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지겨우리만치 모든게 '평범' 했고, 평균이며 보통인 사람이다.
그래도 나는 평범하고 보통인 내 삶에 감사하고 살고있다.
그렇지만 소위말하는 'free size' 는 정말 누구를 위한 'free size' 란 말인가..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치마속에 입으려고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5부 레깅스를 샀다.
아줌마 이거 싸이즈 뭐예요? 라고 물으니 프리싸이즈라고 하신다.
6천원을 내고 집에와서 입어보니
허벅지에 피가 안통한다. -_-;;;;
나의 대부분이 보통이지만
몸매만은 보통이 아님을 다시한번 확인하였다.
몸매까지 보통인 삶을 살고싶다.
(5부 레깅스, 그래도 입고왔다. 입어서 늘려야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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