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ˇ

[2013 오사카] 애증의 도지마롤 나라에서 사슴이랑 실컷 놀고(?) 똥도 실것 밟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가는길. 아.. 너무 더워서 커피가 마시고싶다. 역으로 가는길에 눈에띈 자동차 매장. 미소 아이스크림. 된장아스크림인가? 생각만해도 맛없겠다. 여기서 커피 사먹었는데, 편의점에서 천원주고 사먹는 팩에든 커피맛. (한마디로 별로) 나라 역 바로옆에 번화가가 있길래 나도모르게 구경. 글쓰기 귀찮다. 그냥 이런저런 매장이 많았다. 그중 다이소에 들어가서 빗 득템. 이제 앞머리좀 정리되겠구나... 고무줄도 득템. 더울때 묶을수 있겠구나.. ㅠㅠ 540짜리 표 샀다. 아, 너무 더워서 결국 손수건 하나 샀다. 선글라스도 양산도 부채도 없으니, 손수건이라도 있어야겟다..싶어서.. 사슴이 참 귀엽게 프린트된 손수건. 사놓고 제일 뿌듯했던 아이템. 밥.. 더보기
[2013 오사카] 나라, 사슴사슴... 여행중에, 뭘 해야할지 갑자기 막막해 졌을때. . . 짜여진 계획안에서 움직이는것도 괜찮지만, 가끔은 무계획적인 이동도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것이다. 그래서, 나라(Nara)로 간다. 나라로 가기위해서 칸텐쓰센 450엔 짜리 표를 사라고 (가이드북에서) 알려준다. 그래서 난바역에 가서 450엔짜리 표를 사려는데.. 450엔짜리 표도 안팔고.. 노선도에 나라 표시도 없다.. 이건 뭔가 이상해...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머리속을 스친 생각. 혹시 지하철과 국철(내맘대로 지칭. 난바시내 이외에 멀리 나가는 열차) 표 사는곳과 타는곳이 다르지 않을까? 내가 공항에서 난바역 들어올때도 그랬었잖아. 공항에서 난바들어와서 지하철 출입구를 찾을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래서, 여기저기 돌.. 더보기
[2013 오사카] 신세카이,가무쿠라 라멘 쇼핑데이 대미를 장식하는 드럭스토어 쇼핑. 어차피 사려고 생각했던거, 호텔근처 드럭스토어 가서 쇼핑. 이때도 솔찍히 지치긴했었지만...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쭈구리고 앉아서 고르기 시작. 여기서 내가 살것은. 카메진S 와. 이름은까먹었는데 소화제 -_-;; 매일매일 소화안되는 엄마를 위해 카메진S를 사며, 엄마에게 두통사갈까? 하고 카톡을 보냈더니 하나만 사라네... 얘는 약이라기보단 양배추 성분이 들어가있기에 영양제 개념으로 먹는거라고 한다. 암튼 여기서 헤어에센스와 빗을 좀 사려고 햇는데... 결국 실패. ㅠㅠ 빗이 왜이리 다 비싸고...헤어에센스도 마땅한게 없다.. 가기전에 파마하고 간터라 머리에 뭔가 발라야 부시시하지 않고 앞머리도 드라이를 해줘야 하는데.. 드라이빗도 없고..에센스도 없고.. 덕.. 더보기
[2013 오사카] 도구야스지시장 케이크 먹고 돌아다니면서 배를 좀 꺼트렸다고 나름 판단하여, 근처에 있는 덴뿌라 다이키치에 간다. 여기는 가본사람 누구나 호평을 했던 곳이다. 아까 난바씨티 갈때 봐두었던 곳이라서 쉽게 찾았다~ 여기는 영업시간이 중간에 약간 비는 타임이 있는데, 시간을 잘 알고 가야겠다. 혼자와도 뻘쭘하지 않을 좌석구조. (그러나 .. 먹는데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몰라서 더 뻘쭘..;;;;) 자꾸 먹다가 고개들면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이랑 눈마주침. 뭐 먹을까 5초 생각하다가 메뉴판 맨위에꺼 시킴. 나는 무조건 메뉴판 맨위에만 공략. (봐도 모르니까요) 짜자잔~~~ 내꺼!!!!! 대박~ 멋짐. 조개가 들어간 된장국은 소문대로 역시 맛있었다~ 조개껍찔을 바닥에 그냥 버리는 재미도 누려보았고 ㅎ 그런데 튀김종류가 죄다...... 더보기
