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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근교

[15년1월] 후쿠오카 쇼핑샷

 

이번여행에서는 쇼핑컨셉이 아니어서 ....(제주항공 수화물 15키로.. 평생 잊지 않을테다...)

많이 산건 없지만~ 그래도 남겨보자

 

 

(인터넷) 면세점에서.

정말 갖고싶던 조말론 레드로즈 향수를 '10만원에 획득하였습니다'  무려 100미리~

한달동안 신라면세점 들락거리면서 적립금 쌓기 신공으로 약 5만원정도 할인받은 것 같다~

런던 현지에서 사는 가격만큼 저렴했다 ㅎㅎㅎㅎ

아 해피해~

내가 원하던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생생한 장미향 이어서 더더욱 맘에든다.

 

록시땅 아몬드 바디오일.

몇달전 한국 매장에서 육만오천원인가 칠만오천원인가 주고 사면서 피눈물을 흘렸었는데..

면세점에서 약 오만원정도에 구입.

쟁여두고 쓰려고 샀는데,  수빈이 유치원 선생님 생각나서 선물로 드렸다.

독특한 중독성있는 향이라 더더더더 맘에든다.

 

베네피트 단델리온.

언제부터 쓰고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예전부터 쓰던 아이템.

다 떨어져서 샀음 .

 

 

 

 

넘 좋아~

30미리도 사서 가지고 다니면서 뿌리고 싶을 정도

 

 

 

 

 

도미인호텔 1층 패밀리마트에서 사먹은 찰떡아이스 비슷한 아이스크림

와...

아이스크림 퀄리티가... 하겐다즈 못지 않음!!!!

 

 

 

 

 

 

이 우유 맛있다 그래서 사먹었는데

그냥 우유맛

 

아, 근데 쇼핑샷인데 왜 갑자기 아이스크림이랑 우유가 나오지..?

 

 

 

한뼘도 안되는 써모스 미니 죽통.

도시락쌀때 국 넣어가지고 오면 딱 좋은 싸이즈.

저렇게 작아도 보온력은 뛰어나다

2100엔

 

 

 

엄청나게 좋은 120데니아 스타킹

120데니아라서 압박력이 장난 아니다.

국내에서 압박스타킹 한번 비싸게 주고 샀다가, 너무 심한 압박이 나의 하체를 못이겨 도저히 못입겠다고 gg 치고 난 다음에 압박스타킹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이거 일단 한개 사봤는데

와...

싸이즈도 넉넉한데다가 압박도 잘되고 이건 뭐 스타킹인지 레깅스인지 입체적인 디자인에..

가격도 700엔으로 매우매우 저렴.. (국내에선 만원이상 줘야함)

더 사올껄 눈물흘리며 후회중.

 

 

 

 

 

교세라 칼.

간단히 쓰기 좋다.

과도보다 크고 식도보다 작다.

얼마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2000엔 중반대

 

 

 

 

 

명란+와사비맛 나는 과자 맛있음 600엔 . 근데 비싸다

칼칼하고 상큼한 맛이 나는 간장... 인줄 알고 샀는데 드레싱용도 인것 같다. 양상추에 뿌려먹으니 맛있다.

명란 마요네즈는 이천엔 넘게 주고 샀는데 아직 시식전.  상해버릴까봐 겁난다.. 먹지도 못하고 똥되면 안되는데...

 

 

 

 

 

무인양품에서 무거운거 사서 후회했다.

그린카레 (고추 그림이 무려 5개나 그려있다)  묵직하고 튼튼해보이는 국자받침. 600엔. 저렴하다.

참고로, 내가 한국 무인양품에서 10만원가량 주고 산 라탄세탁바구니.  일본에서는 5만원대 중반에 팔고 있더라. 젠장할...

 

 

 

 

 

원래 2290엔 짜리 울 니트

1200엔에 행사하고 있어서 샀음.

이미 한국에서 산거 색깔만 다른 같은디자인으로 5개나 있지만,  너무나 싸길래 쟁여놓고 입어야겠다 싶어서 샀다.

겨울에 회사에서 유니폼 대용으로 입는다,

 

 

 

마이멜로디 연필과 헬로키티 연필.

그리고 수빈이 주려고 산 키티 젓가락.

 

 

 

 

편의점에서 집어온 젤리.

재형이 줄꺼라고 말은 했지만 사실 다 내가 먹었다.

이미 다 먹어서 지금은 없다.

 

저 초록색 녹차맛 나는 초코렛 엄청 맛있었는데.. ㅠㅠ

 

 

 

 

 

유명한 로이스 감자칩

맛은 그렇게 없는것 같은데 중독성이 꽤 있다.

이게 뭐가 맛있다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벌써 한통을 다 집어먹은 나 자신을 발견하는순간 '흠칫' 놀랐다.

