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6

 

 

나는 요즘 시간제근무 중이다.

9시에 출근, 4시 퇴근 한다는 뜻이다

시간에 비례하여 급여는 물론. 깍이겠지만.. 이번달 내 급여가 걱정되긴 하지만...

일단은 시간을 즐기는 중이다.

 

아침시간이 여유로워져서 재형이와 함께 아침도 먹을수있고,

등교하는것까지 봐줄수 있다. (게다가 눌린 머리까지 정돈해 줄 수 있으니 금상첨화)

퇴근하고 액정이 깨진 핸드폰 수리까지 받을 수 있고,

밤12시까지 미드를 보다가 잠이 들어도 부담되지 않는다.

일단은,

참 좋다.

 

 

아, 요즘 발견한 대박 미드 .

법정 스릴러인 하우투테이크어웨이위드머더 -_-;;

HOW TO TAKE AWAY WITH MUDER.

그레이아나토미 감독이 만든 드라마 라는데, 이분이 만든건 믿고봐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 주인공도 별로고, 제목도 (한국판 제목 '범죄의 재구성') 구려서 볼까말까 하다가 시작했는데

시즌1을 순식간에 봐버렸다.

시즌2가 9월24일부터 방영중인데.. 일주일에 한번밖에 안해서.. 기다리려면 목빠지겠네.. ㅠㅠ

암튼.. 워킹데드 시즌1을 봣을때만큼의 흡입력!

구성이 치밀해서 몰입도를 높히는 효과. 아 대박 대박 대박. 정말 강추하는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