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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18년4월] 여행준비 - 항공권 & 숙소예약 갑자기 그냥 일본이 가고싶었다.. 는 아니고 얼마전부터 계속 일본이 가고싶었다... 아무래도 이건 '병'인듯 싶다. 항 공 권 예 약 마침 에어서울 특가 떴다는 공지를 뒤늦게 발견하고 혹시나 하고 들어가 봤더니 평일위주로 소량의 특가항공권이 있긴 하더라.. 그래서 평일 출발. 토요일 밤늦게 도착 스케쥴로 비행기표 구매 (연차 2.5일 써야하는 압박은 있지만...) 두명 표 39만원에 구매한것은, 그래도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갈때 표는 특가라서 무료수화물이 없고 올때는 무료수화물 있으니. 이 또한 괜찮은것같다. 갈때는 뭐 수화물 안맡겨도 되구... 올때는 이것저것 사와야 하니 위탁 수화물 서비스가 필요하다. (필요에따라 위탁수화물 구매가 가능한데, 15키로에 5만원 이라고 한다. 출발 3일전까지 구매 가능.. 더보기
[17년12월] 후쿠오카 에어비앤비 추천 이상하게 이날 적당한 호텔이 없어서 1박은 에어비앤비에서 묵었었다. 웃긴게.. 그러려고 했던건 아닌데, 우리가 묵었던 호텔 바로 옆골목에 있더라 ㅋ 그 사실을 에어비앤비 숙소 가는 그날 알았다는.. 역시 나는 길치가 맞는가보다. 예약한 날짜가 되면 집주인이 열쇠가 있는곳을 알려주는데, 그 장소를 찾아서 열쇠를 획득 한 후 집에 들어가면 된다 (보물찾기 하는 느낌) 사실 지난번 에어비앤비에서 묵었을때, 이미지가 별로여서.. (춥고, 낡고, 음침하고, 좀 더러운...) 왠만하면 에어비앤비 잘 이용하지 않는데..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우리의 예산에 맞는 적당한 방을 골라 예약했고, 같이가는 일행들에게도. '하루밤이니까 그냥 잠만잔다고 생각하고 숙소가 별로라도 이해해달라' 고 신신당부 했었다. (워낙에.. 더보기
[17년12월] 가볍게, 후쿠오카 (3) 후쿠오카 마트털기. 제목: 베이크 평점: ★★ 이거 맛있다 그래서 여러개 샀는데, 생각보다 내 취향이 아니었다. 치즈맛이 너무 강하다... 과자 느낌이 아니라 뭐라그래야하지..? 치즈케이크 느낌??? 크리미한 느낌 제목: 브락쿠 산다 (보이는데로 읽었지만, 사실은 블랙선더가 맞는듯) 평점: ★★★★ 모 블로거가, 일본에서 킷캣 사지말고 이거 사라고 해서 사봤는데, 이건 진짜 맛있더라. 킷캣보다 중독성 짱! 이건 담에 꼭 다시 사고싶다. 그런데 뭐.. 한국에서도 언젠가 맛보았던 느낌이라... 전혀 다른느낌의 간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재구매 의사는 있음 제목: 인스턴트이치란라멘 평점: ★★★★★ 누가 이거 맛없다그랬어? 인스턴트로 일본라멘의 맛을 훌륭하게 재현했다. 짱임 파랑 김좀 더 추가해서 먹.. 더보기
[17년12월] 가볍게, 후쿠오카 (2)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호텔조식은 꼭 챙겨먹는터라.. 어제 밤에 배터지게 먹고잔것이 소화가 되지 않았음에도 밥먹으러 가려고 일찍 일어났는데. 식권이 없다!!! 뭐지.. 어제는 캐리어 열쇠가 없어지더니 오늘은 또 식권인가? 피눈물을 흘리며(?) 호텔 앞 패미리마트에 갔다 도시락으로 아침밥을 먹으면 되지!! 아침밥 사러 갔다가 나도 모르게 이것저것 다 담았다. 아침밥이니까 괜찮아 다 먹어버릴꺼야. 오므라이스 였는데, 417엔 이고 세금포함하면 450엔 왠만한 식당에서 먹는 가격이지만, 왠만한 식당만큼 맛있었다! 샐러드도 샀는데 모르고 소스 안사서.. 그냥 건강한 맛을 즐겼다. 음~ 진짜 맛있었어...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도요코인호텔은 무료 조식 제공이라서 식권이 따로 없다 ㅋㅋㅋㅋ 그냥 가서 먹으면 되는거.. 더보기
