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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시즈오카

[26년 7월] 오무로산에 드디어!

 

오늘은 반드시 오무로산 오픈런 하리라.

 

 

훗. 어제와 사뭇다른 도미인미시마 조식 풍경

 

오픈런을 위해 칼을 갈았다. 엄청 빨리 밥먹으러 내려왔다.

 

 

 

 

오늘의 밥

 

 

 

 

 

오늘의 빵

 

 

 

그리고 1층 로비에서 텀블러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졸림방지를 위해 에너지드링크도 하나 챙겨서 

바로 오무로산으로 출발했다.

 

 

 

 

 

오무로산 케이블카 오픈 15분전!!  

 

앞에 이정도의 사람들이 기다리고있다.

역시..........   오픈런은 어딜가나 있구나.  어제의 안일했던 나 반성해랏.

 

어제보다 날씨가 좋다.

하늘에 구름이 없다. 

 

그 말인즉슨 햇볕이 너무너무 따갑다는것이다. ..

양산 + 선풍기 + 선크림 상시 휴대 필수.

오픈시간과 내 앞에 사람들이 빠지는 시간까지 해서 한 20분정도 기다린 것 같은데..

그 와중에도 땀이 줄줄 흘렀다...

 

 

 

 

 

정말로 딱 정시가 되어서 케이블카 오픈!

너무 더워서 조금 더 빨리 오픈하고 이런거 없다

 

 

 

 

 

 

 

완벽한 초록과

완벽한 파랑

 

 

 

 

 

 

리프트 1천엔 

 

 

 

 

그래도 꽤 높은경사도를 올라가는 리프트 치고

안전장치가 넘나 부실하다.  (위에서 내려오는 바 하나)

 

스릴만점이다.

 

 

 

올라가는 도중에 중간에 사진찍는 효과음이 들리는 카메라 모형이 있길래

신나서 손흔들었는데 

 

 

진짜로 찍히는거였다.

 

너무 대단한게..  리프트에서 내리자마자 직원이 저 사진들고와서 구매를 권한다.

얼마인지 잊었는데 천엔? 천오백엔? 정도 했다.

 

포샵이 없는 날것의 내사진이 휴지통에 버려지는게 슬퍼서

구매했다 .  

 

 

 

 

 

우와............

 

어제 구름낀 하늘을 포기하고

오늘 다시오기 잘했다 

 

 

 

 

 

 

 

 

 

 

너무너무 근사했다...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리프트 내리자마자 매점같은 곳이 있는데, 만약 오픈런해서 일찍 올라왔고 매점에 볼일있으면 바로 들르길 추천한다.

나중에 사람 많아지면 .. 계산하는데만 한참 기다릴 것 같다. 

 

오무로산 정상 매점에서 파는 정말로 귀여운 오야마 마그넷

이거 사고싶어서 마음속에 저장하고 왔었지~

 

 

 

 

 

이건 안샀지만 귀여워서 사진찍었다 

 

 

 

초반에 올라와서 비교적 사람이 적어서 한산한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천연기념물이라 리프트를 이용해서만 올라올수있다.

내 다리로 올라온건 아니지만,  정상석 기념사진 열심히 찍는다. 

 

 

 

 

 

 

 

 

 

 

 

리프트 내리자마자 오무로산 정상석 푯말이 있고,  정면에 매점이 보인다. 

 

 

 

 

 

내가 이곳에 오다니...

 

정말 즉흥적으로

오무로의 사진한장만 보고 

 

바로 비행기표 발권하고 

무서웠던 일본에서의 운전까지 감수하면서

(게다가 일본의 무서운 여름더위까지 이겨낼정도로)

보고싶었던 오무로산 

 

 

 

 

 

 

이 아름다운 풍경에 할말을 잃었다.

 

아무생각 안해도, 아무말 안해도, 마냥 좋았다.

 

 

 

 

 

 

 

 

정상을 한바퀴 빙 둘러서 걸어보자~

가려주는 나무가 없으므로 양산이 있으면 너무좋다

 

 

 

 

 

 

풍경이 예뻐서 ,

그 안에 나도 함께 있고싶어서... 

 

(부끄럽지만) 삼각대 세우고  열심히 리모컨을 눌러보자 !!!

 

 

 

 

이게 내려간다~ 

 

 

 

 

 

내려가는 풍경도 왠일 너무예쁘다 

 

 

 

 

 

어제 포기하고

오늘 오기 잘했어!!!

 

 

(아....... 또 가고싶다,..)

 

 

 

지상에 도착하면 화장실도 있고, 

식당같은것도 있고

역시나 기념품 파는 가게도 있어서 

구경하러 들어갔었는데 

 

 

헛!!  미치게 귀엽다.................

어머 이건 사야해 ....

 

기념품가게에서 별다른 특색있는건 발견못했고 

이 후지짱 마그넷이랑

후지산이 그려진 손수건 하나 사서 나왔다.

 

손수건이라고 사서 나온게 집에와서 펼쳐보니 거의 그냥 세수 수건만한 사이즈더라 ;;;

 

 

 

 

내려오니 줄서계시는 분들..

덥겠다 ㅠㅠ

 

간바레..

 

이 시간을 버티면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오무로산 풍경을 볼수있어요!!

 

 

 

 

오무로산에서 에너지 충전하고, 

미리 가고싶은곳에 표시해놨던

 

아니. 갈까말까 리스트에 있던 이즈사보텐동물원에 가보기로 한다.

 

사실 나는 동물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동물원에 갇혀있는 아이들을 보면

예쁘면서도 마음이 조금 슬퍼져서...  항상 이중적인 느낌이 드는 공간이라

적극적으로 '꼭 가야지!!!!" 하는 리스트에는 넣지 않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매번 동물원은 꼭 갔더라 ^^;;;

 

 

 

 

놀랍게도 오무로산과 가까운 이즈사보텐 동물원.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다보니 주차장이 나오는데

 

응? 주차장에 차가 왜 이렇게 없지..... 

 

으응~~~~?

 

일단 입구에서 주차비를 먼저 징구한다

무려 1000엔이다......

 

이럴수가..

 

이럴줄 알앗으면 그냥 오무로산 주차장(무료)에 차 냅두고 걸어올걸 그랬나..?

싶은 생각을 잠시 했지만..

 

생각보다 높은경사의 언덕을 올라와야 했으므로.. 

날씨도 덥고 그러니까

그냥 천엔 내고 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