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슈퍼마켓구경을 마치고
근처의 퐁피두센터를 구경하러 ㄱㄱ
골목을 돌아 나가자 보이는 퐁피두센터..
모든 배관들이 건물밖으로 나오게 설계되어 주요 관광명소가 된곳인데..
처음 딱 보자마자 느낌은..
'아.. 징그러......'
사진이나 가이드북에서 봤던것과는 정말 틀린느낌
정말 크고 웅장한데다가..
가까이서보니까 무섭고 징그러운 느낌이 강했다 ... ;;;;;;;
센터앞 분수대 작은광장.
따뜻한 날씨에는 주변 노천까페에서 향기로운 커피한잔하며 햇볕쬐기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분위기였겠지만..
이날은 바람도 많이불었고.. 따시지도 않았고...
누군지 기억은 안나지만 유명한분이 디자인한 조형물이란다..
삐걱삐걱 소리도 났던것같다... 흠...;;
여기앉아서 사진찍는데, 말로만듣던 설문지 소녀가 다가왔지만 미리 알고있던 나는 노! 그랬더니
멋쩍게 웃으며 가버렸다..
소녀 미안.
점심때가되어서
뭘먹을까 생각하다가.
근처에 저렴하고 맛있는곳 있다고 하기에 찾아가봤음.
Flench를 이용하는법.
일단 들어가면 쟁반과 접시와 숟가락등을챙긴다.
쟁반에 먹고싶은 음식을 담거나,
메인요리를 주문한다. 메인요리란? 요리사가 직접 조리해주는 음식을 말한다.
먹고픈만큼 다 담았으면 계산하는곳으로 가서 계산을한 후
자리에 앉아서 먹는다.
메인요리를 주문하면 사이드메뉴는 무한정!
실내가 꽤 넓고 자유롭다.
전자렌지도 있고~
내가 주문했던 메인메뉴.
크레페모냥 안에 고기넣고 싸주는것
이상태로는 좀 썰렁하지만, 계산후 안에들어가면 맛난것들 몇개 있음.
종류가 아주 많은건 아니지만 이정도 가격에 (만원대) 사이드메뉴 무한정이라고 하면 정말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다.
내자리가 비좁아서 윤진이한테 싸이드메뉴 퍼다달라고 하면서 감자튀김은 싫어~ 라고 했더니
튀긴거 싫어~ 라고 한줄알고 이런것만 퍼왔다..
오마이갓.. 내친구 센스쟁이!!!! -_-++++
토마토 좋아~~~
맛도 괜찮았다~
윤진이가 시킨거.
사이드메뉴 합해놓은거다~
요거 싸이드메뉴중 하나였는데.
진짜 맛나고 인기폭팔. 어떤사람은 이것만 접시에 하나가득~~ 담아서 다 먹더라.. 진짜 최고
감자으깨서 동그랗게 모양만든다음 튀긴건데, 얼마나 따뜻하고 맛나던지...
여행가서 채소부족.. ㅠㅠ
이런것만보면 순식간에 다 먹어주기.
누가 딸기맛없다고했어!
진짜 진짜 맛나던데~~~ 이건 디저트코너에서 우리가 돈주고 구입한거.
딸기타르트는 그저그랬다.
예쁘긴정말 예뻤는데 ~~~~ ♡
하지만 다 먹었음.
수플레였나그랬는데..
너무 바닐라오일 향이 강해서.. 별로였다..
프렌치. 저렴한가격에 배불리 나올수 있는 식당.
진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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