[2017 시즈오카] 후지산은 못보고, 녹차밭은 환상이었다 와,, 여행이 끝난후 6개월이 지나서야 적는 글 인데.. 지금 이사진 보니까 아이들 표정이 대박 밝다. 이날 암튼.. 후지산을 본다고 어딘가 갔던것 같다. 후지산은 겁나 높고 커서 시즈오카에 가면 언제든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건 나의 큰 착각 날씨가 맑더라도 워낙에 크기때문에... 산 꼭대기가 구름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더라 .. 이건 정말 생각치도 못한 변수! 구름이 없고 맑고 청량한 날씨에나 볼수 있는 후지산... 후지산 본다고 포인트 찾아 올라갔는데, 잘못찾아옴. 여기서 더 올라가야 함 문득 만난 네코! 야옹야옹 ~ 하고 불렀지만 도망가버렸다. 아 여기다 우리가 후지산 본다고 찾아갔던 곳. 지금도 기억에 남는것은 시즈오카의 맑은 공기.. 산이 많아서 그런지 구불구불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동안 창문.. 더보기
[2017 시즈오카] 다카이소노유 온천 시즈오카 포스팅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여기 갔었다. 다카이소노유온천. 시즈오카 갔는데 온천은 한번 하고 와야지 싶었는데.. 마침 바다를 보면서 온천을 할 수 있는곳이 있더라. (이즈반도쪽) 시즈오카 공식블로그에서 보고 '바로여기야!' 하고 찾아갔던곳. 관련포스팅 : http://blog.naver.com/goshizuoka?Redirect=Log&logNo=150189174168&from=postView 내 사진보다 훨씬 멋지니까.. 가보고자 하는 사람은 위의 포스팅 참조 딱 이렇게 온천을 하면서 바다를 볼수 있는 어마어마하게 매력적인곳.. 이즈반도쪽에서 와사비 덮밥먹구, 딸기디저트 먹고 온천하려 가려고 네비찍었는데 1시간 걸림. 뭐여 같은 지역인데 1시간이나 걸려... (지난번에 말했.. 더보기
[17년7월] 후쿠오카 쇼핑리스트 내가 일본여행갈때마다 늘 엄마가 부탁하는 봉투. 저거 한개에 3천원~5천원인데.. 부디 엄마가 가격을 인지하고 중요할때만 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아래꺼는 종이테이프 절단하는거랑 종이테이프. 한국에선 은근히 무늬없는 종이테이프 찾기 어려운데, 일본가니까 겁나 많이 팔아서 행복했다. 위에 편지봉투와 종이테이프 등 샀던 가격. 3만원돈 -0-;;; 슈퍼에서 산 것들. 일본 즉석카레는 진심 최고다. 무거워서 많이 못사오는게 단점이지만.. (게다가 가격도 만만치 않다. 한개에 5천원 하는 즉석카레도 있을지경) 맛은 단연코 이치방. (식당에서 사먹는것 같다) 컵스프도 한국보다 엄청 싸서. 16개 들은거 샀다. 다음에 가면 또 사올것들.... 카레랑 컵스프 이번에 드디어 양배추간장 샀다!!!! 액체류는 무거워서 .. 더보기
[17년7월] 드디어 집에간다.더워죽겠다 야호 드디어 오늘 집에간다. 비가 내리고 있다. 집에가는 날 인데.... 그래도 비가 내리니 날씨가 좀 덜 덥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창밖으로 비가 내리는 풍경이 참 예뻤다. 괜시리 인스타에 이 사진 올리고 , 아메가 후루 라고 적어본다. -_-;;; 이날은 조식으로 프렌치토스트를 먹고 (사진엔 없지만, 쌀밥보다 훨 맛있더라. 영혼이 담긴 프렌치토스트였음. 다음번에 이 호텔 묵을땐 계속 프렌치토스트만 먹어야지 결심했다) 짐 싸가지고 나가기 전에 사진한번 찍었다. 그동안 내 더위를 잊게해줬던 감사했던 레이센카쿠 호텔 카와바타 913호 안녕~ 호텔을 나서니 비가 딱 멈췄다. 마땅히 할게 없어서, 오늘은 그냥 자전거나 빌려타고 동네나 돌아다녀볼까 생각했다. 자전거를 빌리자면 11시에 오픈하는 크로스컨트리 매장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