じ切って折れた根(ね)を リハビリしてよ 먼저 믿다가 부러진 내마음을 치료해줘 嘘(うそ)は 初めましてだけで 不気味な(ぶきまな)瞳(ひとみ)に触れた(ふれた)だけで 거짓은 처음뵙겠습니다 만으로, 섬뜩한 눈동자에 스친것만으로 確信(かくしん)に逢えた(あえた)から 확신을 만났으니까. (확신했으니까) 最.. 더보기
2021.06.25- 이이와케 할수있는건 고작 손가락 몇개 움직여 적어내는 문장. 수천번 생각해도 한마디 할수없는 현실. 안타깝게 타들어가는 마음 이로인해 알게되는 현실적인 거리 내가아니었다면 내가아니라면 내가아닌 그 누구였다면 ---------------------------------------------------------------------------------------- 言い訳 ただの言い訳 高鳴る夜は眠れない 두근대는 밤에는 잠을 잘 수 없어 ​ 会いたいを認めざるを得ない 만나고 싶은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 ​ 涙にちゃんと意味はない 눈물에 분명히 의미는 없어 ​ ジュエリーを着飾るアリスも 笑ってる 쥬얼리로 치장한 앨리스도 웃고 있어 ​ お喋りして 噴水の周りで みんな踊ってる まだ 수다를 떨며 분수 주변에서 다들 춤을 추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