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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기타큐슈

[25년 3월] 고쿠라 광란의 밤

 

 

모지코에서 고쿠라로 돌아와서 수빈이가 사오라고 한 화장품사기 미션을 수행한다.

 

 

다 샀더니 7510엔....

 

 

 

 

 

 

밤까지 힘내서 놀아보려고 이거 하나 사먹었다.

 

뭐..효과는 별로 없는것같았다.

 

 

 

 

 

 

 

드럭에서 못찾았던 AMUSE 일본한정판 사쿠라 젤리

만원넘게 주고 샀는데, 정작 사오라고 한 수빈이는 자기얼굴과 안어울린다며 맘에 안들어했고,

결국 바닥에 굴러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내가 한번 써볼까 싶어서 가져왔는데,

역시 나한테도 안어울린다.

 

 

 

 

쇼핑중독자 우리들은 

고쿠라역에 포진한 각종 쇼핑몰을 또다시 구경한다.

 

 

 

빌리지뱅가드.

 

 

등등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러시에서 비싼 샴푸와 바디스프레이도 사고...

(일본 러시 바디스프레이 5500엔 이었는데,  6000엔 이상 사면 세금환급되며, 바디스프레이 따위가 오만원이 넘는것에 경악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칠만원이 넘게 팔고있는걸 보고 또다시 놀랐다.)

 

즐겁게 구경하고 일단 숙소로 돌아왔다. 

 

 

 

 

이것밖에 안되는데 칠만얼마라니!!!

 

 

 

 

 

모지코에서 산 기념품~ 

 

 

 

 

 

모지코에서 산 레토르트야끼카레 

상단에 빨간색이 칠해진 카레가

우리가 먹었던 프린세스피피의 카레를 레토로트로 만들어 놓은것이다

먹어보질 못해서 잘은 모르겠으나... 기념품으로 사오기 괜찮은것같아.

(우리나라 오뚜기3분카레 생각하면 비싼가격이니 놀라지는 말기)

 

 

 

 

 

 

모지코 블루윙다리 앞 기념품 샵에서 산

안경집과 간장을 부으면 고양이 모양이 나타나는 간장종지

 

 

 

숙소에서 쇼핑한거 풀어놓고

조금 쉬다가 

또 쇼핑하러간다

 

마트털기. 

로피아마트! 

 

고쿠라 관광지 검색하면 리버위크가 심심치않게 검색되는데,  이 리버워크 지하에 로피아마트가 있다.

 

 

https://maps.app.goo.gl/asYzJpza749V44Lc8

 

리버워크 기타큐슈 · 1 Chome-1-1 Muromachi, Kokurakita Ward, Kitakyushu, Fukuoka 803-0812 일본

★★★★☆ · 쇼핑몰

www.google.com

 

리버워크는 그냥 복합쇼핑몰

 

 

 

리버워크 5층 전망대에 올라가면 고쿠라성의 야경이 참 예쁘게 보인다고 했다. 

해가 지길 기다렸다가

호텔에서 리버워크까지 걷는다.

 

음... 비가왔는데 그냥 걷기 시작했다.

나는 걸을만 했는데..

솔직히 호텔에서 좀 멀긴하다. 한 20분 걸은듯?

 

 

 

 

 

여기가 5층 전망대

 

 

 

 

 

 

 

 

 

그리고 리버워크에서 보는 고쿠라성

 

생각했던것보다 엄~~~청 예쁘진 않았다.

감성이 메말랏나..

 

그냥 마트나 털러가자.

 

 

 

 

 

https://maps.app.goo.gl/41j7yesd77oanAmh8

 

로피아 기타큐슈리버워크점 · 일본 〒803-0812 Fukuoka, Kitakyushu, Kokurakita Ward, Muromachi, 1 Chome−1−1 リ

★★★★☆ · 식료품점

www.google.com

 

로피아마트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며

식료품이 품질좋고 저렴하기로 유명하고

술도 싸고

전반적으로 물건도 저렴한 마트로 유명하다

 

숙소에서 취사가 가능하다면 여기서 재료들 사다가 해먹는사람들도 많더라

 

 

 

술쟁이들 술앞에서 떠나질 못한다.

