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다 외로운 것이고,
그것은 다른 형태로 바꿀 수 없는 무서운 것이야.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어떤 상처가 깊숙이 자리잡을 때부터였을꺼야.
외로움 앞에선 무엇으로부터도 안전할 수 없어...
말줄임표의 까만 점이 여섯 개쯤 찍혀 있는 맨 끝에 그녀는 사랑밖에, 라고 쓰고있었다.
- 신경숙, 겨울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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