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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2013 오사카] 구로몬시장 난바 아로우 호텔. 조식포함 패키지. BUT . 조식은 첫날먹고 안먹음... 아깝다.. 몇만원 절약할 수 있었는데. 아침 든든히 먹고 힘내서 다닐 생각에 신청한거였는데. 역시 나는 아침에 뭐 먹는건 왠지 상쾌하지 않아서 말이지....... 8시에 신청했는데 7~8 시 사이에는 붐빌수도 있다길래 바지런떨고 머리까지 감고 내려갔더니. 손님 달랑 두테이블... 거기 계란있길래 하나 가져와서 깨트렸는데, 날계란이어서 멘붕. @.@ 조식수준은... 딱...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그 수준. (그래서 돈 내놓고 한번만 먹었을수도....) 오늘은 신사이바시 역에서 지하철을타고 도구야스지 시장엘 갈꺼야~ 난바역으로 가도되지만. 호텔위치가 딱 중간쯤이라... 안가본 길을 걷고싶어 호텔 뒷골목쪽으로 해서 빙~돌아 신사이.. 더보기
[2013 오사카] 도톤보리,덴포잔 대관람차 도톤보리의 상징 글리코. 도톤보리의 초입에 위치한 에비스바시 주변에는 거대한 네온사인이 줄지어 있어 밤이면 휘황찬란한 모습을 뽐낸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글리코의 네온사인이다. 도톤보리에 글리코의 네온이 등장한 것은 1935년. 글리코의 마란토너가 오사카 돔, 가이유칸, 쓰텐카쿠, 오사카성을 돌아 마침내 도톤보리로 골인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지금은 도톤보리는 물론 오사카의 명물이 되었으며, 기념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그 유명한 글리코 아저씨. 이것을 보면 아~ 내가 오사카에 와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다. 맥주. 아까찍고 또찍은 간판 (어지간히 맘에 들었었나보다... 두번이나 찍었네) 생각해보니. 아깐 초저녁이었고. 이때는 밤이라고 또 찍은듯. 밤에보는게 예쁘긴 하지... 니노상~ 앞.. 더보기
[2013 오사카] 홋쿄쿠세이, 신사이바시 상점가 홋쿄쿠세이 오사카에서 오므라이스를 처음 만들어낸 원조 음식점. 위가 좋지 않은 손님을 위해 토마토 소스로 볶은 쌀밥을 계란으로 말아내 것이 그 시초라고 한다. 인기 메뉴는 치킨오므라이스로 이 집에서 직접 만든 토마토 소스의 절묘한 맛이 일품이다. 원조라고 해서 기대를 품고 찾아간다. 사전정보로는 이 문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던데.. 내가 갔을때는 이런상태였다. "문 닫았나???" 의문을 품고.... 문을 연다. 입구가 어딘지 잘 몰라서... ;; 저 문을 옆으로 드드륵 밀고 들어가면.... 언니야가 반갑게 맞아준다. 다른건 볼것도 없이 인기메뉴인 치킨오므라이스를 시켰다. 셋트를 시켰었나보다... ;; 치킨세조각과 샐러드까지 나왔다. 치킨은 뼈없는 치킨이었는데 맛잇었다~ 그치만 나는 다른 먹거리를 위해 .. 더보기
[2013 오사카] 난바 아로우 호텔 오사카로 떠나는날. 2013년 10월9일. 공항도착 7시30분. 발권 및 짐 부치는데 40분 걸림...(내 공항 역사상 최장시간 소요) 로밍하러 갔는데... 대기자가 너~~무 많음... 이러다가 입국장으로 들어가지도 못할거 같아서 일단 로밍은 패스하고 입국장에 줄섬. (여기또한 내 공항 역사상 최장시간 소요) 들어가서 면세품 찾아야 하는데... 줄 많겠지? ㅠㅠ 오늘 공항 왜이리 붐비니... 근데 의외로 빨리 찾음 (10분만에) . 이제 로밍을 해야해... 너무 바빠서 여행준비를 제대로 못한탓에. 교통패스나 로밍조차 준비를 안했던 터라.... 면세쇼핑몰 내의 로밍센터 찾아감... 앗! 여기는 대기자가 세명뿐이네~ 게다가 겁니 친절한 언니 ... 일본 5일 간다니까 하루에 9천원x5일 보다 일주일짜리 35.. 더보기
