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삿포로에 눈구경 하러 간다지만,
솔직히 말하면 나는 눈을 싫어한다.
그러니까. 단풍보러 삿포로 가는거다.
날짜
10월 18일~23일 . 내 일본여행 역사상 가장 긴 5박6일
항공권
아시아나 마일리지 4만 마일리지 사용, 세금 141,000원 결제
호텔
조식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난 베슬호텔!!! 심지어 대욕장도 있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작년 11월달에 사놓은건데, 사놓고나서 바로 베슬호텔 미리 예약해두었다.
지금시점 (24년8월말) 으로 조회하니 베슬호텔 빈방 없다고 나와서 럭키비키 . 미리 해둔거 칭찬
비에이 투어에 대한 고민
1. 비에이를 가긴 가야하는데, 버스투어는 뭔가 100%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당연한 소릴 하고있네.. 비에이는 예쁜 나무들도 많은데, 거기서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기분이 들것같다.
2. 렌터카를 생각해봤는데, 비에이 하루만 가기에는 비용적으로 무리가 있고, 삿포로 시내에서 차를 빌리면 렌터카 회사 오픈시간이 통상 9시인 점을 고려한다면? 비에이 도착이 너무 늦다... (게다가 고속도로 운전 무서워)
3. 비용적인 측면도 : 버스투어 6~7만원 / 렌터카 10만원부터 시작, 여기에 고속토로 통행료+기름값 추가
그리하여 내가 내린 결론
삿포로 시내에서 렌트하지말고, 아사히카와(비에이투어를 시작할수 있는 동네)역 까지 가서 렌트를 하자!
그러면 고속도로 운전 안해도되고, 통행료 안내도 되고~ 아사히카와 까지 가는 시간도 있으니 아침 9시에 차 인수받아서 투어 시작하면 딱 좋을듯~
'타비라이' 라는 사이트에서 검색했고
마침 1,000엔 할인해주는 차량이 있어서 바로 예약.
세금포함 6,320엔
이 차를 타고 비에이+후라노까지 돌고 시간내서 료운카쿠 온천까지 하고오면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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