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야자수.
어딜가던 냉방시설이 전혀없는나라.
그걸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 (아, 스타벅스는 냉방 되더라... 약.하.게)
관광객을 봉으로 여기는 현지인들...(심지어 아이들마저...)
얼굴타면안되 얼굴타면안되 타면안되 타면안되...
난 타면 완전 촌년이란말이야...
저 공.,..
물에 전혀 뜰수없는 나로썬...
튜브가 절실히 필요했는데..
정말 허접 그지발싸개 같은 튜브가 왜이리 비싼지..
울나라에선 그런거 가따놓으면 꽁짜라도 아무도 안가질꺼다!!
그래서 공을 사기로 했는데..
저 공...
정말 꼬진 저 공이..
한국돈으로 약 8천원정도 했다... 개 도둑놈들..
하지만 물에 뜨기위해선 피눈물을 흘리며 살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저공...
놀다가.... 물길에 휩쓸려 저멀리 둥둥 가버렸다...흐극흐극흐극....
비치의자 빌리는데 음료수 한잔 먹으면 OK.
사진으로 보니 참 시원해보이네..
그런데
전혀 시원하지않다.
개덥다.
뜨끈뜨끈뜨끈..
난 저때까지도,
사람들이 왜 낮에 수영을 안할까 ...하고 그냥 궁금해 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알았다..
이동네 사람들및 뭔가 좀 아는 관광객들은..
오후3~4시무렵 해가 뉘엇뉘엇 질무렵.. (이동네 해 빨리지더라...오후5시만되면 선셋이...)
그때쯤 나와서 물놀이를 즐긴다는 사실을...
우린 그것도 모르고 햇볓짱짱!!!!! 한 오전부터 해 지려고하는 그때까지 더워 죽겠는 해변에서..
햇볕을 지글지글 받으며 놀았으니....ㅠㅠ
덕분에 한가하게는 놀았다.... ㅡ_ㅡ;';
선셋세일링 하러 가기전.
누구 사진찍어줄 사람도 없어서..
둘이 찍은사진이 손에 꼽네.
날씨가 좋았으면
최고의 선셋을 볼수있었을텐데...
누구는 선셋을 보며
누워서 산미구엘을 마시는거...
보라카이에서 꼭 해볼 일이라던데...
우린 뭐 ...
신나게 바닷바람만 맞고왔네 -_-;;
황홀한 선셋 어디감????!!!!
여기서 사진찍는데 50페소 내야한다~
첫날 보고, 담날 없길래
안만드나??? 했는데..
선셋세일링 끝나고 오니 열라게 만들고 있더라...
와... 그 기술엔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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