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

2019.11.20 - 적폐와 중간태


타인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면 할수록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이

젊은이들 사이에 퍼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액티비즘이 아닙니다. 

변화를 가져오지도 않습니다.

타인에게 돌 던지는게 할 수 있는 일의 전부라면,

여러분은 그리 멀리 가지 못할 겁니다.



사람들을 완전히 각자 다른 현실 속에 머물게 하는 건

인터넷의 단점 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현재의 편견을 강화하는 정보 속에 고치처럼 갇힐 수 있습니다.




- 2019.11.20 경향신문 논설 '적폐와 중간태' 중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1.07-빛의과거  (0) 2020.01.07
2019.12.06 - 반짝반짝 다른 별  (0) 2019.12.06
2019.12.02 - 생각들.  (1) 2019.12.02
2019.11.29  (0) 2019.11.29
2019.11.28 - 심리학사전  (0) 2019.11.28
2019.11.19  (0) 2019.11.19
2019.11.12 - 셀프멱살  (0) 2019.11.12
2019.11.11  (0) 2019.11.11
2019.11.07 - 기분 좋아지는 상상  (0) 2019.11.07
2019.10.23  (0)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