[2013 오사카] 난바씨티 케이크를 다 먹어갈 즈음에... 이제 뭐하지? 하고 가이드북을 펼쳤다. 내가 가지고 다녔던 책은 just go 오사카.고베.나라.교토. .. 이중에 오사카랑 고베만 잘라서 가지고옴. 무거우니까요~ 가이드북을 보니 여기 좀 볼거있는듯. 그래서 난바씨티 쇼핑몰을 둘러보아요~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없이 한적하고.. 생각보다 예쁜 가게들도 많아서 눈호강 많이 했다. 팬케이크 믹스. 진짜 맛있는 팬케이크를 선물해줄것같은 기분. 인테리어나 생활잡화는 5층에 많다. 벌써부터 할로윈. 프랑프랑이다~! 여기도 있네~ 넌 한국에도 있지. 책이랑 인터리어 용품파는곳. 예쁜 학용품들. 이런분위기 참 좋아하는데, 구경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나도 못들어감. ;; 소심. 예쁜데 비쌌다. .. 더보기
[2013 오사카] 하브스케이크 구로몬시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 다음 경로로... (모 블로거가 추천한 대로 ) 오지상치즈케이크 -> 도구야스지로 움직이기 위해 오지상 치즈케이크를 찾아 걷다. 애정하지만, 이날은 나의 거추장스러운 짐 이었던 오지산치즈케이크. 그 부근에 도착한게 10시 10분쯤 되었다.. 시장구경 한시간도 안했었네 -_-;;;;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난바역에서도 걸을만한 거리라서... 호텔에서도 한 15분쯤? 씩씩하게 걸으면 당도할 수 있는 거리였다. 초행이었고, 구글맵만 보고 찾아가는터라... 약간 걸었다. 어디쯤이냐면.. 빅카메라 부근 그쪽인것같다.. 헐. 여기 줄 겁니 서있길래 무슨일 난줄 알고 후다닥 달려가봤는데... 아무것도 아님. 입장하려는 사람들이었음. 여기 대체 뭔일이 있는건지... 근데 다른곳에도 이렇.. 더보기
[2013 오사카] 구로몬시장 난바 아로우 호텔. 조식포함 패키지. BUT . 조식은 첫날먹고 안먹음... 아깝다.. 몇만원 절약할 수 있었는데. 아침 든든히 먹고 힘내서 다닐 생각에 신청한거였는데. 역시 나는 아침에 뭐 먹는건 왠지 상쾌하지 않아서 말이지....... 8시에 신청했는데 7~8 시 사이에는 붐빌수도 있다길래 바지런떨고 머리까지 감고 내려갔더니. 손님 달랑 두테이블... 거기 계란있길래 하나 가져와서 깨트렸는데, 날계란이어서 멘붕. @.@ 조식수준은... 딱...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그 수준. (그래서 돈 내놓고 한번만 먹었을수도....) 오늘은 신사이바시 역에서 지하철을타고 도구야스지 시장엘 갈꺼야~ 난바역으로 가도되지만. 호텔위치가 딱 중간쯤이라... 안가본 길을 걷고싶어 호텔 뒷골목쪽으로 해서 빙~돌아 신사이.. 더보기
[2013 오사카] 도톤보리,덴포잔 대관람차 도톤보리의 상징 글리코. 도톤보리의 초입에 위치한 에비스바시 주변에는 거대한 네온사인이 줄지어 있어 밤이면 휘황찬란한 모습을 뽐낸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글리코의 네온사인이다. 도톤보리에 글리코의 네온이 등장한 것은 1935년. 글리코의 마란토너가 오사카 돔, 가이유칸, 쓰텐카쿠, 오사카성을 돌아 마침내 도톤보리로 골인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지금은 도톤보리는 물론 오사카의 명물이 되었으며, 기념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그 유명한 글리코 아저씨. 이것을 보면 아~ 내가 오사카에 와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다. 맥주. 아까찍고 또찍은 간판 (어지간히 맘에 들었었나보다... 두번이나 찍었네) 생각해보니. 아깐 초저녁이었고. 이때는 밤이라고 또 찍은듯. 밤에보는게 예쁘긴 하지... 니노상~ 앞.. 더보기