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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 마사카네의 사랑 まさかねくん 마사카네군.. まさかねくん お金貸して 마사카네군. 돈좀빌려줘 いいですよ 좋아요~~ 先、おにぎり変えちゃったからあまりないかもしれないですけど 家に帰ばもっとあります。 좀전에 주먹밥을 사버려서 별로 안남아 있을지도 모르지만, 집에 가면 더 있어요. 行きましょうか? 집에 갈까요? . . やっぱいいお金 역시.. 돈은 됐어 ダメだよそんな簡単に他人にお金貸しちゃ 그럼안돼. 그렇게 간단하게 다른사람한테 돈을 빌려주면 まさかねくん 마사카네군. 私みたいに悪い人間なちゃったダメだよ 나처럼 나쁜사람이 되면 안돼... カボスさん 悪い人じゃないですよ 카보스상 나쁜사람 아니에요 私悪い人だよ 나 나쁜사람이야. でも、ぶたのおにぎりあげたし 。。。いい人ですよ 그치만, 고기조림 주먹밥을 줬잖아요. 좋은사람이예요 もっと早くまさかねくんと.. 더보기
2020.08.12 - 인스타그램 오랫동안 유지해오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실수로 삭제해버렸다. 물론 여러단계의 확인과정에 내가 모두 '동의함'을 눌렀기에 이루어진 결과물이겠지만. 결론적으론 내가 의도하지 않았고 진심으로 원하지 않았던 사실이었다. 마지막 단계까지 거치고, 내 계정에 로그인이 되지 않던 순간 서늘한 기분이 들었고 음.. 어쩌지..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찼었지만 신기하리만큼 초조함이나 불안함은 없었다. 그동안 sns로 인한 관계의 복잡성과 정보의 과다함에 은근 지쳐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나서 인스타에 새로 가입했다. 새로태어난 기분이 들었다. 아. . . 정말로 새로 태어나고싶다. 그럴 수 있다면 지금 이렇게 후회되는 일들에 대해 어리석게 반복하는 일은 없을텐데..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올바로 표현하는 .. 더보기
DADARAY, 場末(ばすえ) DADARAY - 場末 (ばすえ) - 변두리 *가사는 직역. 괄호안의 해석은 의역 散るな心よ、どこへても行ってしまいそう 흩어지지마 마음아. 어디라도 가버릴것만 같아 (흩어지지 마 내 마음아, 어디든 떠나버릴것만 같아) 中央線の最終で角部屋へ 중앙선의 막차로 마지막방으로.. (중앙선의 막차를 타고 마지막방으로 향해가고 있어) 盗まれた盗まれた。さようなら 빼앗겨 버렸어..빼앗겨 버렸어.. 안녕 (빼앗겨 버렸어.. 빼앗겼어.. 이젠 안녕) 右手の指がぬれてきたわ 오른손의 손가락이 젖어와 (오른손가락이 젖어와..) 場末で会いましょう 변두리에서 만나자 (아무도없는 그곳에서 만나자..) あなたが捨てられるまでの約束 네가 버려질때까지의 약속 (그건 네가 버림받을때까지 이어질 약속이야) 短い恋路の邪魔をした 짧은 연애를 방해하고.. 더보기
2020.08.10 やりたいこと,すべきないこと. 하고싶은 것. 해서는 안되는 것 :: 2020년 생일선물로 받은 내 의자, 앉아있으면 안락한 느낌 더보기
2020.08.07 - 쇼코의 미소 “네가 그리웠어” 나는 쇼코가 조금 미워져서 나도 네가 보고싶었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내가 그리웠다는 그 말에 눈물이 났다. . . . 그러면서도 나는 쇼코에게 내가 어떤 의미이기를 바랐다. 쇼코가 내게 편지를 하지 않을 무렵부터 느꼈던 이상한 공허감. 쇼코에게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정신적인 허영심 . . . 날 용서해주기를 바라는 건 아니야. 그냥 내 마음 편하려고 이런 편지를 썼다고 욕해도 좋아. 사실 그렇기도 하니까. 이제 조금은 내 마음이 편해지기를 바라. . . . 쇼코의 미소 中 2016 :: 도쿄 _ 너는 그 사이에 참 많이도 달라졌구나 . 더보기
2020.07.28 あのときと全く同じだけれど 好きな人として残りほしかった ::: 2018 후쿠오카 . 雨 더보기
2020.07.21- 생일 지난 7월 21일. 나의 생일 소리없이 내 주변에 머물러 주던 사람들의 존재를 느꼈던 날. 많이 힘들고 무기력했던 시간들을 보상받는 듯한 기분이었다. 무언가 내 머리속에 많은 생각들이 있고, 뚜렷하게 어떠한 답을 원하는지도 모르면서 내내 투정만 부렸던 것 같다. 미도리의 딸기쇼트케이크를 사다줄 사람은 꼬옥 있을거라고 생각했던건 내 오만이었다. 하고픈 말이 너무 많을때에는 반대로 아무말도 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나는 앞으로도 ... 꾸욱 참으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이겨내보려 한다. :: 2013 고베, 9월이었는데 너무 더웠던 기억. 더보기
2020.07.20 - 주말지낸 이야기 몇주동안 꽃시장에 가지 못했던게 생각났다. 전날 잠을 설쳤지만, 아침7시경 집을 나섰다. 처음에는, 교감할수 없는 동물이라 생각했었는데... 내 예상과 많이 다른 아이라서 점점 애정이 깊어만 간다. 이날의 꽃시장은 왠지 평온했다. 꽃들에게 감흥이 느껴지지도 않았고, 상인들도 평온했으며, 손님들도 적었다. 7월, 리시안셔스가 많이 보였던 꽃시장. 딱히 맘에 드는아이가 없어서 이 아이를 데려왔다. 구불구불 ... 꼽아놓고 보니 괜찮은 것 같다. 여백이 주는 아름다움 이랄까... 꽃시장에서 기쁨을 느끼지 못했기에, 집에 오는길에 가락시장에 갔다. 도매시장이니까 과일이 싸고 싱싱하겠지? 한번도 안가봤지만 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 진짜로 신세계였고 놀라웠다. 다만, 주부경력 18년차인 나를 동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