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텅 빈걸까..
마음이 그런걸까..
먹어도 먹어도 먹은것 같지 않고..
무언가를 하고 있어도 다른 중요한것을 잊고 있는듯한 느낌..
내 마음을 내가 알아채는게 두려워서
다른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것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혹시나,
하는 마음은
역시 그렇겠지..
모든건 나로부터 시작된것이니까..
누굴 원망할것도
슬퍼할것도
자책할것도 없어.
괜찮아.
사랑받지 못해도..
모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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