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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 나고야] 노리다케의숲˙나고야성 메구루버스를 타고 2번 정류장에 내려요. 1번 토요타박물관에서 버스타는데 닝겐들 너무 많아서 진짜 못탈뻔.. 승질... 한정거장 가서 내리면 노리타케의 숲. 모르는사람이 보면 그냥 숲속인줄 알겠다만, 노리타케의 숲 은 노리타케라는 그릇(찻잔.도자기...) 만드는 회사에서 조성해놓은 박물관 겸 공원 겸 .. 뭐 그런곳이다. 비가 오고있는데 우산은없고.. 비 안맞을라고 막 뛰다가 깜빡하고 입구 사진 안찍어서 나오다가 '이거라도 찍자' 하고 노리타케노모리 라고 써있는거 찍음 비만 안왔다면 충분히 예뻤을 공원 예뻤다. 비만안왔음 더 좋았겠지만.. 비가오니 나름 풀냄새 흙냄새를 느낄수 있어서 행복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여행에서 만나는 비는 반갑진 않다. (일단, 우산들고 다녀야 하잖아) 내부에는 노리다케에서.. 더보기
[1095 나고야] 이치란라멘, 메구루버스, 토요타산업기술박물관 아침 7시 비행기 새벽3시30분 기상의 압박... 공항도착하여 차 장기주차장에 맡기고 진입. 동시간때 티웨이 비행기 적어도 3대이상 배정 추정... 오라질 사람 드릅게 많다... 진짜 역대급 신기록 세움.. 공항에서 검색대 통화해서 면세점 진입까지 2시간 걸림... 면세품도 못찾나 걱정했으나, 겁나게 뛰어가서 무사히 찾아옴. (못찾았음 우리엄마 슬퍼했을듯.....) 배고팠는데, 뭐 하나 사먹지도 못하고 비행기 탑승. 한숨자고나니 공항도착.. 도착해선 입국수속 또 얼마나 걸리려나 걱정했는데.. 논스톱 바로 탈출. (심지어 짐가방도 엄청빨리나옴) 생각보다 공항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기차표시만 따라가면 바로 나오는 기차타는곳. 3번 트레인.. 덴샤가 마이리마스. 고추의구다사의~ (전차가 들어옵니다. 조심하세요.. 더보기
2019.03.29 생각해보니 아는게 많이 없었네 . . 우습다 대체 뭐였던건지. . . . . . 더보기
[19년2월] 남들 다 가는 벳푸 이제 가봄 이상하게.. 후쿠오카 하면 남들은 다들 벳푸먼저 가던데.. 난 후쿠오카를 그렇게 다녔으면서 벳푸는 왠지 가기싫더라 곰곰히 생각해보니 남들이 많이 감 -> 한국사람 많음. 이런 공식인데. 난 여행지에서 한국사람 만나는걸 싫어해서 안갔던 것 같다. 그래도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이었고, 부모님들에게 뭔가 기억에 남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남들 다 가는 벳푸에 가보기로 했다. 이번에 안 사실인데... 벳푸가 후쿠오카 시내에서 겁나 멀더라.. (고속도로 통행료 거의 10만원 돈 낸거 실화?) [ 거리인증. 벳푸 옆 유후인보다 더 멀다.. 이렇게 멀줄이야...] 기차타고 에끼벤 먹으면서 가려했는데... 기차표 x 6명 가격이 렌터카 한대 빌리는 비용보다 많이 비싸서 그냥 차를 빌리기로 했다. 렌터카 1일 약10만원 .. 더보기
[19년2월] 하카타크롬호텔 이용후기 타이틀은 크롬호텔인데,, 사진은 토요코인호텔... ;;; 우리가 두번째 묵었던 숙소인 크롬호텔. 구지 호텔을 두군데로 잡았던 이유는 '부모님' 에게 '온천목욕'을 '매일' 시켜드리고 싶어서였다.. 그래서 온천욕장이 있는 호텔중에 첫번째 숙소와 가장 가깝고, 그래도 조금 좋은 호텔로 찾다보니 걸려든게 크롬호텔 정말 토요코인하카타에끼마에 에서 걸어서 100미터만 가면 바로 크롬호텔. (이동 편리) 배정받은 방인데.............. 세상.................................... 바닥에 공간 1도 없음 실화?? 캐리어는 저리 세워둬야 하고..... 로비는 정말이지 일류호텔급 정보가 별로 없어서 불안했던 조식. 불안했으나 만족했다. 영근오빤 카레가 있어서 좋아했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더보기
[19년2월] 다자이후 쿠로가와에 있는 료칸에 가기전에, 다자이후에 들렀다. 쿠로가와까지는 차로 2시간30분이 걸리는데. 내내 차만 타고 달리면 뭔가 지루할것같기도 하고 일찍 도착해봤자 료칸 체크인 시간과 안맞을것같아 다자이후에 들러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넘나 가까워서 깜짝놀랐네... (렌터카로 한 30분정도?) 사진에 보이는 문이 대중교통으로 다자이후에 온다면 마주칠 '정문' 개념이다. 우리는 렌터카 타고 와서 주차장 찾아서 차 세우고 대충 들어갔더니 후문인지.. 커다란 나무 있는 뒷문이어서 뒤부터 구경했음. 이 나무 있는곳이 우리가 들어갔던 입구. 이런나무 런던가면 되게 많은데... .. 큰 나무 너무 좋아. 마침 결혼식을 하고 있었다. (눈요기) 부모님께서는 복장을 보고 장례식이 아니냐 했지만.... 결혼식입니다. 전통혼.. 더보기
[19년2월] 나미하노유 온천과 먹방 아침 7시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니 8시... 시내버스를 타고 하카타 역으로 도착해서 토요코인 호텔에 체크인 할때가 9시경.. 짐을 맡기고 나와서 하카타역 잠깐 구경하고 다이치노 우동 오픈시간(11시)을 기다렸다가 밥먹으러 갔다. 나는 다이치노 우동을 처음 먹었을때 그 기분을 잊지못한다. 그래서 항상 지인들을 데리고 후쿠오카에 오게되면 꼭 다이치노 우동에 데려가곤 한다.. 근데ㅎ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는건지, 내가 느낀 감동을 다른사람들은 못느끼는것 같더라. 다이치노 우동의 시그니쳐 메뉴는 이 우엉붓카케 우동이다.. 꼭 이걸 먹어야 된다. 아무리 '나는 차가운거 시러~ 우엉시러~' 라는 사람도 그냥 이걸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음.. 사실 나는 우엉 좋아한다. 게다가 국물있는 우동보다는.. 더보기
[18년4월] 가쿠라자카 캐널카페 도쿄에 사는 친구 유미가 추천해준 캐널까페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도쿄는 아이와 갈만한곳이 꽤 있는편이긴 하지만, 카구라자카는 거리 자체도 넘 예뻐서 어른과 아이 둘다 만족할만한 동네가 아닌가 싶다. 캐널까페라는곳인데, 호수에 있는 까페 겸 식당이며 바로 옆에는 베이커리까지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 아침에 좀 일찍도착한 편이었는데.. 오픈시간 전에 줄서있더라... 첨에는 꼭 까페에서 뭐 시켜먹어야 호수에서 배 탈수있는줄 알았는데, 입구에 들어갈때 직원이 물어보길래 "배만타고싶다~" 고 했더니 선뜻 배타는곳으로 안내해주셨다. 이런 전경 배만 탈꺼라고 하면 직원이 요기로 안내해주신다. 그리고 이용요금을 결제하는데.. 진짜 빠가처럼 숫자 착각해서 직원이랑 계속 커뮤니케이션 안됨.. 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