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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에브리맨_필립로스 에브리맨 저자 필립 로스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9-10-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늙고 죽는다...늙고 병들어 죽어가는 한...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작가는 평범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모두가 피하고 싶어하지만 언젠가는 맞이하게 되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죽음이 특별할 것 없는, 그저 맞이해야 할 삶의 한 부분임을 보여준다. 건강과 젊음이 떠난 육체, 찬란했던 지난 시절에 대한 추억을 곱씹으며 곧 찾아올 영원한 망각을 기다리는 삶, 서글프지만 그것이 바로 늙어가는 것임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 인터넷 교보문고 - 필립로스. 미국현대문학의 거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작가. 사실 어떤부분에 있어서 현대문학의 거장이라고 일컬어지는지 궁금했고 그래서 택한 '에브리.. 더보기
[책] 모리스의 월요일_ 로라 슈로프 모리스의 월요일 저자 로라 슈로프 지음 출판사 샘터 | 2012-07-3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두 사람의 인생을 바꾼 150번의 월요일!뉴욕 빈민가 소년과 성... 모리스의 월요일. 뉴욕 빈민가의 흑인소년 모리스, 그의 동네에서 불과 두 블록 떨어진 곳에서 살던 성공한 커리어우먼 로라와의 만남, 그리고 30년에 걸친 우정을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 하루가 다르게 번창해가던 1980년대의 맨해튼. 그곳에는 폭력적인 아버지와 마약중독자 어머니, 마약사업에 몸담고 살아가는 삼촌들과 걸핏하면 칼을 휘두르는 할머니. 그러한 환경에서 자라던 어린 모리스는 ‘운명의끈’ 의해 로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매주 만나 식사를 함께하고, 쿠키를 굽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등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함.. 더보기
하이라인파크 집에오는날. 오후1시 비행기. 공항까지 도착해야하는시간 11시. 공항까지 가는시간 넉넉잡아 1시간반. 내게 주어진시간은 오전 몇시간뿐. 사실 일정을 짤때.. 귀국하는날 특별한걸 하려고 생각치 않았었다. 그런데. 우연히 가이드북을 보다가 하이라인파크에 관한 글을 보게되었다... 응?? 여기 몇일전 미트패킹디스트릭트 갔을때 본 계단인데??? 급 궁금해진 나는 이날도 야심차게 짧은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운다. 에싸베이글이 맘에들었던 나는 집에올때 베이글 싸오려고 에싸베이글에 일찍가서 베이글 6개포장. 그리고 베이글 사서 하이라인파크에서 먹으려고 크림치즈 막 발라서 커피와 함께 포장. 한번 가봤다고 이번에는 아주 능숙하게 주문했다~ 에싸베이글과 하이라인파크는 그닥 가까운 거리가 아니지만 나는 일찍일어나는 새. 이.. 더보기
윌리엄스버그, 덤보 그리고 야경 자유의여신상 감상하고 숙소로 들어갔다. 덥고 지쳐서.... 하루라도 숙소에 안들르면 안되는 저질체력. (늙어서...) 샤워하고 에어컨바람쐬고 침대에 누워서 쉬다가 4시쯤 다시 숙소를 나선다. 브루클린에 가야해~~~ 방 문을 잠그고 나옴. 앗!!! 그런데 열쇠를 방에 두고 문잠금 ... 패닉. 멘붕. 이를어쩌나. x됏다.... 그치만 계속 고민하고 있을수만은 없어서 일단 그냥 나옴. 나와서 숙소관리자 언니에게 전화해서 "열쇠 방에두고 잠갔어요.... 비상열쇠 있죠??" 하고 너무 당당하게 말함. 관리자언니가 열쇠 어디다가 맞겨놓을테니 찾아가라고 하기에 다행이 맘놓고 집을 나선다~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 브루클린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판다는 엘베이트까페. 저녁 5시46분 (갤탭에 시간이 나와있네) 엘베이.. 더보기
싸우스씨포트, 자유의여신상 지금은 잘 생각이 안나는데... 피어16과17에서 가장 가까운 역에서 내려요. 그리고 지도를 약간 살피고나서는 싸우스씨포트로 걸어갑니다~ 골드스트릿을 찾았다면 당신은 길찾기에 성공한겁니다. 나를 믿고 여기를따라 계속 가세요~ 날씨는덥고. 배는고프고... 이상하게 난 무언가를 먹으러 가는길에 꼭 다른 군것질을해서 정작 밥먹을 배를 줄여버렸다는 ( --) 요거트 아스크림에 거의 환장할 수준인 나는 (빕스가서도 아이스크림만 줄창 퍼다 먹는다...) 이 가게를 보자마자 그냥 들어가서 컵에 담아버렸음... ;; 가슴도크고 예쁜언니야가 계산해줬구 ㅎ 스타벅스 컵으로 따지면 한...톨싸이즈 되는 컵에 이만큼 담았더니 오달러도 넘음 ... 조금만 담는다고 담은건데. 컵이워낙에 커버려서..... 딸기맛과 플레인. 이거말.. 더보기
그라운드제로, 센추리21, 월스트리트 여섯번째날이 밝았다. 어제는 너무나 많은시간을 잠으로 허비했다 -_-;;;;; 내가 묵던 숙소의 엘리베이터 버튼. 이런거보면 상당히 오래된 건물임이 확실한데 무언가.... 앤틱한 분위기가 있는 엘리베이터 버튼. 게다가 1층 로비는 .... 천국 (와방시원해!!!) 건물자체가 아주 커서 거주하는사람만 몇백명(?) 이라고 했었다... 그동안 너무 쇼핑에만 치중했던 경향이 있어서.. 난 오늘 9.11의 참사현장에가서 경건한 맘으로 묵념을 좀 하고 올 생각이었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다운타운으로 내려간다. 아침7시에 일어나서 어제 먹다남은 매그놀리아 바나나푸딩을 먹고 (다 퍼먹음 -_-;;;) 출발. 7시30분 숙소에서 출발. 그라운드 제로 그 현장에 세워지고있는 새로운 쌍둥이 빌딩. 얼마나 튼튼한 건물을 지.. 더보기
▶ 여섯째날 일정요약 ◀ 그라운드제로 센추리21 무슨 교회더라? 아무튼 유명한 교회 월스트리트 피어16.17 제퍼타고 자유의 여신상구경 숙소에서 휴식후 윌리엄스버그 비콘스클로젯 덤보지역 그리말디피자.(못먹음) 덤보에서 보는 야경 (good) 더보기
[책] 좀비_조이스 캐럴 오츠 좀비 저자 조이스 캐럴 오츠 지음 출판사 포레 | 2012-04-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좀비 노예를 갖고 싶어한 어느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미국을 대표하... 영화감독 박찬욱 추천. 이라는 홍보문구를 달고 서점에 놓여있는 좀비 라는 책을 처음 만난건 미국여행 가기 몇달전 롯데몰의 서점에서였다. 제목만 보고서는 "앗!! 보고싶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밑에 둘러진 꼬리표 .. 책을 팔려면 저런거 하나쯤은 있어야 팔리나보다... 책 내용보다는 어느새 홍보에만 치중하는 출판업계의 전략(?)에 약간 질려있었던 나로썬 저 문구때문에 오히려 책 선택을 포기하는 계기가 되었었다. 그리고나서 몇달이 지난 지금 자주 놀러가는 책 리뷰 블로그에서 다시 이책에 대한 이야기를 만났을때는 왠지모르게 봐야할 운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