 

 

 

 

맨아래 CHOYA 좀 사올껄 ㅎ

 

 

 

 

 

 

 

봄베이 저렴하다... 

 

 

 

 

 

그리고 이제 과자 구경

 

각자 필요에 의해 먹을것을 쓸어담기 시작

 

 

 

 

 

킨조젤리

 

 

 

 

이거 정말 맛있는데..

포릿피. 

일본에서 코메다커피 땅콩에 사람들이 열광하던데,

이건 코메다커피랑 비슷한데 5종류의 맛이 미니포장으로 들어있는 땅콩이라

훨씬 더 맛있는데.. 사람들 잘 모르는것같다.

 

한국에선 살수가 없어서 한 5봉투쯤 사온것같다.

 

 

 

 

카라멜콘과 땅콩맛의 일본버젼인데

훨씬 진한 카라멜과 버터맛과 땅콩맛이 느껴지는 과자이며

심지어 얘는 땅콩도 들어있다.

세금포함 85엔.  저렴.

 

 

로피아 마트 털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야하는데...

걸어가긴 엄두가 안난다.

 

택시불러!

 

택시잡아서 타고 호텔로 왔다.

 

 

호텔에 쇼핑한거 두고

이제 술먹으러 나가자~

 

미리 검색해둔 호텔근처 노포로 간다.

(여긴 공유 안할란다. 나만 알거야.)

 

 

간판에는 커다랗게 오뎅이라고 써있지만 

들어가면 이것저것 여러가지 판다

물론 메인은 오뎅이긴 하다. 

 

 

 

일본가면 기본적으로 안주 10개는 먹는 우리.

일단 시켜!~  양 작으니까 여러개 시켜~

 

모듬사시미 시켰는데, 맛잘알 미경이가 회  진짜 맛있다고 했다.

미경이가 맛있다면 진짜 맛있는거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카운터석이 주 좌석이고

좌측에 4인이 앉을 수 있는 하나의 테이블 같은게 있다.

 

주인 할아버지 너무 친절하시고

아마도 딸인가? 싶은 같이 일하시는 젊은 여자분도 너무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이런 카운터식으로 되어있는 노포의 특성상 옆자리 앉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술마시는게 장점인 가게였다.

 

우리가 들어왔을때는 이미 카운터석에 앉은 두팀이 하나의 팀인것마냥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있었고

우리가 들어오니까 또 우리한테도 관심을 주면서 말도 걸어주고

오뎅 뭐가 맛있다고 추천도 해주시고 대단했다.

 

다같이 이야기하면서 술마시니까 분위기도 모리모리 불타올랐고

술도 계속 술술 들어가고................

 

 

 

 

 

 

계산하고 나갈때즈음에 찍은 주인할아버지~

너무 즐겁고 맛있었어요!!!!

 

 

 

 

이후 광란의밤.

 

옆테이블에 있던 일본분들이 (우리보다 나이 훨씬 많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두명 다 우리보다 어렸다)

2차 마시러 또 가자고 그래서

우리 완전 흥분해서 고고고

2차 가서 다들 또라이들처럼 술 겁나 퍼마셔서

다들 다음날 개 폐인됐다.

진정 잊을수 없는 고쿠라에서의 밤 이었다.

 

이날 사귄 유우키와 카즈상에게 너무 미안했다. 

착한 두명의 니혼진은 술에 취한 우리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운반(?)해서 호텔까지 배달(?)..

(진짜 거의 배달 수준이었다... 미경이 옮기느라 내 안경 휘어지고 난리였다.... )  해주었으며

 

심지어 술값도 다 냈다.

십만원도 넘게 나왔을텐데............. 

 

한국인 진상으로 생각될까봐 너무 미안했지만

착한 유우키상과 카즈상은 괜찮다며 다음날까지 우리를 시모노세키까지 태워다 주었다. ㅠㅠ

 

 

 

 

(미경이) 광란의 밤의 시작.ㅋㅋㅋㅋㅋㅋ

 

 

 

 

 

 

 

유우키상

카즈상 오겡끼데스까....

 

언젠가 서울에 놀러오면

저희가 책임지고 대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