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댄스첫수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폴, 두번째 수업을 마치고... 추워졌다. 해방감과 충족감과 성취감을 모두 주었던 러닝이 힘들어졌다. 차가워진 공기에 목이 아팠고, 콧물이 흘렀으며, 짧아진 낮시간으로 인해 부쩍 나빠진 시력은 캄캄한 곳에서 더욱 힘을 잃었다.. 어두운 공원을 콧물흘리며 뛰는 기분은 별로였다. 그래서 다른운동을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요가와 필라테스는 이젠 나에게 운동은 아니다. 그저 생활의 일부일뿐.. 고강도의 운동이 필요했다. 게다가 성취감까지 있으면 더 좋겠지? 그동안 해보고싶던 클라이밍에 도전해봤다. 체험수업 50%할인 . 2만원을 내고 방문했던 그날. 기초수업 첫날이었다. 재미는 있었으나, 일단 '힘이들지 않았'다 그리고 일부러 발가락을 구부리고 신어야 하는 클라이밍 신발의 특성상 '발가락이 너무 아팠다....' 그래서 수강등록은 하지않고 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