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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20.07.16 - 단련

거의 2주만에 필라테스를 했다.

 

어?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내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내가 뭔가 잘못하고있나?.. 몇번이고 자세를 바꿔봤지만 여전히 힘들었다.

 

 

선생님이 지나가면서 한마디 하셧다.

 

"기정님 한 2주 필라테스 안하셔서 근육이 빠졌어요~"

 

나름 '한 근력' 했던 편이라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약간 분한 기분이 들었다.

 

 

정말이지 못 버틸정도로 힘이 들었다.

운동하면서 이정도로 힘들었던적이 있었나? 싶을정도였다.

아오!!힘들어!!!  하는 욕 비슷한 단어들이 입밖으로 나왔다.

(마스크를 쓰고있어 다행이었다) 

 

 

다시 '단련'을 해서 강해지고 싶다 생각했다.

필라테스를 하면서 못견딜 정도는 없어야 하고

요가를 하면서는 까마귀자세를 완성시키고 싶다.

사실 브이자세가 목표였는데, 꼬리뼈가 남들보다 유독 튀어나온 내 신체구조상 브이자세 만들다가

꼬리뼈에 피멍 들것같아 그 자세는 포기했다.

 

 

 

 

 

:::  까마귀자세. 나의 궁극적 목표

 

 

::: 브이자세. 보기만 해도 꼬리뼈 통증

 

 

 

 

 

 

 

 

 

 

 

::: 2019 대만 , 대만에서 요시노야에 갔었다. 규동에 생강초절임 가득 얹어서 비벼먹는거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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