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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19년2월] 다자이후 쿠로가와에 있는 료칸에 가기전에, 다자이후에 들렀다. 쿠로가와까지는 차로 2시간30분이 걸리는데. 내내 차만 타고 달리면 뭔가 지루할것같기도 하고 일찍 도착해봤자 료칸 체크인 시간과 안맞을것같아 다자이후에 들러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넘나 가까워서 깜짝놀랐네... (렌터카로 한 30분정도?) 사진에 보이는 문이 대중교통으로 다자이후에 온다면 마주칠 '정문' 개념이다. 우리는 렌터카 타고 와서 주차장 찾아서 차 세우고 대충 들어갔더니 후문인지.. 커다란 나무 있는 뒷문이어서 뒤부터 구경했음. 이 나무 있는곳이 우리가 들어갔던 입구. 이런나무 런던가면 되게 많은데... .. 큰 나무 너무 좋아. 마침 결혼식을 하고 있었다. (눈요기) 부모님께서는 복장을 보고 장례식이 아니냐 했지만.... 결혼식입니다. 전통혼.. 더보기
[19년2월] 나미하노유 온천과 먹방 아침 7시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니 8시... 시내버스를 타고 하카타 역으로 도착해서 토요코인 호텔에 체크인 할때가 9시경.. 짐을 맡기고 나와서 하카타역 잠깐 구경하고 다이치노 우동 오픈시간(11시)을 기다렸다가 밥먹으러 갔다. 나는 다이치노 우동을 처음 먹었을때 그 기분을 잊지못한다. 그래서 항상 지인들을 데리고 후쿠오카에 오게되면 꼭 다이치노 우동에 데려가곤 한다.. 근데ㅎ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는건지, 내가 느낀 감동을 다른사람들은 못느끼는것 같더라. 다이치노 우동의 시그니쳐 메뉴는 이 우엉붓카케 우동이다.. 꼭 이걸 먹어야 된다. 아무리 '나는 차가운거 시러~ 우엉시러~' 라는 사람도 그냥 이걸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음.. 사실 나는 우엉 좋아한다. 게다가 국물있는 우동보다는.. 더보기
[18년4월] 가쿠라자카 캐널카페 도쿄에 사는 친구 유미가 추천해준 캐널까페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도쿄는 아이와 갈만한곳이 꽤 있는편이긴 하지만, 카구라자카는 거리 자체도 넘 예뻐서 어른과 아이 둘다 만족할만한 동네가 아닌가 싶다. 캐널까페라는곳인데, 호수에 있는 까페 겸 식당이며 바로 옆에는 베이커리까지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 아침에 좀 일찍도착한 편이었는데.. 오픈시간 전에 줄서있더라... 첨에는 꼭 까페에서 뭐 시켜먹어야 호수에서 배 탈수있는줄 알았는데, 입구에 들어갈때 직원이 물어보길래 "배만타고싶다~" 고 했더니 선뜻 배타는곳으로 안내해주셨다. 이런 전경 배만 탈꺼라고 하면 직원이 요기로 안내해주신다. 그리고 이용요금을 결제하는데.. 진짜 빠가처럼 숫자 착각해서 직원이랑 계속 커뮤니케이션 안됨.. 시간.. 더보기
[19년2월] 여행준비 항공권 & 숙소 2019.2.21(목) ~ 2.24(일) 3박4일, 행선지는 후쿠오카 비싸다 비싸.. 후쿠오카를 26만원에 주고 가다니... 호텔 1. 토요코인 기온 호텔2. 도미인 기온 맘같아선 도미인기온 2박 하고싶었으나..... 도미인은 왜자꾸 비싸지는거지.../?!!!! 더보기
