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두번째 오다보니, 텐진도 헷깔리지 않게 되었다. 다이마루 백화점이 있길래 스타킹사러 고고
이 케빈클라인 스타킹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3개 샀는데, 죄다 선물로 나갔다는... (앞으로 여행갈때에는 간다고 말을 하지말아야겠음 ㅋ )
백화점 지하에 가니까. 킷캣 프리미엄 매장이 있었다.
아주 고급스럽고 비싼 키캣들이 우르르 ~ 선물용으로 좋겠다만. 비싸다 비싸 아주 비싸
평일에 백화점에서 여유를 즐기는 삶을 부러워 했었는데, 내가 지금 그러고 있잖아.
이 백화점에는 유난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았다. 우리 외할머니를 보내드린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라, 할머니들만 봐도 눈물이 나더라..
빵집도 있었는데 이거 인기 넘버원 빵이란다. ㅋ 궁금했지만 사먹진 않았다. 아부류-무 라고 써있는것같은데 먼뜻이야?!!!
지난번 후쿠오카 여행의 핫 아이템이었으며. 담에 일본가면 10봉투 사오리라 다짐했던 갸또러스크인데. 보니까 또 안사게되더라? 이미 알고있는맛이라서 그랬나...
아무튼 나는 까페델솔을 찾아 간다. 설명이 좀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살짝 헤맸는데. 결론은 저기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음.
기다리기 싫어서 일부러 애매한시간에 찾아갓었는데 (오후3시였나...) 그래도 기다렸음 ㅠㅠ 이날 바람불고 날씨도 쌀쌀했던것같은데..젠장할
메뉴판이다. 폭신폭신한 팬케이크 ~ 이게 그렇게 먹고싶었다지 ..크흑!!!!!!!! 드디어 먹게되었어!!!!!
여자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예쁜거 먹고.. (이러니 자리가 빨리빨리 안나지!!!! 후딱후딱 먹고 나가란말이야)
멀티비전에서 겨울왕국 해주고 있더라 ㅋ 타이밍 기가막히게 찍었음..
캬하하하하하 내꺼!!!!!! 감동의 쓰나미...
근데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순간(여행다녀온지 4개월지남) 다시한번 먹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은거보니.. 그냥 한번 먹어본것으로 만족할만한 수준 이었나보다~
이거 꼭 먹어보고싶어서 세븐일레븐 보이길래 냉큼 들어가서 구매. 계란샌드위치 다마고샌드위치 .. 이거 무슨 크림마냥 진짜 맛있더라 대박..... 계란크림임??? 뭐지뭐지 단순히 계란만 들어간건 아니던데.. 10개도 먹을수있을것같다.
우리집에 돌아왔습니다~~~~~
와따시노우치니카에리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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