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중 만난 시나본...
반과움과 슬픔이 동시에 교차하던 그 기분...
ii
필리핀 국내선...
보딩하고 들어갔는데.. 딱 처음 눈에 보이는 저것은..
시나본이다..+_+. 울나라에서는 장사안되서 철수한 시나본...
여기서 만나는구나.. 정말 반가웠다..
근데 난 다이어트때문에 빵이랑 술이랑 음료수는 먹지말라고 의사성생님이 그랬는데..
필리핀에서 젤 처음 만난게 저 시나본이라니..
운명은 정말 가혹하다...
운명을 거스를수가 없어서 낼롬 시나본으로 가서 주문해왔다..
피칸본... (원래는 4개들은 셋트 달라고 했는데 뭐라고 뭐라고 하더니 피칸본을 주네 -_-)
내가 먹고싶었던건 이건데.. 이름을 몰라서
모형 가르키면서 이거 달라고 했다..
이거 정말 맛있다..
식빵안에 시나몬과 흑설탕과 건포도로 추정되는 재료들이 들어가있는데..
맛은있다만... 너무 달다는게 흠이야...
하하하;; 피칸본은 오빠줬는데..
정말 최고 달다!!! 달아서 목구멍이 시큰시큰거릴정도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빠는 다 먹었다.
저거랑 같이시킨 아이스커피도 되게 달았는데...음..마치 코코아커피맛이랄까...?
그것까지 다 먹어치웠다...
가격: 피칸본147.32페소(4천원정도...힉!! 더럽게비싸네) , 슬라이스식빵 23.57페소(600원정도), 모카라떼 142.86페소(약3800원정도)
그나저나..시나본..
다시 울나라에 부활시켜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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