 

-0-

 

 

 

 

 

 

나가사키 카스테라인가.

암튼 럭셔리해 보이는 카스테라 샀다 (면세점에서)

 

 

 

엄청 잘 구웠다...

카스테라 만들기 어려운데...

 

 

 

 

일단 달디 단,  카스테라 맛 이긴한데..

특이하게 쫄깃~ 한 식감이 살아있다...

식감이 좋아서 계속 먹게 된다..

 

 

사진이 그지같은데..(핸드폰이라)

이건 비스피크 롤케이크다

집에까지 무사히 가져와서

조각조각 잘라 냉동실에 넣었다.

일단 크림이 많이 들어있지 않은 롤케이크라서 그나마 형태가 살아있던 것 같다.

크림이 많은 케이크가 아닌데도 상당히 푹신하고 잘 만들어진 케이크임을 알 수 있다.

 

 

 

후쿠오카 여행 쇼핑 베스트 5

 

 

1. 갸또러스크 

- 구입처: 한큐백화점 지하 식품매장

- 가격 : (大) 한국돈 약 10,000원 남짓 (일본돈 900엔정도)  

 

입에 들어가면 녹는다.

이거 사러 후쿠오카 또 가고싶다.  후쿠오카는 물론 일본 전역에서 다 팔긴 한다. (백화점 식품매장)

세봉투 사왔는데, 아무도 안주고 혼자 먹으려고 숨겨놨다.

아껴먹는중.

그 많은 일본 추천 먹거리중 내 맘을 홀딱 빼앗은 그것!!!!

 

 

 

2. 비오레 아쿠아 썬크림

- 구입처 : 드럭스토어

- 가격 : 한국돈 약 7천원정도 (일본돈 700엔정도)

일본여행 까페에서 어떤분이 추천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드럭스토어에 간 김에 보이길래 2개 사왔다.

그 드럭스토어 에서도 썬크림 베스트1위 라고 써있었다.

몇개사야하나..고민하다가 2개만 사왔는데

지금 엄청나게 후회중이다.

이건... 마치...

썬크림을 가장한 수분크림을 바르는 느낌이랄까?

얼굴에 바르면 얼굴에 바로 쏙~~~~ 스며들고

특히 트러블이 없다.

내겐 너무 비싼 바비브라운 썬크림과 이제 작별해도 될 것 같다.

(그런데 이거 우리나라에서 얼마쯤 하나 검색해봤더니 적어도 만원은 더 받는듯 ㅠㅠ,.. 썬크림 사러 일본가야 하나)

 

 

 

 

3. 상표는 모르지만 스타킹

- 구입처 : 돈키호테

- 가격 : 한국돈 약 7천원정도 (일본돈 700엔정도)

 

스타킹이 좋다길래.. 반신반의 하면서 구입해본

이름모를 스타킹.

120데니아로, 가장 튼튼! 한것을 골랐는데.

혹시나 안입혀질까 걱정했던게 무색할정도로

길이감도 길고, 엄청나게 짱짱해서 대 만족이다.

가격도 7천원이면 되게되게 싼건데...ㅠㅠ

울 나라에서도 이것보다 덜 튼튼한거 만원은 줘야 산단말이다....

의심하지 말고 5개쯤 사올껄 그랬다.

 

 

 

4. 써모스 미니 죽통

- 구입처 : 돈키호테

- 가격 : 한국돈 약 2만원정도 (일본돈 2100엔정도)

가격면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일본은 이런 미니 죽통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참 많다~

나중에 도큐핸즈에서 팔던 타이거 상표 핑크색으로 엄청 예쁜거 있엇는데

그거 못사온게 눈에 아른아른~

 

 

 

5. 명란젓 튜브

- 구입처 : 한큐백화점 갸또러스크 매장 옆 매장 ㅎ

- 가  격 : 잘 기억안남. 1만원 안쪽이었음.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서 그렇지, 튜브식으로 되어서 쭉 짜서 밥에 비벼먹으면 ... 그맛이 일품!!!!

온리 명란만 들은것보다 약간 마요네즈 들어가서 부드러운게 짜지않고 맛있다.  ~ !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데 아저씨가 시식도 적극적으로 해줘서 되게 좋았다.

나는 3개 사왓는데 1개는 이미 다 먹었고, 나머지 두개는 냉동실에 보관중.

 

 

 

 

뭐 암튼 가방은 꽉찼는데

열어보니 죄다 과자+먹을거 투성이고.... -0-

ㅋㅋ

 

담에 또 쇼핑하러(과자사러) 후쿠오카 가야겠다.

일본 쇼핑의 갑은 후쿠오카 인듯하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지하철로 불과2~3정거장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