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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근교

[23년 5월] 니시카와빵, 그리고 술집찾아 삼만리 기치조지에서 호텔이 있는 이케부쿠로 역으로 돌아왔다.왜인지 모르겠으나.. 시간이 어느덧 저녁 7시였다.. 이케부쿠로역 지하상가에서 지역특산물 판매 이벤트가 열렸다,이런건 못참지~ ! 구경하다 보니 오마이갓 이 빵들이 뭐냐면,,, 고토우치빵이다. 고토우치는 그 지방 한정? 뭐 그런 .. 내 고장? 이런의미인데,까만색 리본을 머리에 한 케릭터가 귀여운효고현의 니시카와빵이다. 웹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가격대비 너무맛있다는 후기를 봤던터라언젠간 꼭 먹어보고싶었으나... 고토우치빵 이라서 아무 마트에서나 팔지 않았기에 포기하고 있었으나... 운명처럼 이곳에서 만난것이다. 다리가 아픈 수빈이는 빨리 가자는 표정을 짓고 있었으나.나는 갑자기 도파민이 솟아올라 마구마구 빵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더보기
[25년 5월] 기치조지 가는날, 코메다 커피에서 아침밥먹고, 릿쿄대학에서 사진 엄청 찍은 다음 기치조지 간다. 당초계획은 이노카시라 공원도 가고, 소품샵 많은 거리 구경도 하고 하루종일 기치조지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다. JR 기치조지역에 내리면 역을 중심으로 위쪽과 아래쪽으로 구역이 나뉘고위쪽은 소품샵과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이 많은 번화가 거리쯤 되고아래쪽은 이노카시라 공원이 있는 구역이다. 일단 기치조지 역에 내렸는데, 수빈이가 발아퍼 죽겠다고 한다.가뜩이나 발에 열이 많은 아이인데 운동화를 신고 계속 걸어다니다보니 발속에서 불이 나고 있는듯했다.기치조지에 내리자마자 바로앞 파르코에 들어가서 쓰래빠를 찾아 헤맨다.무인양품에 갔더니 목욕탕 슬리퍼 같은걸 팔길래 1000엔인가 1500엔인가 주고 구매. 여기서 또 쇼핑본능 나와.. 더보기
[25년 5월] 코메다커피와 릿쿄대학교 둘째날 아침, 일본여행에서 하루쯤은 꼭 아침밥먹으러 들러야 하는 코메다커피. 국룰숙소근처에서 도보 5분이내 어제밤에 봐두었지~ 코메다 커피~ https://maps.app.goo.gl/vS5A6JkYi2Bm6g298 Komeda's Coffee · 일본 〒171-0022 Tokyo, Toshima City, Minamiikebukuro, 1 Chome−26−2 近代ビル 3号館 2階★★★★☆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kr 이케부쿠로 근처에 코메다커피로 검색하면 지점이 꽤 많이 나오더라,번화가 만세! 우리가 간 곳은 위의 구글맵 링크 지점. 코메다 커피가 유명한건 모닝구셋트인데,커피를 시키면 식빵반쪽과 잼같은거 나오는데 이 셋트가 가성비가 아주 좋다~ 그리고 내가 코메다를 꼭.. 더보기
[25년 5월]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놀기 수빈이와 도쿄에 간다.수빈이가 초등학교 1학년 무렵 같이 도쿄에 간 이후로 거의 10년만이다. 그때의 수빈이는 8살 이었고지금의 수빈이는 18살이다... 세상에 이렇게 시간이 빠르다니..... 이제 키도 나만큼 컸다. 인천공항에서 나리타공항까지 날랐다.나도 김포 하네다 언젠간 타볼수있겠지..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매우 비싸다.넥스(빠른 기차)를 타고 가면 왕복 오천엔. .. 부유한 여행자 일때는 당연히 넥스를 선택했겠지만..이번에 나는 가난한 여행자이다.여행 경비도 쿵푸팬더에게 지원받았다. 그래서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나리타에서 도쿄시내로 들어갈수 있는버스를 이용했다. 이름 또한 저렴한 버스승차권 ㅋ 나리타 공항에 내리면 버스 승차권 파는 창구들이 .. 더보기