[18년9월] 후쿠오카 여행, 잡다한이야기 히타에서 돌아올땐 텐진에서 내렸다. 지하상가를 걷다보니 링고파이가 보이네.. 이 파이 굉장히 유명하다길래 한번 먹어봤다. 근데 가격 실화임? 좀 화가나는 가격인것은 사실이다. 자태는 곱고, 맛은 있었다 ㅎㅎㅎ 사과필링이 든 파이였는데, 열받게도 넘나 맛있는거 ...........!!!!!!!! 근데 가격때문에 화나서 두번은 안사먹을꺼다. 맛있는건.. 가격도 착해야지~ 저녁에 백화점 지하식품매장이랑 편의점 털어서 호텔에서 술마셨다. 이걸 다 먹을수 있나? 싶었지만. 다 먹음 /;;;; 아라시니시야가레 본방 보면서 먹었음. 우리 오노사토시 맨날 퀴즈 못맞춰서 못먹엇는데. 이날따라 퀴즈 잘 맞춰서 맛나게 드신다 ㅎㅎ 먹는입도 어쩜이리 귀여울까................... 집에올때 이것들 사왔다. 왠만하면.. 더보기
[18년9월] 히타-마메다마치 히타가 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이유중 하나는, 마메다마치 때문이라고 했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불고 뭐.. 그랬지만. 마메다마치에 갔다. 온천이 끝나고. 그 자리에서 콜택시 불러서 1300엔쯤 내고 마메다 마치에 도착 마을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인데, 마메다마치라고 기억하지 않을꺼야~ 이 사진을 보고 마을이름을 기억해내야지~ 하고 찍은 기억이 난다 콩두 밭전. 콩두는 '마메' 라고 읽고 밭전은 '다' 라고 읽으니까. 마메다 마치... 콩밭마을!!!!! -0-;;;; 이렇게 옛스럽고 , 아기자기하고, 예쁜소품도 팔고 장어집도 있... 아 근데 진짜 배고팠다.. 맥주 시식만 하고 암것도 못먹은 상태.. 그래서 이거 사먹었다. 나마도라카스타도 라고 써있다.. 이렇게 생겼다. 엄청나게 맛있었음. 이것도 사먹었는데.. 더보기
[18년9월] 노부히데와 야타이 만다라케에 갔었다. 필수코스... 지난번 왔을떈 방향감각 잃어서 엄청 헤맸는데, 이번에는 한방에 찾았다. 뭔가 대견스럽다..(스스로 대견) 2층의 씨디 코너로 가서 아라시 씨디 찾기. 콘서트DVD 사오려고 .. 가장 최근앨범을 꺼냈으나, 7천엔의 압박. 그냥 내려놓음..... 여기서 이거말고 아라시 씨디 3개 사서 나옴. 캐널씨티 가서 덴푸라 먹을라고, 버스타러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이거 사먹엇다. 으헤헤맛있쪙 일본에서 일본스러운 사진 찍고싶어하는 언니를 위해서 구시다신사인가 암튼 거기도 한번 들러주고, 캐널씨티 내 덴푸라 먹으러 왔다, 지난번에 여기 왔을때 진심 너무 맛있어서.. "아..담에는 꼭 누구랑 같이와서 먹어야지..." 생각했던곳인데, 결국 오는구나. 맥주도 시키는데... 맥주가 진짜 왜이리 비.. 더보기
[18년9월] 야나가와 - 뱃놀이와 장어덮밥. 우리숙소는 토요코인 하카타 에키마에 였는데. 역에서 겁나가까웠다. 다시가도 여기 묵을꺼야. 게다가 조식에 나오는 계란말이가................................. ;;;; 넘나 감동. 매일매일 계란말이 이만큼씩 먹었다. 진짜 맛있어 감자조림도 맛있고, 주먹밥도 맛있고, 미소도 맛있고.. 무료 조식인데 넘나 훌륭한것. 야나가와에 가기위해서, 텐진역에서 요 티켔을 샀다. 야나가와 왕복 기차표랑 뱃놀이 승선권이랑 점심밥 포함 5150엔. 절대 손해나는 장사 아닙니다. 꼭사세요 여러분. 표를 사서 개찰구에 넣을 수 없으므로. 옆에 직원에게 보여주고 그냥 무사통과 합니다. 출발시간이 8시50분경 이었는데 도착하니 9시50분이네염. 기차 1시간 탄듯. 야나가와 역. 조용하고 한산하고... (그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