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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난 오늘도 여기서있어 술취한 널 바래다주고 혼자서 걸어내려오던 너의집앞 골목길 뭐.. 좀지나면 괜찮을커야 시간에 우릴맡겨 보자던 너의별명까지도 난 사랑하니까 잊지마 나 믿을꺼야 언젠가 네가 다시 돌아올것을 - cool 너의집앞에서 - 더보기
[1905 나고야] 나가시마스파랜드 우리의 둘째날이 밝았다. 나가시마 스파랜드에 가는 날 이다! 대체.. 이게 뭐라고 이렇게 맛있단 말인가. 사실 토요코인호텔 계란말이 먹으려고 오는건데 이날 없어서 대실망 대신 안에 고기같은게 들어간 계란이 있긴했지만.. 다행인건 다음날 계란말이 나왔다. 미소시루도 맛있었고 저 밥도. 초밥처럼 새콤달콤하게 양념해서 재료들을 넣었는데 무한정 들어감... ;;;; 아침밥만 두번 가져다 먹고 여기에 빵도 먹고.. 내일 죽을 사람처럼 먹었다. 나가시마스파랜드에 가는법. 메이테츠버스센터에서 버스타고 감. 메구루버스 타는곳과는 정 반대이므로 괜히 이상한데 가서 헤미이지 말자 메이테츠백화점 랜드마크격인 이 거인여자를 찾았다면 80%는 성공 나름 빨리 서두른다고 빨리빨리 아침밥먹고 터미널 왔는데... 나가시마 스파랜드 .. 더보기
[1905 나고야] 도쿠베스시˙오아시스21˙돈키호테 배를 대충 꺼트린 우리는 사카에로 이동하여 오아시스21 지하에 있는 도쿠베 스시집을 찾아간다. 애매한 식사시간이어서 대기없이 자리에 앉을수 있었으나, 우리가 다먹고 나올때쯤 대기석에 사람들 엄청... 하긴 뭐 이 시기(골든위크)에 어디가던 대기가 없겠냐만은... 계란초밥 맛있고, 저렴해서 10접시쯤 먹음.. (나혼자는 아니고 셋이서....;;) 계란초밥을 먹다가 계란말이도 시켰다. 계란말이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는지.. 계란말이와 계란찜의 중간정도의 부드러움.. 푸딩같은 계란말이.. 다시물로 만든 계란말이. 엄청 메차쿠차 오이시.. 가리비 오빠 너무 많이먹은거아냐? ㅋ 네명이서 실컷 먹고 맥주3잔 마시고 약 10만원정도 나왔음.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비가와서 날이 흐려서 그렇지.. 밤에오면 정말 예쁘.. 더보기
2019.5.15 내가 가장 애정하는 장소인 이곳이.. 얼마전 나의 우매함으로 인해 엉망이 되어버렸다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빵도 먹고, 일본어 공부도 하고.. 음악도 듣고.. 그냥 여기가 나의 집 생활의 전부인 곳 이었는데 상판 코팅이 좀 벗겨진것 같아서 생각없이 집에 있던 바니쉬를 발랐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끈적거리시 시작했고 이제는 견디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 끈적끈적끈적.. 앉아서 커피마시기도 싫다.. 그래서 스팀청소기, 과탄산, 찌든때 제거제, 주방세제 전부 동원해서 몇시간동안 사투를 벌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정말 힘은 너무 들고 .. 계속 끈적거리고.. 울고싶어... 바니쉬를 바른 과거의 나를 패주고 싶었다. 회사에 와서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식탁 밖으로 들고 나가서 신나로 바니쉬 바른거 싹 벗겨내고 .. 더보기
[1905 나고야] 노리다케의숲˙나고야성 메구루버스를 타고 2번 정류장에 내려요. 1번 토요타박물관에서 버스타는데 닝겐들 너무 많아서 진짜 못탈뻔.. 승질... 한정거장 가서 내리면 노리타케의 숲. 모르는사람이 보면 그냥 숲속인줄 알겠다만, 노리타케의 숲 은 노리타케라는 그릇(찻잔.도자기...) 만드는 회사에서 조성해놓은 박물관 겸 공원 겸 .. 뭐 그런곳이다. 비가 오고있는데 우산은없고.. 비 안맞을라고 막 뛰다가 깜빡하고 입구 사진 안찍어서 나오다가 '이거라도 찍자' 하고 노리타케노모리 라고 써있는거 찍음 비만 안왔다면 충분히 예뻤을 공원 예뻤다. 비만안왔음 더 좋았겠지만.. 비가오니 나름 풀냄새 흙냄새를 느낄수 있어서 행복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여행에서 만나는 비는 반갑진 않다. (일단, 우산들고 다녀야 하잖아) 내부에는 노리다케에서.. 더보기
[1095 나고야] 이치란라멘, 메구루버스, 토요타산업기술박물관 아침 7시 비행기 새벽3시30분 기상의 압박... 공항도착하여 차 장기주차장에 맡기고 진입. 동시간때 티웨이 비행기 적어도 3대이상 배정 추정... 오라질 사람 드릅게 많다... 진짜 역대급 신기록 세움.. 공항에서 검색대 통화해서 면세점 진입까지 2시간 걸림... 면세품도 못찾나 걱정했으나, 겁나게 뛰어가서 무사히 찾아옴. (못찾았음 우리엄마 슬퍼했을듯.....) 배고팠는데, 뭐 하나 사먹지도 못하고 비행기 탑승. 한숨자고나니 공항도착.. 도착해선 입국수속 또 얼마나 걸리려나 걱정했는데.. 논스톱 바로 탈출. (심지어 짐가방도 엄청빨리나옴) 생각보다 공항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기차표시만 따라가면 바로 나오는 기차타는곳. 3번 트레인.. 덴샤가 마이리마스. 고추의구다사의~ (전차가 들어옵니다. 조심하세요.. 더보기
2019.03.29 생각해보니 아는게 많이 없었네 . . 우습다 대체 뭐였던건지. . . . . . 더보기
[19년2월] 남들 다 가는 벳푸 이제 가봄 이상하게.. 후쿠오카 하면 남들은 다들 벳푸먼저 가던데.. 난 후쿠오카를 그렇게 다녔으면서 벳푸는 왠지 가기싫더라 곰곰히 생각해보니 남들이 많이 감 -> 한국사람 많음. 이런 공식인데. 난 여행지에서 한국사람 만나는걸 싫어해서 안갔던 것 같다. 그래도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이었고, 부모님들에게 뭔가 기억에 남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남들 다 가는 벳푸에 가보기로 했다. 이번에 안 사실인데... 벳푸가 후쿠오카 시내에서 겁나 멀더라.. (고속도로 통행료 거의 10만원 돈 낸거 실화?) [ 거리인증. 벳푸 옆 유후인보다 더 멀다.. 이렇게 멀줄이야...] 기차타고 에끼벤 먹으면서 가려했는데... 기차표 x 6명 가격이 렌터카 한대 빌리는 비용보다 많이 비싸서 그냥 차를 빌리기로 했다. 렌터카 1일 약10만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