[24년 3월] 여행의 마무리~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윤정언니한테 꼭 보여주고싶었는데..... 가와구치코에서 버스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시부야가 아닌 신주쿠에 내리게 됐다 ;;; 신주쿠에 키노쿠니야(일본의 서점 체인,. 교보문고 같은곳)에서 에코백이랑 굿즈 사려고 찾아갔는데 에코백 안판다. 이분 영화 개봉하는듯. 요시히코에서 부처님으로 나와서 엄청 웃겼는데 ㅎㅎ 너무 좋음 옆에있는 청년 묘하게 요시히코 닮았다. 키노쿠니야 실패하고 거리 배회하다가 맥주 마시고 싶어서 라이온맥주 들어감 뭔가 외관이 화려하고 깔끔한게 엄청 맛있는 맥주를 팔것같은 느낌 건물 통채로 전부 맥주파는 가게인데 층마다 컨셉같은게 있어서 취향껏 선택해서 들어가면 된다 우리는 지하에 있는 매장으로 선택. 내부는 이러했고, 사람은 북적였다. 하루종일 편의점 음식만 먹어댄.. 더보기
[24년 3월] 도쿄근교여행 가와구치코 후지산이 보고싶었다 알고리즘은 내 마음까지 읽는건지 인스타에 후지산 여행 사진이 계속해서 뜨기 시작했다. 그래, 이번에는 후지산을 보러 가자! 그래서 선택했던 가와구치코 도쿄에서 가와구치코에 가는 방법 1. 버스 : 편도 2시간 30분 이상 . 차 막히면 노답. 교통비 왕복 1인 약 4200엔 (흐미..비싸) 2. 기차 : 시간은 비슷하나 비용이 조금 더 비싸고, 차편이 별로 없어서 일찍 마감됨 검색도중 알게된 사실로는 버스가 저렴하고 시간대도 많이 있긴 하나.. 차가 막히면 진짜 길에서 3시간 이상 갇혀있어야 한다고 해서 여행자는 시간이 돈. 이라는생각에 기차를 타고 가고싶었으나.. 이미 기차표는 솔드아웃이었다. ;; 버스예매도 조금 늦게해서 우리 일정에 갈수 있는날은 '일요일' 뿐..... 가와구치코.. 더보기
[24년 3월] 아사쿠사 센소지 야경, 맛있었던 식당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호텔에서 재빨리 삼각대를 챙겨 해가 지기전에 센소지 야경찍는 위치로 가야했기에 마음이 급했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아사쿠사 관광문화센터 앞에 내려달라고 했고, 생각보다 가까워서 1만원 이하의 택시비를 지불했다. 아사쿠사 관광문화센터 꼭대기에 올라가면 작은 전망대 개념의 공간이 나온다. 생각보다 외국(서양)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 올라가면 센소지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옆으로는 스카이타워도 볼 수 있다. 아쉽게도 아사히 똥건물은 안보임 아사쿠사 관광문화센터에서 본 스카이트리쪽 풍경 사진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아사히 똥 빌딩 ~ 밤이되면 더욱 예뻐지는 센소지. 이곳에서 사진을 예쁘게 담기는 조금 힘들다,. 사진찍는다고 밖으로 핸드폰을 얼마나 떨어트렸는지, 눈높이 까지 투명 아크릴.. 더보기
[24년 3월] 강추하는 도쿄시내 온천 '사야노유도코로' 온천하러 가는날이다. 일본가면 왠만하면 온천은 꼭 하고 오는 편 이번 여행의 온천은 '사야노유도코로' 호텔 조식 소박하게 있을건 다 있는(?) 1인 1,500엔 이곳에서 나는 낫또에 눈을 떳지. 생각보다 맛있어서 의아했다. 낫또 아이럽 한국가면 사먹어야지 생각했는데 금방 까먹고 지금 포스팅 하면서 기억남 가만있자~ 쿠팡앱이 어딨더라... 일단 주문하고 옴. 소소하게(?) 먹었다. 다음날은 계란말이 나와서 완전 신났었다. 구글맵에 경로 지정하고 간다. 아카바네역에서 하차해서 52번 버스타고 한 20분정도 가면 됨 52번 버스는 아카바네역이 종점이라 편안하다. 사야노유 도코로~ 요금 주말과 평일의 요금이 다르다. 대인기준 평일은 900엔 인데 주말은 1200엔 이다. 신발장에 신발넣고 카운터 들어가면 요금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