[2013 오사카] 오사카여행준비-숙소편 여행지에서 숙소를 정할때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1. 중심가에 위치할 것 2. 역에서 가까울 것. 3. 예상한 금액대에서 1번과2번의 조건에 부합하는 숙소를 찾을수 없다고 하면 1번항목을 포기할것. 되도록 2번은 포기하지 말기. 이렇게해서 이번 여행에 내가 묵을 숙소의 후보로 뽑힌 세곳. (4박 5일 기준) 1. 플로럴 인 난바 - 조식포함 34만원. 불포함 30만원대. 난바역에서 가깝다고 함. 가격대비 시설 훌륭해서 거의 결정지을뻔 했지만 후기검색중 난바역이 매우 큰 관계로 생각보다 오래 걸어야 한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음. 2. 호텔 힐라리즈 - 조식없이 약 33만원. 거의 확정지을뻔 했으나 플로럴인 난바처럼 난바역에서 약간 걸어야한다는 후기가 많았음. 3. 일쿠오레 난바 - 난바역에서 .. 더보기
[2013 오사카] 오사카여행준비-항공권 나름 멋진 표현을 빌려 '힐링' , 나의 허접한 언어실력으로 표현하자면 '자기만족'이 되어주지 못했던 지난 오키나와 여행. 단순한 '클릭여행' 만으로도 행복감이 어느정도는 채워질 수 있기에, 몇일간 틈나는대로 내년에는 어디로 여행을 갈까.. 스타얼라이언스 '한붓그리기' 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이번기회에 조금 길게 여기저기 다녀볼까, 하고 나름 클릭여행 계획을 세워보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야 했고, 덩치는 크지만 나름 허약체질인 나 스스로를 믿을수 없기에 에이 무슨 한붓그리기냐, 그냥 한 나라에서 편히 놀다 와야지...하며 이탈리아냐, 영국이냐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을 무렵... 스타얼라이언스 노선에는 이탈리아 직항이 없다는 사실을 아시아나 항공 상담원과의 전화연결을 통해 알게된후.. 더보기
[2013 오키나와] 츄라우,국제거리 쇼핑 배가고파서 근처 카레파는 집에 갔다. 식당이름 까먹었는데..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매우 가깝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있다고 하길래~ 이 건물. 정말 츄라우미에서 매우 가까우니..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버리니 주의하자. 도로변에 서있는 식당이에요~ 영업중. 더워 죽을거 같아서 얼음 동동 콜라 시키고. 미리 프린터해간 한국어 메뉴판 사진보고 카레 주문. 우리 아이들이 먹을거에 별로 흥미가 없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메뉴를 4개나 시키는짓을 해버렸다.. ㄷㄷ 카레의 맛은 그냥 카레맛인데 뭔가 더 맛있는 느낌. (미묘하군....) 수빈이는 여기서도 우동을 달라며 우기기 시작... 여긴 우동없다!!! 주는데로 먹어!! 밥이랑 카레에 든 고기를 건져서 반찬삼아 먹더라... 내가 시킨 고야찬뿌르 ㅋㅋㅋㅋ 오키나.. 더보기
[2013 오키나와] 길역휴게소,츄라우미 수족관 허무한 둘째날을 보내고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원래 오늘 일정은 민나섬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하는거였는데.... 오빠의 급체가 몸살로 번진 관계로 섬 투어는 급히 취소하고.. 대신 츄라우미 수족관에 가기로... 사실 수족관 같은거 가기 싫었는데 -_-;; 비치타워호텔의 맛없는 조식을 먹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이스라떼와 함께 출발. 아이스라떼 참 맛있더라~ 근데 역시 아메리카노는 ... 한국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로 써!!! 손에 쥔 개구리물병은 어제 이온몰에서 졸라서 받아낸것. 얘는 왜이리 물병에 욕심이 많은지... 아침부터 왜이리 표정이 우울할까? 뻔하지....장난치다가 아빠한테 혼났으니까. 민나섬일정으로 빡빡해서 포기하려했던 길역휴게소의 옵빠아이스크림! 민나섬을 못가게 되었으므로 여기부터 들렀다. 여기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