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카고싶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17년1월] 하카타역에서 정신을 놓으면,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일본 편의점에서 사는 투명우산은 저렴하기도 한데 튼튼하기까지 해서 사서 쓸때는 참 만족스러운데.... 늘 귀국할때에는 짐덩이라서 호텔에 두고온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사지않고 버텨볼 작정이다. 비가와서 지하도로로 이동했다. '에스카레이터에서는 걷지마세요~" 지하도 지나다가 드럭스토아 보인다. 마츠모토 키요시. 이번 일본여행에서 내가 얻어갈 하나의 목표는. 가타카나 중에서 '치' '시' '~응' '소' 를 완벽히 구분하는 것이다. 여러가지 폰트로 쓰여진 일본어 간판등에서 이를 완벽히 구분해 낸다면, 나는야 일본어의 고수에 한발 다가서는 것 이라고 (혼자 생각했다) 지난번 도쿄여행때 그렇게 꽂혔던 '헤파리제' 알콜앞에 어떠한 숙취해소제도 무용지물인 내 몸.... 얘도 그닥 효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