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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5 런던

닐스야드

 

닐스야드에 갔지.

닐스야드에 왔지.

현재진행형으로 써야하나 과거형으로 써야하나.

암튼 닐스야드에 갔었지.

 

 

 

 

 

코벤트가든 근처였는데, 사실 나는 코벤트가든에서 가지 않았고,

아마.. 버스를 타고 근처에서 내려서 지도보고 찾아갔던것 같다.

여행가기전에 지하철보다 버스를 많이 이용했다는 여행후기를 참 많이 봤었는데,

나도 그렇게 될줄은 몰랐었다.

나는 이상하게 버스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디를 가던 무조건 '지하철' 혹은 '택시' 혹은 '자가용'

버스는 집에서 천호동 갈때나 ... (2정거장)

하지만 런던에 와보니.. 다른 런던여행자들이 왜 버스를 자주 이용했는지 알것 같았다.

빨간색 2층버스, 비교적 쉬운 노선, 가장 중요한건 런던의 예쁜 거리들...

 

 

 

 

길을 걷다보면 이런 안내판이 여기저기 배치되어있어 길을 쉽게 찾을수 있다.

 

 

 

 

닐스야드쪽으로 가다보니 '사봉' 매장이 있다.

아.. 사봉~  언젠간 꼭 사고 말꺼야.

 

 

 

 

 

톤다운된 초록 색감이 예뻐서 사진찍고 있었는데,

 

 

 

 

 

 

 

 

 

 

 

응? 바로 옆에  '닐스야드' 표지판.

정말 우연히 본게 아니었다면, 이 골목 지나쳤을것 같다.

저게 어떻게 표지판으로 보이겠어... 그냥 가게 간판의 일부로 보이는데..!

 

암튼 이 골목으로 들어간다.

 

 

 

 

 

 

 

 

 

책에서, 사진에서 보던 닐스야드의 골목.

동화속 같다.

 

 

 

 

 

 

 

 

 

 

여기 보드판에 몬마우스 커피라고 써있어서,

유명한거네?!  하고 나도 사먹었는데..

지금에서 생각해보니. 정식 몬마우스 커피는 아니고 몬마우스 원두를 사다가 파는곳이 아니었나.. 싶다.

왜나면, 내가 먹은 컵에는 몬마우스 로고가 안써있었거든 -_-;;;

 

 

 

 

 

 

 

 

 

 

 

 

 

 

 

 

 

 

 

여기 가운데 작은 휴식공간에 앉아서 커피 마셨다.

 

 

 

 

 

 

 

 

 

 

골목이 정말 크지않고 진짜 매우 아담하다!!!!!

큰 기대를 가지고 가면 실망하겠지만~,  이 예쁜 색감들이 어느정도의 실망감은 해소시켜줄듯.

 

 

 

 

 

 

 

 

 

플랫화이트.

라떼보다는 진한 커피.

 

 

 

 

 

어제 샀던 ??  아니다,  이날 샀던 벤스쿠키 시식.

큰 기대없이 먹었는데 되게 맛있엇다.

이런.. 써프라이즈!!!!

이거 런던에서 세번이나 사먹었다...

흑...

그런데 되게비싸다 쿠키 한개 1.5파운드정도 (한국돈으로 3천원정도??)

 

 

 

 

 

 

 

 

 

 

닐스야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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