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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호텔 : 이비스런던 얼스코트 이비스런던 얼스코트 5박 49파운드 (조식불포함) - 약 68만원 우리의 두번째 호텔. 이비스얼스코트첫번째 호텔과 비교해서 건물 자체도 멋짐. 밝고 깨끗한 침구매일매일 교체해주시고, 크롬웰호텔처럼 스프링에서 소리도 안남... 커피포트도 있음. 화장실도 깨끗하고 더운물도 잘 나오고 욕조에서 반신욕도 즐길수 있음 화장대. 티비. 창문을 열면 보이는 전경.사진이 구리게 나왔는데, 진짜 아침마다 눈떠서 커텐 젖히면 그순간 얼마나 행복했던지. 호텔 바로앞에서 서는 74번 버스. 저 노선도를 찍었던곳이 사우스 켄싱턴역 이었나보다.호텔이 있는곳은 Lillie Rd 임.바로 앞에서 버스타고 얼스코트까지 약 10분?? 안걸리는데 거기 내리면 펍 이라던가 .. 나름 번화가가 있다.솔찍히 말하면 호텔 근처는 아무것도 없는 .. 더보기
런던 해리포터스튜디오 나는 해리포터 영화를 단 한편도 본 적이 없다 그치만,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갔다.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나는 불확실한 행보에 보험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듣기로는 꽤나 예약이 어렵다더만.. (성수기에 그런가..)나는 예약을 빨리 서둘렀던 터라 원하는날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었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을 한 다음에등록한 이메일로 오는 인보이스를 출력해서 당일날 티켓부스에 보여주고 실물티켓과 교환하는 방식인데..젠장할.. 이메일이 안와...분명히 예약도 했고 카드승인도 났는데, 하루이틀 기다려도 예약메일이 안온다.. 진짜 짜증나는데.. 항의할 수 있는방법은 두가지1. 전화하거나2. 이메일보내고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1번의 방법을 쓸 수 없었던 나는 2번 방법 선택.이메일 보내서 예약.. 더보기
그리니치빌리지 - 본초자오선 그리니치에 가서 본초자오선을 밟아보고싶었다.세계 경도의 기준이 되는 선 이라니. 스고이쟝~ 본초자오선을 밟기 위해선 그리니치천문대에 가야하고, 그리니치천문대에 가기위해선 그리니치에 가야한다.그리니치에 가는 방법은 1. 지하철2. 버스3. 그리니치피어(배) 우리는. 갈때에는 배를 타고 가서 올때에는 지하철을 타고 오기로 정했다.그리고 배 타고 가는 방법을 나름 열심히 검색해서 알아뒀고,모 블로거가 런던아이옆에있는 선착장에 있는 배 암거나 타면 된다고 하길래뭔가 젤 멋져보이는 '런던아이리버크루즈' 를 타기로 했다.배 값이 가장 비쌌지만, 재형이가 그거 타자고 해서 큰돈 썼다... 어린이는 반값이라 19파운드(약28000원) 정도 썼네.. 음.. 그리 큰돈은 아니구만 왜 저당시에는 비싸다 느꼈던거지 2시 45.. 더보기
2018.7.9 [ 日本に行きたい ] 아침6시에 일어났다. 어제부터 읽었던 '마당이 있는집' 마지막 10장을 마저 다 읽었다.뭔가 반전이 있을꺼라 생각했었지만, 그런건 없었다. 장르가 스릴러소설이니 어쩔수 없지. 추리소설은 아니잖아그래도 오랫만에 푹 빠져서 읽었던 책 이다. 출근을 했다.출근한지 10분만에 퇴근이 하고 싶어졌다. 오늘 할일 4가지 정도를 수첩에 적었다.일이 하고 싶지 않을 때 에는할일을 빨리 다 해놓고 놀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한다.물론, 할일을 다 할때쯤엔 퇴근시간이 되버린다는게 아이러니하지만... 비가오는 흐린 월요일이다.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런던 런던의 예쁜 집들을 사랑해 런던의 꽃들도 사랑하고 집집마다 있는 작은 정원들도 사랑해 공원에서 아무렇지 않게 누워서 쉬는 사람들도 보기좋게 사랑해 풀내음도 사랑하고 공원의 오리 백조 거위 들도 사랑해 (비둘기는 안사랑해)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나무 정말정말 사랑해 우리를 이비스호텔로 데려다줬던 웨스트브롬슨역도 사랑해 그냥 나는 런던이 좋아 ! 더보기
런던에서 먹었던 것들 예나 지금이나.. 런던 먹을거 참 없다... 캠든마켓에서 사먹었던 피자와 감자튀김 피자는 주문하면 즉석해서 만들어주는데, 어떤여자 둘이서 이 피자를 각 1판씩 시켜놓고 먹는거보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사먹었다. 화덕 센 불에서 후딱 구워서 그런지 맛은있더라.. 감자튀김은 위에 뭐 뿌려서 눅눅해져서 별루였음. 캠든마켓에서 이렇게 길바닥에 앉아서 먹었다. 등이 뜨거워서 죽을뻔했다. 캠든마켓에서 파는 1파운드짜리 오렌지쥬스인데, 이 쥬스가 그렇게 인기가 많단다 (관광객에게) 그렇다고 와대박!! 할 정도의 맛은 아닌데.. 확실히 오렌지를 짜서 통에 담아 파는 가격치고 1파운드면 싼거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있는 천연오렌지 쥬스를 먹을수 있으면 복에겨운거다 이건 사먹자.. 맛있는 아침밥이 먹고싶어서 런던아침밥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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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대영박물관 다음날 아침이 되었다. 아침밥으로 뭘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역쪽으로 걸었다. 크롬웰인터네셔널호텔에서는 절대 조식을 먹고싶지 않았다!!!!!!!!! 이곳이 글로스터 역. 영어스펠 그대로 읽으면 글로세스터역 이지만... 안내방송하는 프로그램이 '글로스터' 라고 했다 그래서 나도 그냥 글로스터 라고 한다. 런던의 지하철(튜브)는 역마다 다 다르게 생겼고 개성이 있어 이 마저도 아름답다. 버거킹 음료수 무한리필 기계 이건 뭐 한국에서 일요일 아침밥 먹는것도 아니고.. 런던까지 가서 버거킹에서 아침밥 먹는거 실화????? ;;;;;;;;; 장재형 때문이다........................... 밥먹고, 뭐할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잠시 한 후 대영박물관에 가보자! 고 결정했다. 우리의 길잡이 씨티맵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